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회(협의회장 한주열, 부녀회장 권점분)는 16일(토)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영농작업은 고랑에 비닐을 씌우고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협의회원들이 앞서 농기계를 이용해 비닐 작업을 하고 부녀회원들이 뒤따라 옥수수를 심었다. 이날 심은 옥수수는 7월경 수확하여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과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기 일처럼 나서주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화자 점촌2동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영농작업에 참여해 행사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라며 “지역공동체를 위해 가장 먼저 행동하는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