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합창단(단장 김돈)은 15일 오후 7시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경주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서라벌문화회관 무대에서 5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창작합창, 흥겨운 우리민요, 신나는 우리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 음대 성악 및 대학원 졸업을 하고 뉴욕 퀸즈 오페라콩쿨 1위를 한 소프라노 김방술과 이탈리아 움베르토 죠르다노 국립음악원 성악고 수석졸업 및 국제 아르츠콩쿨, 토스트콩쿨 1위를한 테너 박훈이 특별출연해 흥미로운 공연을 선사 하는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6년 창단된 경주시립합창단은 2009년 대한민국대표로 미국 미졸라세계합창제에 참가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같은해 한국합창심포지움에 시범합창단으로 참가, 전국의 합창지휘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출전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11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우리나라 국공립합창단중 최고의 합창단만이 참가 할수있는 한국합창제에 참가를 계획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시립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립합창단은 경주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 정서함양을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시의 얼굴이다"면서 "앞으로도 경주시립합창단의 의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054-779-6758)로 문의하면 된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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