구미시가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한 시민여가 공간 창출 및 고급인력 정부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 레저스포츠타운 및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이 7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자국 기술로 만든 첫 인공위성 '오미드'를 발사하는 데 성공한 이란이 4개의 위성을 추가 제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란은 지난 3일 이란어로 '희망'이라는 뜻의 '오미드'라는 이름의 첫 인공위성을 자체 로켓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 전투기가 9일 가자지구 하마스의 군사거점 2곳에 대해 공습을 감행했다. 이번 공습은 안보가 최우선의 정책 과제로 떠오른 이스라엘의 총선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번 공습에서 최소 1발의 미사일이 하마스 경찰 건물을 타격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국제유가를 배럴당 최소 70달러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3월 회의에서 석유 생산량을 추가로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후사인 알-샤리스타니 이라크 석유장관은 7일 바그다드에서 열린 석유산업 서밋에서 "2009년은 세계적으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어 매우 힘든 해가 될 것"이라며 "가격이 추가적으로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는 최소한 20개국 간첩이 기밀정보 수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중 중국과 러시아의 간첩망이 제일 왕성하게 움직임이고 있다고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의 비밀보고서를 인용해 종전에는 정치와 군사 비밀을 취득하는데 집중되던 외국 간첩들의 활동 범위가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업, 정보통신기술, 유전공학, 항공, 레이저, 광학, 전자산업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리화나 흡입이 고환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9일 발표됐다. 미국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는 시애틀에 거주하는 18~44세 남성들 가운데 고환암 진단을 받은 369명과 고환암 진단을 받지 않았으나 마리화나를 흡입하고 있는 97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마리화나를 피우는 이들 사이에서 고환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70%나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73)가 8일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으며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상-하원의원 120명은 9일 아침 달라이 라마를 예방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증 증정식은 이날 오후에 열리게 된다. 달라이 라마는 당초 작년 가을에 로마를 방문할 생각이었으나 건강문제 때문에 일정을 연기했다.
호주 최악의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9일 최소 108명으로 늘어나고 수십명이 실종, 최대 170명의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구조대원들이 2번째로 큰 도시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80㎞에 걸쳐 불에 탄 수백채의 가옥을 중심으로 실종자들을 찾고 있어 희생자가 최대 170명이 될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산불 가운데 일부가 방화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는 '산소탱크' 박지성이 이란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웨스트햄전을 마친 뒤 이란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어제가 정월 대보름이었죠. 농한기의 마치막날이기도 한 이날은 여러 가지 풍습이 있죠. 밤, 대추 등을 넣어 약밥을 지어먹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약밥’입니다.
산림청은 숭례문 화재 1년을 하루 앞둔 9일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 일대 우량 소나무림 32개소를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된 산림은 가슴 높이 지름(흉고직경)이 60㎝ 이상인 우량 소나무 1385그루와 통이 굵고 잔가지가 적은 최고급 소나무 20만여 그루가 집단적으로 자라고 있는 872㏊(남산 크기 2.6배)의 국유림이다. 산림청은 앞서 지난해 2월 숭례문 화재 이후 7개월여 동안 현장조사를 통해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일명 금강소나무) 중 대상목을 찾아냈다.
어려운 경제로 자원낭비가 문제시 되고 있는 요즘 일부 공무원들이 멀쩡한 양식서류를 무단으로 폐기해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6일 밤 경주시청 모습
경주 모 고등학교 학생 22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주시의회 사무국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업무와 교양에 대한 책자를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 명품과일 GABA 배를 정월대보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반값 판매행사를 2월7일부터 2일간 추진할 계획이다.
초, 중, 고교에서 실시되는 체력검사가 심폐지구력, 유연성, 비만도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운동처방을 내리는 방식으로 바뀌고 검사 대상도 기존 초등학교 5학년 이상에서 초등 1학년 이상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경주시에서는 육상골재수급의 계획도 없이 인. 허가를 난발해 인근 농토들이 황무지화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 7층 행사장에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쎌리나윤 자선대바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항 YWCA에서 후원하며 아동돕기 바자회로 진행되며,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은 포항 YWCA를 통해 불우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피해 여성과 인권실천시민연대는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 가해자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인권실천시민연대는 8일 "내일 오후 피해자인 B씨와 함께 가해자인 A씨를 성폭행 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미칠적(丁未七賊)' 송병준이 일제시대 소유했던 땅을 국가가 환수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7부(부장판사 최완주)는 송병준의 증손자 송모씨(64) 등 7명이 "인천시 부평구 일대 13만3000평의 땅을 돌려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원인무효로 인한 소유권등기말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