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심뇌혈관질환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및 교육용 책자, 동영상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캠페인 및 교육 등 대면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대형마트 모니터 및 지하철 행선안내기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공사장 가림벽 및 태양광 LED 안내판을 통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 관내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 의료기관과 연계해 영양·비만,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영역별 교육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건강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많은 구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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