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4일부터 지역 청년 대상 7만원 상당의 카페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사업으로, 지역 카페 3곳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이며 공고일인 24일 기준 취업 중인 자(4대 보험 가입 기준)는 신청할 수 없다.
또 주소지가 경주가 아닌 경북 도내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인 경우 지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신청가능하다.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지역 카페는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우연히 책방(성건동) ▲꼬모빵미(용강동) 등 총 3곳이다.
24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받으며 모집 정원은 370명이다.
포인트는 1차로 4만원이 선지급되며, 2차로 3만2000포인트 이상 사용했으며 취업 프로그램을 2회 이상 이수 시 3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www.godo1539.com) 또는 상담전화(054-742-1539)로 문의할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미취업 청년들이 꿈이음 청춘카페를 많이 이용해 취업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지역 카페의 이용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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