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경기도 부천에서 오피스텔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는 20대여성을 지켜보던 남성이 여성의 뒤를 쫓아 집안까지 따라가 성폭행을 하려다 마침 피해여성의 남동생에게 들켜 격투 중 중상을 입고 붙잡힌 파렴치범이 있었다. 경찰청의 작년 통계에 의하면 살인강도같은 흉악범은 점차 줄었으나 강간, 강제추행 등 성범죄는 2008년 1만5.024건에서 2012년 1만9.670건으로 5년동안 무려 25.3%로 증가추세를 보이며 금년 상반기 전국에서 1만2.000여건의 성범죄가 발생하여 하루 평균 67건이나 일어난 꼴인데 시간대별로는 심야시간대(20:00~04:00)51.2%.장소별로는 노상에서 19.3%. 원룸, 다세대, 단독주택 등 주거지역(10.6%)순이다.
경주, 포항의 지역 종합병원에 독감 예방접종자 들이 몰려 백신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경주 동국대병원과 포항 성모병원 등에는 이달 들어서면서 독감 예방접종자들이 몰려 백신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성모병원은 올해 백신을 성인용 3,300개 비롯해 소아 100개 등 총 3,400개를 주문, 모두 소진한 상태로 미리 재주문할 때 남겨놓는 백신마저 바닥난 상태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의 경우 12월까지 백신이 남아 있었지만 올해는 이번 주 내로 모두 소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백신 부족현상은 올해 백신제조회사 가운데 1곳에서 생산을 중단한데다 지난해 과잉 생산으로 폐기된 양이 많아 나머지 제조회사들도 생산을 줄였기 때문이다. 업계가 추산하고 있는 지난해 생산량은 약 2200만도즈로 이중 폐기된 독감백신은 약 700, 800만도즈에 달한다. 즉 수요에 비해 과잉 공급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은 바닥을 쳤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포항시와 울산시를 잇는 고속도로 완공이 눈앞에 왔다. 이른바 동해안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포항 철강공단과 울산공단을 잇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1조8천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에 착공했으며 내년까지 준공할 콕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은 80%에 이른다. 이 구간은 곳곳에 험난한 산악지형이 많아 난공사로 분류됐다. 산악지 구간통과는 전체 구간 중 64%이며 이 구간은 터널과 교량으로 이뤄져 최신기술이 도입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별 다른 사고 없이 원만하게 공사가 추진됐으며 이제 그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다. 이 도로의 주요시설물은 분기점(JC) 1곳과 나들목(IC) 4곳, 휴게소 2곳, 터널23곳(24.6㎞), 교량 52곳(9.5㎞)이며 총 길이 53.68㎞이다.
우리나라에서‘왕따’,‘집단 따돌림’,‘집단 괴롭힘’등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이다. 최근에 와서는 집단 따돌림 현상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의 자살, 가해학생의 구속, 피해학생의 부모가 학교와 교육청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현재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나 학생들 대다수가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왕따 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대다수의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집단 따돌림은 소위 왕따라고 불리는 특정 학생이 주변의 힘센 다수의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상해를 당하는 병리적 현상을 말한다. 즉, 괴롭힘이 한 번의 공격행동이기보다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지칭한다.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고 약자에 대한 강력한 공격이 가해지는 경우이며 이는 서로 같이 놀릴 수 있거나 피해자가 대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집단 따돌림은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사회적, 신체적 힘이 우월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가해자 혼자서 대처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래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따돌림 현상은 다른 나라의 사례와 비교할 때 몇 가지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집요함이다. 따돌림의 가해학생들이 끈질기게 피해학생을 괴롭히고 소외시킴으로써 결국에는 자살에 이르도록 만들 정도로 매우 강한 집요함을 보인다는 점이며, 둘째는 따돌림의 형태나 수법, 그리고 괴롭히는 언행의 내용이 매우 음습하게 이루어지고, 점차 집단화의 정도가 심화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따돌림이 학생들 간에 집단적으로 그리고 은밀히 이루어져 교사가 쉽게 눈치 채지 못하게 된다.
얼마 전 언론에서 휴대전화 중독이라는 기사를 접한바 있다. 잠시라도 휴대전화와 떨어지면 불안하다는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중독 증세와 같은 현상을 보이는 사람도 상당수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휴대전화는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삶의 한 부분이 된지 오래다. 이러한 현상은 차량 운전 중에도 예외일 수 없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소주 7잔을 마시고 음주 운전할 때와 상응할 정도로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으며, 소주 7잔을 마신 음주수치는 대략 혈중알콜농도 0.08~0. 10% 정도에 이른다. 음주운전의 경우는 사회적 비난 정도가 높다.
선장 없이 난파선처럼 표류하던 검찰이 새 총장 후보자 내정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고검에 마련된 김진태 새 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가동되기 시작 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12월‘검란(檢亂)’직후 맡은 총장 직무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위기에 빠진 조직을 살려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혹독한 검증이 남아있긴 하지만 관문 통과는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사청문회 준비는 이창재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이 준비단장이 돼 준비단을 꾸리고 기획총괄·신상·홍보 파트로 나눠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김 후보자도 매일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 하고 있다. 청문회는 국회가 열리는 11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다.
휴대폰 소액결제 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들은 정작 뒷짐을 진 채 '나 몰라라'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소비자 보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통신사들은 부당 청구한 요금을 받은 뒤 정작 환불은 콘텐츠제공업체에 요청하도록 떠넘겨 연간 수백억원의 수수료를 챙기는 통신사들의 황포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은 3조원 규모로 건당 2,3%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가져간 수수료만 연간 600억~700억원에 달한다.
등대의 기원은 기원전 280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섬에 세워진 등대다. 등대가 있어야 하는 조건은 당연히 해상에 배가 다닌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파로스 등대가 세워진 때부터 배가 다녔다는 사실이 성립된다. 파로스 등대는 세계의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다. 등대가 서 있는 파로스 섬은 알렉산드리아와 1km 정도의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대리석으로 이뤄진 등대는 높이가 135m에 이르고 등대 안에는 수백 개의 석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놀라운 일은 그뿐만이 아니다. 파로스 등대에서 밝히는 빛은 반사경을 타고 50km 밖까지 전해졌으며, 맑은 날에는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의 모습이 반사경에 비칠 정도였다고 한다.
최근 들어 인구 고령화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이 중요시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놀랍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의 2012년 한국 사회지표 자료를 보면 203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네명 중 한명 꼴이 될거라 한다. 기대수명은 이미 1980년에 65.7세, 2011년 82.1세로 30년만에 16년이 늘어났다고 한다. 2020년에는 사망 연령이 90세로 예상되는 등 바야흐로 100세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더 나아가 204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1.7명당 65세 이상 노인 1명씩 부양하는 구조로 된다고 하니 고령화 문제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 일부 노인문제 전문가는 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고령화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그 역시 쉽지 않은 해결책이다.
올해 119구조대가 동물구조를 위해 출동한 경우가 하루 평균 127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119구조대의 동물구조 현장출동 건수는 2만6,700여건으로 하루 평균 127회에 달한다. 2011년 3만3,800여건, 2012년 4만7,900여건으로 최근 3년간 10만8천여건에 이른다. 지난해 동물구조 현장출동 건수가 2011년에 비해 42%나 증가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증가추세는 가파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출동건수가 2만9천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2만2천여건, 부산7,700여건, 경남7,700여건, 충남5,500여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경북의 경우 2011년 1,792건, 2012년 2,171건, 올해 7월말 기준로 1,365건이다. 2011년에 비하면 지난해 21% 증가했다. 물론 반려동물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다보니 불가피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포항남·울릉의 10·30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자에게 축하를 드리고 낙선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완주한 후보자들에게 위로를 드린다. 박 당선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국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포항이 낳은 훌륭한 인재 중의 한 사람이며 앞으로 포항과 울릉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리고 주민들의 이 같은 기대는 박 당선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안동은 축제의 도시다. 크고 작은 축제가 무려 열 개가 넘는다. 대표적인 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다. 이 축제는 1997년 처음 열려 그동안 가장 색깔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의 문화는 시대와 층위별로 다양하다. 사유적이면서도 활발하며 점잖으면서도 해학적인 문화가 안동에서 자라났으며 그 결과 안동은 한국의 정신적, 문화적 핵심으로 인식됐다. 하회마을에 온전히 남아있는 조선시대 정신문화 자산과 이를 중심으로 자생했던 무형문화재들이 전승되고 있어 문화적 자산으로만 치자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다.
경주의 미래를 보장할 ‘경주특별법’ 제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지역 유지들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우선이다. 즉 국민들이 신라의 문화유산을 민족적 자부심으로 여기고 국민의 세금을 투입해 지킬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경주시민들이 희생하면서 지켜야 하는 것인지를 물어 보자는 것이다. 경주특별법은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정치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 까닭에 선거 때만 되면 표를 얻는 도구로 전락했고 시민들은 또 그때마다 절망감에 빠졌다. 이제 경주를 걱정하는 뜻있는 지역인사들은 앞으로 2, 3년을 경주특별법 제정의 시한으로 여기고 있다. 더 이상 시간을 끌다가는 경주가 영원히 이류 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다.
경주의 밤거리는 삭막하다. 밤문화가 없다. 마치 시골의 읍면처럼 어둡고 스산하다. 소위 역사문화도시라고 말하면서, 한국 제1의 관광도시라고 자부하면서 밤문화를 이렇게 등한시해서야 되겠는가.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먼저 구시가지의 쇠퇴가 이유다. 시청이 동천 청사로 이전한 후 구시가지는 서서히 시들어갔다. 상점들의 불황은 물론이고 맛집들도 하나 둘 사라졌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시가지가 활성화 된 것도 아니다. 둘 다 밤이 이슥해지면 어둡고 쓸쓸해진다.
통대환이란 부채통합 금융상품으로서 2금융이나 사금융의 고금리 대출을 일시에 상환해서 떨어진 신용등급을 회복시키고 연금리 4~10%의 은행권으로 재대출을 받아 모든 채무를 저금리로 통합시키는 것인데 주로 저소득자와 저신용자가 관심을 두는 상품이 통대환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크게 한몫 챙기려는 불법업체들의 기승으로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들도 확산일로에 있다.
구미, 김천시 전 지역에서 11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광역 환승 서비스가 실시된다. 구미시와 김천시는 29일 시내버스 광역 환승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는 양 도시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광역환승이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어온데 따른 것으로 생활권과 왕래가 잦은 두 도시특성상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구미시는 앞으로 시내버스 광역환승 서비스를 칠곡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70만 시·군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구미시의 이번 협약은 다분히 미래를 염두에 둔 포석이며 구미시 시세확장에 따른 자심감의 발로로 볼 수 있다.
2013 인문주간을 맞아 국제 인문·문화축제가 28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다. 인문주간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고 인문·문화축제는 처음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실크로드 위의 인문학, 어제와 오늘’이다. 실크로드의 동단인 경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실크로드는 그동안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터키의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까지 이어지는 교역로라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고대 신라인들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재조명하는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펼쳐왔으며 실크로드의 시작점은 경주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제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실크로드상의 주요 거점도시에 ‘실크로드 기념비’를 세웠다.
장왕이 등극하기 전 초나라는 오랫동안 내분을 겪었다. 어린 나이에 등극한 장왕은 강력한 왕권을 확보하기에 힘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국정을 내팽개치고 밤낮으로 환락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누구라도 나의 이런 모습에 간언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차없이 처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3년이 흐르는 동안 조정의 기강이 많이 흐트러지고 반란도 수시로 일어났다. 이를 보다 못한 소종이 죽음을 무릅쓰고 장왕을 찾아갔다. “대왕은 초나라의 군주이십니다. 재위에 오르신지 3년 동안 전혀 국정을 돌보시지 않으셨습니다. 계속 이러시면 나라를 잃게 됩니다.”
경주시민들의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심상찮은 수준이다. 시민들의 불만과 하소연을 들어보면 크게 2가지로 귀결된다. 하나는 문화재로 인한 재산권침해와 고통이고 또 하나는 소위‘경주특별법’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이다. 최근 성건동 지역에 대한 고도완화를 위한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부결 결정은 주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낳고 있다. 5년여 동안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린 도시계획변경안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완충구역’이라는 이유로 보류의견으로 무산됐다고 여기면서 문화재청을 향한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등재과정에서 문화재청 담당자의 실수로 시가지 전역이 세계유산‘완충구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행정심판 청구와 함께, 집단 실력행사 조짐마저 일고 있다.
경주는 아직 이르지만 중부지방은 본격적인 단풍관광이 시작됐다. 올해 단풍은 지난 여름 일조량이 많아 예년에 비해 화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전국의 유명산과 유원지는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객으로 북적였다. 북한산에는 하루 2만 여명이 찾았고 설악산은 5만 여명이 단풍을 즐겼다. 오대산은 4만 여명이 찾았고 수도권 유원지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주 남산은 이날 약 4천 여명의 산행객들이 몰렸다. 물론 단풍을 즐기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을산행으로는 최상의 기후조건을 가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단풍이 짙어지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