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영화나 외국에서 일어날 법한 ‘묻지마 범죄’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거리에서 회사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자신의 실직 동기가 前 직장동료들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복수를 하기위해 마구잡이식 칼부림을 저질러 前 직장 동료와 행인까지 다치게 하였는가 하면 그 나흘 전에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 또한 여의도 사건 하루 전인 21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주택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귀가하던 50대 부부를 전자 충격기와 곤봉으로 마구 폭행하고 도주하는 등 국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보도가 연일 언론을 노크 하고 있다. ‘묻지마 범죄’는 보복과 화풀이 본능에서 일어나는 우발성을 내포하고 있어 그때 상황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묻지마 범죄’가 일어날 수 있음을 우리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주변의 작은 움직임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대비함은 물론 즉각적인 ‘112신고’로 신속한 경찰의 출동 요청이 범죄 초동진압과 범인의 발 빠른 검거에 크게 기여하게 되고 재범을 방지할 수 있음은 누구도 부인 하지 않을 것이다.
2011년 3월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UAE 원전수주로 최고조에 달했던 원자력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일순간 반전시켰다. 전체 전력의 1/3을 감당하여 국가경제의 밑거름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희망의 발전소’는 일부 국민들에게 폐쇄를 요구받는 ‘절망의 발전소’로 전락했고 적지 않은 국민적 갈등을 야기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 초 '고리1호기 발전소 전원상실'에 대한 보고은폐와 '원전부품 납품비리' 사건은 지속가능경영을 꿈꾸던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를 생존의 시험대에 올려 놓았다. 특히 고리원전주변 지역주민들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점검결과도 수용할 수 없다는 깊은 불신의 골을 드러냈고, 공익을 추구하는 공기업인 한수원에 대한 기업이미지는 부패 백화점의 이미지로 전락해 버렸다. 이처럼 존폐 위기에 놓인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원자력이 실추된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고 희망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투명하고 공정한 원전 통합정보 공개 시스템이 구축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원자력에 대한 깊은 불신은 ‘원전마피아’라는 별칭에서 나타나듯 원자력 산업계가 자초한 측면이 있다. 즉, 정보공개에 노력을 덜한 측면이 있다. 요즘은 어찌됐건 원자력 발전소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이 거의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전달된다. 그러한 와중에 사건이 왜곡되어 불필요한 걱정과 염려로 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부정적 측면이 있긴 하지만, 국민들은 알권리를 충족하고, 한수원은 투명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카더라’하는 단순하고 선정적인 추측성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관행을 탈피하여 실질적인 위험을 알리고 대처하는 품격 높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한수원 입장에서는 세계적인 기준으로 점검한 객관적 결과를 제시하여 기업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가을 날씨에 아무런 준비 없이 산을 올랐다가 쌀쌀해지는 일교차와 갑작스런 폭우나 한파 등으로 조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 위해서 미리미리 체크하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낮의 포근한 날씨만 믿고 청바지나 반팔에 구두를 신고 산행하다가 극심한 일교차로 습하고 바람이 부는 추운 곳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저체온증(Hypothermia)으로 사망 할 수도 있다. 저체온증이란 평상 시 사람의 몸은 대체로 36.5℃정도의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데 몸의 온도가 25℃ ~ 35℃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저체온증이라고 한다. 노약자나 음주자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정상인처럼 방어할 수 없다. 저체온증이 시작되면 체온이 내려감에 따라 나른해지고 호흡이 느려지며 심장박동도 느려진다. 대개 체온이 27℃ 이하로 떨어질 경우 한 시간이 채 되지 않더라도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몇 가지 당부 드린다. 먼저 산에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점점 내려가 몸의 열이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바람이 불 때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므로 반드시 등산복을 착용하고 두터운 외투와 여벌의 옷을 준비해야 한다.
온난화 등 기온이상 현상으로 해마다 무더운 여름이 우리 곁을 점점 빨리 찾아오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더위를 먹었다’ 하는 여름철 더위병에는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는데 그 손상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될 때 강한 열에 우리 인체가 체온조절을 잘하지 못해 일어나는데 두통, 설사, 현기증 등이 동반된다. 첫째는 열경련으로 가장 경미한 열손상이며 더운 환경에서 땀 손실이 많아 전해질 평형이 깨져 근육에 경련이 발생 하는 것이다.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더위에 장시간 마라톤이나 조깅하는 경우 흔히 발생되며 치료방법으로는 수분과 염분을 알맞게 섭취하며(0.1%식염수+물1리터에 소금 한티스푼) 경련이 일어나는 근육을 마사지 해주고 그늘에서 쉬면된다. 둘째는 일사병으로 더위 손상 중에 가장 흔하며 심한 수분 소실에 의해 체액이 부족해진 경우에 발생한다. 수분이 빠져 나가 몸이 약해져 전신 쇠약증상과 오심과 두통을 수반하는 현기증이 발생 하며 맥박도 빨라진다. 이 경우 시원한 곳에 가 이온음료, 물을 마시면 대부분 호전되나 만약에 의식이 나빠지고 체온이 점차 상승하여 증상이 신속히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경찰 수사주체성이 명문화 되는 등 경찰의 역할과 임무가 막중해 짐에 따라, 경찰은 깨끗하고 공정한 수사, 친절하고 신속한 수사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사경찰이 되기 위해 수사관 교체요청제도, 수사이의제도, 청탁신문고제도, 온라인 사건문의 제도 등 경찰수사 신뢰 제도 안을 운영하고 있다.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란, 고소·고발·진정·탄원사건에 대하여 사건 관계인이 수사관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하거나, 편파 수사 등 수사의 공정성이 의심될 경우 청문감사관실에 서면으로 수사관 교체를 요청하면 공정수사위원회를 거쳐 수사관을 교체해 주는 제도이다. 수사이의제도란, 사건의 당사자가 수사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지방청 수사이의조사팀에서 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수사이의심사위원회를 거쳐 과오여부를 판단·시정하는 제도이다. 청탁신문고제도란, 사건과 관련하여 담당 수사관에게 사건문의, 사건간여, 친절요청 등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위를 할 경우 청탁받은 수사관이 청탁 내용을 청탁신문고 시스템에 등록을 하면 상급부서에서 사안에 따라 시정, 경고, 징계, 직무고발 하는 제도이다.
매일 같이 들려오던 대한 건아들의 금빛 낭보로 행복했던 런던올림픽이 폐막한지도 어느덧 2주가 지났고,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끝자락인 8월 29일, 언제나 돌아오는 8월29일 다시 왔다. 하지만 8월 29일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1910년 8월29일 이날은 경술국치[庚戌國恥]라고 한다. 경술국치[庚戌國恥], 국권피탈(國權被奪)을 경술년(庚戌年)에 당(當)한 나라의 수치(羞恥)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달력에도 표기가 없고 일반 시중의 수첩에도 대체로 기재가 없는 것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치욕의 날을 되새겨 보고 싶지 않은 탓인지 사람들은 무더운 8월의 수요일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칠 것 이다. 8월29일!!! 바로 이날은 1910년 우리가 주권을 빼앗기던 눈물겹던 바로 그날이며 표면상으로는 우리 민족사의 전개가 중단되던 날 이었다. 또한 우리의 조상들은 이날을 가르쳐 국치일[國恥日] 이라고도 칭하고 슬퍼 하셨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포항 초는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면서 그 명성을 높였으나 최근에는 20~30%에 그치고 있어 경쟁력은 물론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포항 초가 옛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 제고는 물론 무한 경쟁체제에서 타 지역과 유통주체들을 이기기 위해 포항 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본다. 포항시의 북쪽은 영덕군·청송군, 남쪽과 서쪽은 경주시·영천시와 접하고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있다. 북서부는 태백산맥의 남단부에 해당하는 산간지역이다. 그러나 경주∼안강∼신광∼청하를 잇는 구조선(언양단층선의 연장)의 동쪽지역은 태백산맥과는 별개의 지형을 형성해 낮은 구릉성 산지,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어 농경지로 적당하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형산강(兄山江)은 영일평야를 이루고, 북쪽의 곡강천(曲江川)은 신광분지, 흥해분지를 형성한 뒤 동해로 유입된다. 영일만 북쪽 해안은 급경사의 구릉이 산재한다. 장기반도는 제3기화산암 및 현무암으로 된 100m 전후의 대지를 이루며, 해안선을 따라 해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답답한 시내를 벗어나 시원스레 뚫린 고속도로를 신나게 주행할 때의 쾌적한 기분은 물론 시간과 유류 등 여러가지 물류비용의 절감 때문에 고속도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 이용률이 현저히 높아지고 있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해 본 운전자라면 전국 어느 곳이든지 톨게이트의 통행권 배출대에 이르면 항상 불편한 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운전자일 경우 통행권을 뽑을려고 배출구 가까이에 접근하면 운전석차체가 배출대의 콘크리트벽에 부딪혀 손상될까 염려돼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아예 멀찌감치 정차시킨 후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어 통행권을 뽑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칫 거리조정을 잘못했을 때는 손이 배출구에 닿지 않아 부득이 차에서 내려야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뒤따르며 특히 공휴일이나 피서기 및 명절 때 등은 차량소통을 지·정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택 침수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는 요즘 작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피해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어느 때 보다 비 피해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생기고 그동안 내린 빗물이 지반에 스며들면서 낙석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산사태가 발생하기 전 징후와 산사태 발생시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올 여름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산사태는 지하수위가 상승할 경우와 경사도가 높은 하천과 계곡의 사면 하부가 침식되는 경우, 그리고 단층과 균열 등이 발달한 파쇄대와 풍화가 심한 지질 상태가 지진의 진동 때문에 지반이 약해지는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나무와 풀이 울창한 지역이라고 해도 조금만 경사가 있으면 산사태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방심을 할 수는 없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실미도”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기억중의 하나이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된 1.21 사태는 북한 보위국 소속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 기습 및 남측 주요요인 암살을 목적으로 침투했으나, 군경과 대치 끝에 대부분 사살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남침에 대비해 예비군을 창설했고, 정부와 군의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로 45번째로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8월20일~ 8월23일에 걸쳐 실시된다. 그렇지만 일반 국민은 을지연습의 이름조차 생소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최근까지 계속된 북한의 전쟁위협을 생각하면 결코 안보의식이 소홀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화(國花)는 그 나라를 상징하기 때문에 곧 나라의 얼굴이요 겨레의 얼이다. 그러므로 국화를 봐도 그 나라의 국민성이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옛 사적에서도 우리의 온 누리는 7월부터 10월까지 무려 석달 열흘 동안은 무궁화의 내음으로 가득했었다는 기록을 보더라도 무궁화와 함께 살아온 한민족은 소박하면서도 은근과 끈기의 자질이 다분함을 적시해 준다. 지금 서울 남산공원등 곳곳에서는 나라꽃인 무궁화꽃이 만개되어 시민들을 반겨줄 채비를 하고 있으나 찾아주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하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씁쓰레한 마음 금할길없다. 그러나 위안부와 독도영유권문제로 불거진 냉전사태를 망각이라도 한 듯 일본국화인 벚꽃잔치는 방방곳곳 성대하였지만 고금을 통해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무궁화는 푸대접을 받고 점점 잊혀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옛날부터 임금이 선정을 베풀고 인품이 어질어서 백성만을 위하여 사리사욕을 절대 삼가는 왕을 선군(善君)이라하여 역사 대대로 칭송이 자자하다. 정말 배고픈 백성이 있는지, 병들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은 없는지, 틈만나면 걱정하고 나라 구석구석을 살피는 임금도 우리 역사에 참 많았다. 특히 세종임금은 훌륭한 문학가요, 과학자이며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시다.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것도 세종임금의 업적을 기리는 훌륭하신 분이라 그날은 세종임금의 생일이다. 세종임금의 생일이 바로 스승의 날로 정한것도 너무 뜻깊고 의의있는 일이다. 훈민정음의 현대적 명칭이 ‘한글’이다. 한글은 애초에 ‘훈민정음’이라고 이름하던 ‘세종’창제 28자는 언문, 조선글이란 말을 썼다. 근대화과정에서 민족의식의 각성과 더불어 국문이라 부르다가 한글로 바뀌었다.
부탄가스는 용기에 액체상태로 저장되어 있다가 밖으로 나오면 기체상태로 되어 점화되는데 휴대용가스렌지나 등산용 버너 및 가스라이터등의 연료로 쓰이는 소형가스는 프로판류와 부탄류의 혼합물인 액화석유가스(LPG)와 메탄이 주성분인 액화천연가스(LNG)로서 폭발성이 강한 고압가스이지만 사용이 대중화되어 야외나들이나 특히 등산시에는 필수품인 데다가 슈퍼마킷 및 시골의 작은 구멍가게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에서나 휴대용가스연료를 쉽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법적규제가 따르지 못해 안전사고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고압가스를 취급할려면 안전관리자를 채용하여 위해방지와 안전확보에 관한 직무를 수행토록 함이 의무인 줄 아는데 낱개의 용량이 규정미달이란 이유로 제외되는 줄 안다. 허지만 아무리 단위당 용적과 용량이 적은 것이라도 많은 것을 한곳에 모아놓고 함부로 취급하다가 폭발한다면 그 위력은 폭탄과도 같을 것이다. 특히, 올해 같은 폭염의 혹서기에는 작열하는 햇빛의 직사광선이 차량내부로 깊숙이 투입되어 차량내부온도가 위치별로 차이는 있으나 약 70℃~80℃ 이상까지 상승하여 부탄가스 제품이 지탱할 수 있는 변형압력13.0㎏/㎠ .파열압력 15.0㎏/㎠ 보다 높아져 폭발하게 되는데 그예로 소형가스통 운반차량의 폭발사고및 소형부탄가스 판매소의 화재발생으로 싾아 둔 부탄가스의 연쇄폭발로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당하지 않았던가?
지난 94년 농지전용규제의 완화로 우후죽순처럼 돋기 시작한 러브호텔(모텔)붐은 농촌까지 확산되어 요즘은 농촌,도시 어디서나 러브텔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일부지역에서는 주택가나 학교부근까지 난립되어 자녀교육상 창을 가려야할 정도로 프라이버시의 자유까지 침해당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b동과 s공단, 수성구 S못부근, 칠곡 g삼거리외 도시근교의 일부에서는 모텔밀집지역으로 호화로운 서구식유럽풍의 러브텔촌이 형성되어 손님들을 유혹하고 수부는 이들의 입장을 고려한 나머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구멍만 뚫어놓고 밀폐하였으며 주차장 출입구는 차량번호를 가리기 위해 차양막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흉물스럽게 하고 있다. 급기야는 1인1실 주차시스템을 도입하여 현금자동지급기에 대실료나 숙박료를 투입하면 객실열쇠가 나오고 주차장셔터의 개폐도 조정되며 침실은 대형유리와 오색조명 등으로 ‘사랑나누기’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보조 성용품인 조루방지 콘돔이나 사정 지연제 및 러브젤 등을 비치해 두면서 체위를 변형할 수 있는 러브체어는 물론 몰카 탐지기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도구의 서비스제공 및 판매되는 등 입실에서 퇴실까지의 모든 숙박절차가 무인자동시스템으로 되어있다.
폭염속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여름철은 전기 사용량이 최대로 증가하고, 장마, 태풍, 국지성 호우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어 누전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감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가 올 때 가로등·신호등·변압기 등에 접근하지 않기 △전기제품 물청소 하지 않기 △침수된 곳 전원 차단하기 △누전차단기 테스트 버튼 정기점검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 영업장에서는 전기를 임시 배선해 사용하고 있으므로 시설 업주와 피서객 모두 전기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낚시 중 낚싯대가 전력선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마나 집중호우로 실내 침수피해를 입은 경우 물이 빠질 때까지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고 물이 빠진 후에도 사전에 전원을 차단한 후 복구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감전사고가 우려될 때는 119나, 한전(국번 없이 123) 신고해야 한다.
해양은 지구 표면적의 71%에 해당하는 406×106㎢(미국 면적의 41배)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지구는 46억 년 전에 탄생하였으며, 오늘날과 같은 바다가 형성된 것은 신생대 3세기 무렵이며, 지구의 자연환경을 지배하는 주요인자로서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양은 해상운송과 교통의 수단으로서 중요한 공간이며, 인류는 이러한 해양의 가치를 일찍부터 깨닫고 큰 강이나 해안선에서 고대문명이 발달하였다. 또한 오늘날에도 세계의 정치·경제·문화·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거대 도시들은 해안을 끼고 발달하였다. 이렇듯 해양은 인류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나, 해양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양학자들이 말하는 해양오염이란 “인간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되는 물질로 인하여 생물자원을 손상시키거나, 인간의 건강에 해가 되며, 해양활동을 저해하고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모든 유해한 효과를 유발하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인간이 오염물질을 해양으로 흘려보내지 않는 한 오염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양오염을 해석할 수 있다.
12일 충남 서해안 지역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57가구와 수십 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지난해에는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도심이 침수되고 교통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집중호우와 홍수에 대비한 행동요령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혀두자. 상습침수지역의 경우부터 알아보자. 일단 우리집이 수해상습지구, 고립지구, 하천범람 우려지구 등 어디에 속하는지 미리 알아두자. 홍수재난을 대비해 대피로, 지정된 학교 등 대피장소, 헬기장을 반드시 알아두고 전화, 확성기 등 통신수단을 확보하여 둔다. 가까운 행정기관의 전화번호는 온 가족이 알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이웃간의 연락방법을 강구하여 두자. 농촌·산간지역의 경우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가건물, 비닐하우스 등은 버팀대를 보강하거나 단단히 묶도록 하고 위험한 급경사나 산사태가 날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둘러보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의 접근을 막는다.
몇일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시행된 주택연금이 출시 5년여 만에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 되었다. 1만번째 가입자는 공무원연금을 수령하고 있지만 좀더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주택연금을 가입했다고 한다. 연금은 자식에게 소유재산을 되물림 해주고,효도를 바라던 과거의 풍속에서, 이젠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지내겠다는 현대적인 부모님 내리사랑법 인것 같다. 도시의 노후대책으로 주택연금이 있다면, 농어촌에는 농지연금 제도가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지연금제도는 지난7월, 1년6개월만에 가입자수가 1,700여 명을 넘어섰다. 농가소득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농지의 활용을 극대화시키고,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탄생한 농지연금제도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농지연금제도는 주택연금제도와 유사한점이 많다. “역모기지론”이라는 것과,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게되며, 주택연금이 사망시까지 거주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농지연금은 농지를 사망시까지 활용(자경 및 임대)할수 있다는 공통점이다.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현장활동을 하다보면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해 소방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각종 재난, 재해 및 화재현장에 출동함에 있어 긴급출동 대비 태세 및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도착인데 불법주정차로 인한 소방출동로 미확보는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각종 사고현장에 진입하여 조기에 대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다. 화재 및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 시 주택가 이면도로 및 아파트 진입로 부근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차량들이 소방차량 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조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의 신속한 현장도착을 방해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악영향을 미친다. 소방관들이 소위 골든타임이라 불리우는 5분 이내 현장도착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화재가 발생한 경우 시간이 5분 이상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확산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힘들어지고,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경우, 4~6분 이내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도시를 떠나 농어촌으로 돌아가는 ‘귀농(歸農)·귀촌(歸村)’이 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귀농·귀촌은 2000년대 이후 도시생활의 대안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1년에는 1만503가구가 농어촌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지난해 귀농·귀촌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가 33.7%(3,537가구), 40대 25.5%(2,682가구), 60대 이상 24.3%(2,550가구), 30대 13.7%(1,438가구), 20대 2.8%(29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도향촌(離都向村) 흐름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이 같은 현상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농과 귀촌을 엄밀히 구분하면 귀농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어촌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지역구성원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전업 또는 겸업으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하고, 귀촌은 ‘지역구성원의 일원이라는 의식을 갖고 농어업 이외 직종에 종사하며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하는 생활양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