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5일 직원 간 화합과 소통 도모와 조직문화 개선등 ‘청렴 마니토 활동’을 시행했다.    청렴 마니토(manito) 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편지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기획은 앞서 시행한 ‘청(淸) 텀블러 제작·사용’ 에 이은 두번째로 훈훈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내부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복지기획과 전 직원들은 상하 간을 배제한 제비뽑기를 통해 상대방을 선정하고 선정된 직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상대 마니토 직원 관찰 장점 찾기 ▲직원 간 인사 도움주기 ▲쪽지 살짝 넣어주기 ▲직장스트레스 원인과 해소방안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한 달 단위로 대상을 바꿔가며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전 직원이 애정을 가지고 동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이 자연스럽게 공직 생활에 스며들어 유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복지기획과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으로 보조사업자 대상에 대한 교육, 청렴 나무 가꾸기 활동진행 등 청렴하고 청결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다양한 청렴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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