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의 하나로 펼쳐졌다.    공모전에는 대구·경북 전역 보건소 및 보건 의료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2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협의회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복지관에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을 14.6%p 상승,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을 12.7%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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