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는 심각한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인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뒤흔드는 위험한 요인으로 작용되어 범죄의 억제 차원에서 인식의 전환으로 음주문화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일 술로 인해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2년도 음주교통사고는 29,093건 발생에 사망자는 815명이고 부상자는 52,345명이다. 이처럼 음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삶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음주를 하는 개인뿐만이 아닌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대상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폐해를 불러오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을 맞아 농촌지역에는 농기계 사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와 더불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기계는 도로교통법 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규정이 없어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농기계의 바른 사용법과 취급방법을 숙지해야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 또, 회전 부위에 말려들 수 있는 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 대신 작업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1이라는 숫자가 4번이 겹치는 11월 11일. 우리나라에서는 이 날을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이른바 ‘빼빼로데이’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만 외국에서는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가 아닌 다른 특별한 날로 기억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옛날 영국의 식민지였던 55개의 나라로 구성된 영연방국가에서는 11월 11일을 제1차 세계대전 종료일이자 영연방 국가의 현충일(Memorial Day) 및 미국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지정하여 참전군인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추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충일은 6월 6일이지만, 영연방국가의 현충일은 11월 11일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화기이다. 소화기가 폭발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소화기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서 화재현장에서 소화기사용을 기피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지 심히 염려된다. 그런데 폭발을 일으킨 소화기는 제작된 지 20년이 넘은 가압식 소화기로 용기 하단부가 물과 습기로 인해 부식되면서 소화기 내부에 충압된 압력이 그 부분으로 파열되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인 것이다. 이처럼 노후소화기의 폭발사고의 문제점은 소화기 취급 및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부족하고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안전점검소홀, 노후소화기의 내구연한 등 관련 제도의 미흡함을 들수 있다.
우리나라에서‘왕따’,‘집단 따돌림’,‘집단 괴롭힘’등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이다. 최근에 와서는 집단 따돌림 현상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의 자살, 가해학생의 구속, 피해학생의 부모가 학교와 교육청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현재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나 학생들 대다수가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왕따 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대다수의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집단 따돌림은 소위 왕따라고 불리는 특정 학생이 주변의 힘센 다수의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상해를 당하는 병리적 현상을 말한다. 즉, 괴롭힘이 한 번의 공격행동이기보다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지칭한다.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고 약자에 대한 강력한 공격이 가해지는 경우이며 이는 서로 같이 놀릴 수 있거나 피해자가 대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집단 따돌림은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사회적, 신체적 힘이 우월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가해자 혼자서 대처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래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따돌림 현상은 다른 나라의 사례와 비교할 때 몇 가지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집요함이다. 따돌림의 가해학생들이 끈질기게 피해학생을 괴롭히고 소외시킴으로써 결국에는 자살에 이르도록 만들 정도로 매우 강한 집요함을 보인다는 점이며, 둘째는 따돌림의 형태나 수법, 그리고 괴롭히는 언행의 내용이 매우 음습하게 이루어지고, 점차 집단화의 정도가 심화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따돌림이 학생들 간에 집단적으로 그리고 은밀히 이루어져 교사가 쉽게 눈치 채지 못하게 된다.
얼마 전 언론에서 휴대전화 중독이라는 기사를 접한바 있다. 잠시라도 휴대전화와 떨어지면 불안하다는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중독 증세와 같은 현상을 보이는 사람도 상당수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휴대전화는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삶의 한 부분이 된지 오래다. 이러한 현상은 차량 운전 중에도 예외일 수 없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소주 7잔을 마시고 음주 운전할 때와 상응할 정도로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으며, 소주 7잔을 마신 음주수치는 대략 혈중알콜농도 0.08~0. 10% 정도에 이른다. 음주운전의 경우는 사회적 비난 정도가 높다.
농민들의 일손이 바빠지는 계절이 왔지만 수확하는 기쁜 마음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에는 오미자, 사과가 있으나, 각 가정마다 고추, 깨 등 수확한 농산물이 많이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 주변에 찾아오는 게 농산물 절도범입니다. 금은방·상가보다 농산물은 집 마당, 창고 등 보관이 허술하고 절취 후 손쉽게 처분할 수 있어 수확기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산물 보관 장소, 과수원등을 112순찰과 함께 주민들 상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주요교차로에는 목 근무를 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력으로는 넓은 지역을 모두 막을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경찰과 주민이 함께 하는 협력방범활동이 필요하고 특히 내 재산은 스스로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이 절실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고령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간부급 소방관들이 직접 노래연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하는 등 화재,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나가보면 비상구가 잠겨 있는 곳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정말 위험한 행위이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를 13세 초등학생인 아들이 살려내 화제가 된 사건이 있다. 이 아들은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베개로 연습하여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쓰러진 사람을 보면 119에 신고만 하고 다가가기를 꺼려한다. 응급처치를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아는 사람이라도 자신으로 인해 환자가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혹시 처치를 해 놓고도 나중에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고 있자. 심폐소생술은 누구도 아닌 쓰러진 사람을 먼저 목격한 사람이 그 즉시 바로 시행하여야 환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재작년 천안함 침몰사건은 북한 당국의 소행임에도 국민들의 인식이 한결같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정부에서는 객관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원인을 발표하였지만, 일부 내용이 누락된 것만 부각되어 2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이 다수 존재한다. 우리는 明明白白한 사실을 두고 왜 그런 입장을 취하는지 곰곰이 따져 볼 시점이 되었다. 국가 뿐만 아니라 기업 생존에 있어서 ‘國民의 信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대적인 요소가 되었다. 국내 유일의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그동안 세계 최고의 원전 운영실적, UAE 등 해외 원전수출 등으로 원자력 전성기를 구가하여 왔다.
어느덧 가을이 무르익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짐에 따라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고 난방용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만 되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데, 이러한 난방용 전열기구 사용의 부주의가 화재로 연결되는 경우가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북도내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건수가 81건으로 이는 전체의 20%이상을 차지하는 높은 비율이다. 올해도 고유가 등의 경제상황과 맞물려 전열기구의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어 이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여 화재 발생을 사전에 막아야 할 것이다.
출 퇴근시간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교차로 상에서 차량이 상습 정체되는 사유가 녹색에서 황색예비신호로 바뀜에도 불구하고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앞 차량을 따라 꼬리 잇기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방향에서 정상 신호를 받고 출발해오는 차량의 흐름을 막아 모든 차량이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정체현상이 빚어지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이 초?중?고 교과서에서 밀려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역사 교육마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청소년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충격적이다. 6.25전쟁 발발연도 모름 56.8%, 북한이 남침한 사실을 모름 51.3%(2011.6 행정안전부), 전쟁발발 시 참전하겠다 19.5%, 해외로 도피한다 58.8%(2011.6 한국청소년미래연합)로 나타났다. 과연 이대로 두고 지켜만 봐야 할 것인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수많은 외침에 항거하며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국난극복을 이들에게 가르치지 않은 기성세대들이 반성해야 할 대목이며,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난 98년 건설교통부에서 자동차유리 선팅을 허용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규칙'이 개정된 이후부터 전국 어디서나 선팅의 정도를 넘어 차 내부를 볼 수 없을 만큼이나 캄캄하여 마치 암실(暗室)을 방불케 할 정도여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초래된다. 물론, 적당한 선팅을 하는 이유는 가시광선투과율을 차단하여 눈부심을 막고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노화. 그을림 방지 및 적외선을 차단함으로서 여름 냉방효과를 높여 에너지절약 및 부녀자 같은 노약자운전자들의 편의등 긍정적인 대체효과도 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도 얼마남지 않았다. 대선 출마자마다 제일 먼저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들의 한 몸을 바치겠다고 선열들에게 다짐을 했을 것이다. 이러한 대선출마자들의 참배의 마음이 바로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가보훈(家報勳)의 인터넷 상 사전적 의미는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어 나라에서 유공자나 유족에게 훈공에 대한 보답을 하는 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여기에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린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후손들에게 항구적으로 계승·발전시킨다는 국가의 의지가 포함되어 있다.
영덕군발전위원회가 영덕군의 발전과 주민 권익을 위하여 원전보상 특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영덕군민과 보상당사자들의 권익을 위해 원전보상특별위원회는 수개월 전부터 인근의 월성, 울진, 고리 원자력발전소 보상 주민들과 그 지역 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조언과 실제 보상한 예를 파악하며 동분서주 뛰어 다녔습니다. 영덕군은 지난달 27일 전 영덕군청 기획실장 및 몇몇 동네 리장 등 16명이 ‘천지발전보상위원회’라는 관변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공기도 많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난방을 위한 열기구의 사용으로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나 산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으로 인해 산을 찾는 인파들이 늘면서 산불의 위험도 커지게 되는데요, 건조한 날씨와 쌓이는 낙엽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 그럼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물차량들이 화물적재량을 늘리기 위해 바퀴축을 하나 더 장착하여 하중을 분산시키는 화물차 구조 변경은 차량의 밑 부분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전석에서 모니터로 축중기를 관찰하여 축(바퀴)을 조작 할 수 있도록 랜딩기어까지 설치하여 바퀴를 접었다 폈다 하여 축중을 조작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차량구조변경의“오축”차량이 늘면서 도로법 제 54조에 의거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지만 화물차주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구조변경을 요청하면 허가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과적단속에서도 이를 구조변경에 의한 처벌근거가 미약하여 도로파손방지와 노후교량통행안전등을 위한 과적단속이 사실상 유명무실화 되고 있음으로 개정이나 입법이 시급하다.
무덥던 한여름도 어느덧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은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올해 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중·하순경에, 남부지방은 10월말에서 11월 상순경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보되어 10월부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국립공원 탐방객 3,971만명 중 10월은 전체의 15.8%인 328만명으로 단풍철 행락객과 등산객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09-2011) 국립공원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10월이 16.2%(273명)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8월 11.0%(185명), 9월 10.7%(181명) 등으로 집계됐다.
금년에도 우리나라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빗겨나지 못했다. 6월초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1.1℃ 높았으며, 이로 인한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더니 장마이후에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200~300mm이상의 호우피해를 입어야 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러한 최근의 기후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0.74℃ 상승했으며, 최근 25년 동안에 0.45℃ 상승하여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뭄과 홍수, 태풍의 위험도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국지적인 집중강우 등으로 기상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