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건강생활실천율 48.9%`로 경북 1위를 달성했다.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은 63.7%(경북 42.3%, 전국 47.9%)로 나타났다. 특히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48.9%(경북 29.9%, 전국 34.2%)로 2022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의 향상률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경북 1위를 기록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생활터 및 마을 둘레길을 활용해 ‘건강한 한걸음’ 행복한 건강생활교실을 옥산면 전흥2리 외 1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별 주 1회 총 15회 운영한다.건강생활교실은 야외 및 실내에서 ▲건강걷기 ▲건강체조 ▲영양·비만 ▲금연·절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관리를 증진하며 2023년부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연계해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인식 개선으로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을별 대표자를 선정, 자체 동아리 및 의성읍 남대천 행운의 쉼터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한 동아리를 구성하여 주민주도 걷기 운동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걷기실천율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자 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걷기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주민의 일상 속 걷기와 운동실천을 향상 시키고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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