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해외수요 감소로 올 1월 수출이 사상 최악의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올해 3분기께 수출증가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은 2일 '1월 수출입 동향'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지난 달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 감축과 중화권의 춘절 영향으로 해외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이번 달에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또한, 선박 인도 물량이 70~90% 가량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달 중 (무역수지) 균형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008년 한 해 동안 대구시 소재 관광호텔에 연간 천명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여행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여행사의 포상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면심사와 관광호텔 현지실사 등 유치실적 평가를 거쳐 3개 여행사를 우수여행사로 선정했다.
광화문광장에 설치할 예정인 세종대왕 동상이 세종문화회관 앞에 세워질 전망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종대왕 동상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토대로 이같은 계획을 잠정 결정했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5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4년제 대학 2008년 2월 및 8월 졸업자 936명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46.2%(435명)만 취업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자신이 일하던 회사에서 연구 개발자료를 빼낸후 경쟁사를 설립해 영업상의 불이익을 준 A사 전 대표이사 K씨(38)를 업무상 배임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합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K씨는 1995년 5월부터 2003년 5월까지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에 포장지를 납품하는 S사의 연구개발팀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이회사에서 연구 개발한 포장 핵심기술을 갖고 나온후 이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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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본부장 정태호)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8년 고객만족 서비스 컨설팅 조사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회원농협 3,21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검찰은 허위사실유포 죄 적용의 근거가 되는 ‘전기통신기본법’ 자체가 포괄적 규제조항이다. 이는 위헌소지가 크기 때문에 검찰과 법원이 법적용을 남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적용한 법률은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1항에는 ‘인터넷 이용자가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해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법금에 처한다’는 규정이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안동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와 관련, 차량 옆에 있다 불이 옮겨 붙으면서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아오던 A씨(43)가 치료 중 숨졌다고 밝혔다.
푸석푸석한 머리카락, 갈라지는 입술, 가려운 피부 등 건조한 겨울 날씨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설상가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눈, 입 주변으로 주름이 생겨 피부 노화현상이 촉진된다.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버지니아주 의회에 진출하려는 한인 변호사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출정식을 가졌다. 바로 마크 김 변호사(42)로 그는 의회와 사법부의 경험, 그리고 오랜 사회봉사의 체험을 바탕으로 주의회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조만간 한인 주의회 의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전의 양면성처럼 어느 쪽에서 바라보던 그쪽이 옳은 것 입니다’ 지난 1일 오후 최근 판타시온리조트 사업을 둘러싼 영주지역 지도 계층의 민심분열 행태가 도를 넘어서서 시정추진과 영주 지역발전 등 지역사회 이미지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부정적인 상항을 보다 못한 시민 사회단체가 ‘시민의 이름으로 이를 멈추게 하겠다’며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아젠다21 위원회’를 비롯해 문인협회 등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영주지역 민심을 흉흉하게 했던 M 일간지의 확인되지 않은 ‘판타시온 옷 로비 설’이라는 루머 성 보도와 영주시를 공격하는 계속된 기사 이후 설날연휴를 전후로 시민에게 유포된 특정인을 겨냥한 영주지역 판타시온리조트 소액채권단 명의의 비방성 유인물(‘기축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이 현 국회의원 영주시장과 정적 관계에 있는 K모 씨의 적대적 감정으로 말미암은 집안싸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이를 시민의 뜻으로 멈추기 위한 방안과 대책이 논의됐다.
고려대학교가 수시모집에서 특목고 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 따르면 고려대 수시2-2 일반전형에서 내신 6~7등급의 외고생들이 내신 1등급의 일반고 학생들 제치고 대거 합격했다. 수시전형이 내신 90%가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고학생들에게 유리한 '어떤' 전형이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고교등급제가 실시된 것이다.
울산 해상에서 실종된 동해선적 영진호(선장 장형수.59t.선원 9명)가 침몰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2일 해경 소속 307 경비함정을 타고 사고해역을 찾은 실종 선원 가족들은 바닷물이 용오름하도록 오열하며 실종자의 이름을 불렀으나 끝내 돌아오는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회사 이미지 광고처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인간존중의 전통과 지속가능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 나눔 등 다양한 지역협력활동을 소리없이 펼치고 있다.
의성군이 건축폐기물로 만든 수십미터에 이르는 재방을 수년간 방치해 오다 재방둑이 붕괴돼 하천으로 무너져 물길을 막은채 하천을 오염 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 하천에는 건축폐기물인 폐콘크리트 덩어리가 하천에 수년째 널려 있어도 의성군이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금도 적법한 처리 절차 없이 방치되고 있어 앞으로도 하천 오염이 불가피 해 보인다.
LG파워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LG파워콤은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지난해의 60명보다 약 30명 늘려 90여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2일 임시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롯데그룹이 지난해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롯데호텔, 롯데건설 등 총 53개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모두 41조4,000억원으로 지난 2006년 30조원 돌파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오는 4월 29일 경북에서 처음 도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게 되는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예고된 가운데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거쳐 김천고등 교장을 역임한 이영우(62)씨가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