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개진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본교 배롱관에서 고령군보건소에서 지원하는 학생 흡연·음주·마약 예방을 위한 체험부스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 흡연, 음주 및 마약 예방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연령대와 발달수준에 적합하게 실시됐다.
개진초 전교생 19명은 금연과 음주 및 마약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들에 즐겁게 참여했다. 담배와 술의 유해물질, 유해성, 중독성에 대해 솜사탕, 마우스코일을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보여준 후 학생들은 착한 어린이 평생 금연 약속을 선서했다.
‘나는 어린이 되어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선서하며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흡연 예방 뿐 만 아니라 음주와 마약 예방 또한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예방 및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개진초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 모습을 본 강사는 “개진초 학생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흡연과 음주 예방에 대한 교육의 실시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해 청소년기 흡연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순지 교장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흡연과 음주 그리고 마약 예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평생 건강인으로 자랄 수 있는 기초 소양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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