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발표한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 대학(1유형)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줘 교육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총 3억35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명의 학생(본교 50명, 타교 1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구대는 기존 파견 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운영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참가 학생들은 교내에서 1주일간 집중 사전교육을 받고, 여름 방학 중 4~6주간 영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로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서 1대1 어학연수 프로그램, 진로탐색, 조별 프로젝트 활동, 현지 문화 교류 및 체험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어학연수비, 숙소비 등이 전액 지원된다.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취약 계층의 학생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고,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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