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 지역 도의원 7명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단기적으로 해결할 사업과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하는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후 향후  신규 국책사업과 저출생 대책 사업 등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국가 R&D 기관 유치 ▲금오공대 글로컬 대학 지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특히 시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운영비 지원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 ▲구미시 가족센터 증축 건립 ▲금오산 둘레길 코스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愛 우드힐링센터 조성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참석한 전원 도의원들은 구미의 현안과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공동 해결 방안 모색으로 경북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해 도비를 최대 확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장호 시장은 “내년 아시아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산업 생태계 혁신 기반 마련,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