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화창한 봄을 맞아 볼 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단촌역을 조성했다.꽃 잔디가 만개해 단촌역 주변 산책로를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역 주변에 금잔화와 팬지가 식재된 화분을 배치해 발길이 닿는 곳마다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단장했다. 단촌역 주변 잔디밭에 태양광 LED 정원등을 회원들이 손수 설치해 야간에도 밝게 빛나도록 단장을 했다.또한 지역 주민으로부터 기증 받은 화로, 워낭, 타자기, 호롱불 등잔 등을 전시한 공간도 마련해 아이와 함께 옛날 우리 생활 속의 물건들을 살펴보고 추억도 되새길 수 있는 ‘옛날 물건 전시장’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태용 주민자치회장은 “단촌역으로 오셔서 차 한 잔 하며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옥자 면장은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다가오는 5월 25일 빨간장날 행사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는 등 지역의 활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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