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풍기를 대표하는 인삼산업의 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소백코리아(대표 강성찬)는 6일 오후 3시30분 소백코리아 공장에서 GMP지정 현판식 및 준공식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김인환 영주시의회의장 및 인삼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GMP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해 식약청고시2004-7호를 근거로 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말한다.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1997년에 창립하여 풍기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을 원료로 백삼을 생산하기 시작해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함께 생산품목의 다양화를 꾀하면서 1998년에는 홍삼제품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홍삼가공업체로 성장한 기업체로 현재 홍삼액, 홍삼 파우치, 홍삼절편, 홍삼분말, 홍삼정과 등 8가지 제품류의 45가지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2년에는 국제품질경영 시스템인 ISO-9001:2000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개최되는 국제급 건강기능성 식품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해 지금까지 3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루었고 이중 96만달러을 수출 완료해 2007년 2월에 무역의 날을 맞아 ‘농림부장관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매년 꾸준히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2006년도에는 중소기업청 산학연 컨소시움 사업에 선정돼‘소백코리아’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인삼(蔘)의 한자를 편화해 CI를 개발했으며 청정 소백산과 수출 증진에 대한 의지로 KOREA를 브랜드 명으로 했다. 2006년도에 선정된 풍기인삼클러스터 사업에 참가하며 산업시설의 현대화를 구축해 생산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현재 풍기에서 부석사로 가는 길목에 GMP지정공장을 신축해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1월 7일부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지정업소로 선정됐다. 소백코리아는 GMP지정을 받기 위해 2004년 풍기인삼 클러스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경북도와 영주시의 도움을 받아 착실히 준비해 지난해 12월13일 심사 신청을 해 지난 1월 7일부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적용업소로 2009-1호로 지정받게됐다. 현재 소백코리아는 미국, 일본,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카메룬,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월중에도 해외바이어의 본사 방문을 통한 수출 계약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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