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박하선 주연 '검은 태양'이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C TV 금토극 '검은 태양'은 수도권 기준 8.2%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특히 한지혁(남궁민 분)이 스스로 기억을 지웠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막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2%까지 치솟았다.
SBS는 신규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팀이 합류한다. 18일 SBS에 따르면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팀은 한혜진,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김진경, 차수민 등 모델로 구성된 축구팀이다.이들은 방송을 통해 특별한 이야기와 축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워맨스가 필요해'는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오는 30일 밤 9시 SBS 첫 방송이다.
영화 '기생충', '옥자' 등의 영화 음악을 작업한 정재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음악 감독을 맡아 오는 17일 정오 OST를 발매한다. 이번 '오징어 게임' OS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발매하는 스코어 OST다. 정재일 음악감독을 필두로 뮤지컬 '페스트',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음악감독이자 프로듀서인 김성수와 에일리, 다비치, 케이윌 등 K-POP과 다수의 뮤지컬,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중인 작곡가 박민주가 함께 해 기대를 모은다. '오징어 게임' OST에는 총 2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 박해수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33년 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국민과 소통한 송해의 인생 뒷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한다. 11월 개봉이 확정된 '송해 1927'은 한 평생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뒷이야기를 담는다. 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송해의 모습이 담겼다. 병뚜껑을 눈에 붙이고 벨트를 색소폰처럼 입에 문 모습은 국민들의 말 상대가 돼주던 그의 평소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인생 뭐 있어? 한 번 사는 세상!'이라는 카피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송해가 겪었을 삶의 굴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영화는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 감독은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파이터' 등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갔다. 송해는 33년 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왔다. 그는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이자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로 불린 시대의 아이콘이다. 이번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29)이 대마초 소지 및 흡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킬라그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다른 전과가 없고, 단순 흡연 목적으로 대마를 소지하고 대마를 제3자에게 유통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년 만에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한다. 15일 방탄소년단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에 "오는 10월24일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는 공지문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검찰 구형량인 벌금 1000만원보다 높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하정우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박지윤,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 부부가 제주의 노키즈존 식당에 자녀들과 함께 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네이버 한 카페에 제주도의 한 식당에 방문하려다 '노키즈존'이라는 이유로 방문하지 못했다는 누리꾼 A씨의 사연이 공개되면서다. 가족과 그 식당에 가기 위해 방문하려던 A씨는 단칼에 거절당했으나 얼마 뒤 SNS에서 방송인 박지윤씨 가족이 그 곳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발견했다. A씨는 "아이들은 모두 초등학생이었다. 사람을 가려 받나. 이런 곳도 유명인에게 약한 것 같다. 음식보다 홍보로 승부를 보는 곳인가 싶어 씁쓸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다른 누리꾼이 해당 식당에 미성년자 출입과 관련해 문의하자 식당 측은 "박지윤이 인스타그램을 통하지 않고 지인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다. 다음 번 결혼기념일에 다시 오신다며 이번 방문도 지인을 통해 예약하지 않으셔서 노키즈존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시고 아이들과 같이 오게 됐다"고 해명했다. 식당 측은 이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다. 리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망시켜서 죄송하다. 글로 쓰고 싶은데 글로 써봤자 안 될 것 같아서 이야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났다)"며 "사람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 힘들 때가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은 저한테 극단적 선택하라는 말이 많다"고 토로했다.
배우 윤소이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윤소이는 13일 자신의 SNS에 "어려웠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내내 기다렸다. 기대와 설렘으로 이제 곧 만나러 간다"는 글과 함께 만삭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주변에 많은 응원과 축하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부모될 수 있도록, 저희 부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성실히 모범적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KT는 대중 음악인이자 인기 라디오 DJ였던 고(故) 신해철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자체 개발한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을 활용해 신해철이 지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1년간 진행했던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라디오방송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켜 그의 목소리를 복원했다. P-TTS 기술은 딥러닝을 이용해 짧은 시간의 음성데이터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단순하게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신해철의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댄스 듀오 올레디의 코코(본명 양사랑)가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코코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오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글을 올린다. 변명처럼 들릴 수 있으나 글을 올리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말로 시작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이 글에 담긴 진심만은 닿을 수 있길 바란다"며 "과거 저의 과오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그룹 '빅스' 레오가 소집 해제된다. 9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레오가 오늘 오후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소집해제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정애연과 김진근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8일 정애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최근 정애연이 김진근과 협의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이혼 사유 및 양육권 등은 개인 사생활인 만큼 상세히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
배우 고준희가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한다. 8일 고준희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최근 유튜브에서 몇몇 유튜버들을 통해 배우 고준희 씨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허위 사실이 또다시 유포되고 있다"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 고준희씨가 버닝썬 접대 여배우라며 유포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악성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밑도 끝도 없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10'이 오는 10월 막을 올린다. Mnet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을 내달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은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 9까지 8만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186곡의 음원이 발매됐다.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7억건에 달한다.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 7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에 "2001년에 입사해서 올해까지, 만 20년을 MBC 예능본부 PD로 살아오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날들이 많았다"는 소감과 함께 MBC 사원증을 게재했다. 그는 "여의도와 일산, 상암 MBC를 거치며 입으로는 매주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뭐라도 찍자!" 늘 새로움을 강조해왔지만, '나는 정작 무슨 변화를 꾀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점점 머릿속을 채워갔다"면서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단 하루 만에 자체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7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의 1일차 음반 판매량은 총 4만 3617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테이씨의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인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의 3만 5518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앨범 발매 단 하루 만에 가뿐히 자체 초동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끌었다. 또 '스테레오타입'의 1일차 판매량을 통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9월 6일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은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특히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호텔 객실에서 흡연했다가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일었다.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담배를 손에 쥔 채 남자친구의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호텔에서 흡연이라니", "호텔 객실은 금연 아닌가요?", "가장 기본 중 기본인데" 등 많은 댓글을 남겼다. 이에 권민아는 "아니다. 흡연방으로 잡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호텔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보텔 용산 호텔로, 전 객실 금연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권민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가 논란이 되자 담뱃불을 붙이지 않은 사진으로 다시 공개했다. 실내 흡연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 부과 대상이다.
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7일 "화제의 중심 '펜트하우스'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동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배우답게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