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조용호)는 농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주관했다. 2007년에 설립된 이 재단은 한국농어촌공사 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직원들은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주시 율동 이상일씨의 주택을 찾아 슬레이트 지붕이 오래되어 비가 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와형 강판으로 교체 수리해 주었다 조용호 지사장은 "지붕이 새는 주택에서 건설현장 근로자로 일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몸의 불편함과 생활고와 싸워야 하는 어려운 분에게 부족하나마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힘든지도 모르고 일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노후주택 고쳐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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