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취약한 안전문제로 대형인명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4일 새벽 1시19분께 내부에 있는 한 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 화재가 새벽에 일어났으니 망정이지 낮 시간에 발생했으면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는 것이 소방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의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면 이는 터미널 노후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 1985년 건립돼 32년째 운영 중인 터미널의 전기시설이 온전할
경주시가 지난 18일 '2017년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원전해체기술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계기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상으로 그동안 경주시가 펼쳐온 원해연 유치 노력에 큰 점수를 줬다. 상을 받은 경주시는 그동안 경북도와 경주시가 국내 최고의 원전해체기술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수상 원인을 분석했다
쥐어 패는 사람이 있으면, 쥐어 맞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인데, 우리나라 정보기관은 정보수집 기관이 아니고, 국민을 쥐어 패는 곳인가? 막상 국정원 회의 녹취록이 공개되고 보니 기가 차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새삼스러운 일 같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5·16 군사 쿠데타 이후 만들어진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 아마 우리나라에서 그 '중앙정보부'만큼 공포스러운 기관이 또 있었을까? 설령 남산 지하실에 끌려가 보지 않은 사람들일지라도 당시에 남산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었을 것 같은데, 궁정동 안가의 총성 이후 그 악명 높았던 중정(中情)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한 때는 국
지구라는 땅 안에서 벗어 나려면 굉장히 어렵다. 미국은 1969년 유인 우주선 아폴로11호의 달 탐사 이후, 새로운 우주, 새로운 영역의 탐사와개척에 꾸준히 도전과 투자를 해왔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핵전쟁과 인류의 종말을 대비해 갖가지 종류의 비행기를 만들어 지구에서 벗어날려는 수고와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다. 그런 모습은 미국에서 만든 영화 스타워즈, 혹성탈출 등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렇게 노력하면 인간이 지구를 벗어나서 어느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비행을 하면 어느 정도 지구에서 거주의 경계를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극히 제한된 한계 안에서 벗어
국을 왼쪽에 놓고 먹으면 안 되나요? 벽시계를 바닥에 놓고 보면 안 되나요? 액자를 조금 비뚤게 걸면 안 되나요? 도자기 화분에 잡초를 심으면 안 되나요? 잠옷을 뒤집어 입고 자면 안 되나요? 남자가 치마를 입고 다니면 안 되나요? -최영채
더운 여름의 열기가 몇 일간 지속된 소나기성 비로 인해 한풀 꺾이는 듯 한 가운데 상주시의 5급 승진인사에 대한 열기는 현재진행형으로 달아오르고 있다.공무원들의 꿈이라고 하는 5급 사무관 승진은 군(軍)으로 말하면 대대장 등 지휘관급으로의 승진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5급 사무관이 되면 우선 분임경리관이 되며 ..
인터넷 범죄를 살펴보면 몸캠피싱, 인터넷 도박, 스미싱, 파밍 등 이름도 생소한 것들이 많은데 그중 으뜸인 것이 인터넷 사기이다.온라인 거래가 대중화 되면서 매년 꾸중한 증가세를 보이고 편리한 만큼 부작용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과 같은 휴가철은 어떨까? 사기범도 휴가를 가서 범죄가 줄어들까? 정답은 반대이다. 휴가철에는 인터넷 사기범죄가 더 폭발적으로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범
"협박을 당해 할 수 없이 했다고 해도 '약속'은 약속입니다. 약속을 없었던 것으로 하고 상대를 죽인다면 신의(信義)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제후들의 신뢰를 잃게 되고 천하의 '민심(民心)'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주는 것이 얻는 것입니다." 환공이 노나라 장군 조말을 참수하려 하자 관중이 만류하면서 한 말이다. 5천년 중국 역사에 있어 최초 패자(覇者)는 제(齊)나라 환공(桓公·BC 685~643)이었다. 환공이 패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민심(民心)을 얻었기 때문이다.그리고 환공이 정치적 성공과 민심을 얻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참모'였다. 그 참모는 4자성어로 알려진 관포지교(管鮑之交) 즉 '관중'과 '포숙'이었다.
올해 입단협 교섭을 벌이면서 벌써 4차례의 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에 대해 윤갑한 사장이 던진 발언은 깊이 새겨볼만 하다. 윤 사장은 18일 24차 입단협
올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구간 동해선 철도가 디젤열차로 운행되는 비전철로 추진되고 있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시·군민들의 전철화 목소리가 높이지고 있다. 만일 화석연료 디젤열차로 운영될 경우 교통편의는 물론 경제효과 측면에서도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알다시피 비전철 디젤열차는 전기철도에 비해 속도가 20, 30% 떨어지고 수송능력 또한 절반 수준으로 대규모 물류수송이 불가능해 철도의 기능과 역할이 크
정책론에서 말하는 '정책'(policy)의 개념을 압축하면 '공적 문제 해결이나 공공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행동방침'이라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이 정책과 '시책'(policy measure)의 개념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나, 정책평가 실무에서는 정책은 중앙정부 각 부처에서 집행되는 것, 시책은 지방자치단체(주로 시·도)에서 집행되는 것으로 일단 구분된다. 정책이든 시책이든 그 일반적인 진행절차는 크게 '형성-집행-평가'의 3단계로 구분될 수 있다. 이 중 '집행'을 예전에는 수립(형성)된 정책(시책)을 실행하는 단순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는 17일 그동안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0일에 대해 "국가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고자 한 시간이었고 이 시간동안 진정한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됐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자평하며 "국민 여러분이 국정운영의 가장 큰 힘이다.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외교·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로 기존 정책 방향을 재확인했고,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소신을, 사회.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상
'탈원전' 정책을 표방한 정부가 연말께 '원전 해체 기술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경북도가 보인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경북도가 지난 11일 휴가차 경북에 들른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북 김천에 입지한 한국전력기술에 원자력해체 전담수행기관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하면서 불거졌다. 이는 경주에 원자력연구원을 유치토록
세계 최빈국인 라오스가 최근 들어 가장 핫한 여행지로 부상한 것은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경주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여행자를 위한 인프라가 거의 없었던 라오스가 오로지 '관광산업만이 살 길이다'라고 생각하며 10여년만에 여행 천국으로 바뀐 것은 국가와 국민들의 집중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20세기 후반 라오스는 그야말로 신호등도 하나 없
해방이후 제헌국회에 의한 지방자치법의 기원은 1949년까지 거슬러 갈 수 있지만, 정권의 편의를 위해 그 법의 시행이 보류되거나 중단 되는 등 사실상의 지방자치가 이루어지지는 않다가 1991년에 이르러서야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이라는 기치아래 지방의회의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방의회의 순기능과 역기능 등에 대한 고찰은 정치학자들의 몫으로 두고,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 심심찮게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 좀 생각해 본다. 시민의 혈세를 경비로 쓰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여행에 대해 그것이 연수인가 아니면 외유인가라는 논란이 계속되어 왔는데, 사실 그것은 용어의 문제일 뿐, 과
요즈음 사람들은 소비하는 생활을 당연히 여긴다. 또는, 아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부끄러움 또한 잊고 그들은 살아간다. 그렇다면 소비생활이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소비활동의 예를 들자면 facebook보기라든지 tv보기 등이 있다. 이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물론 그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입장에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중독은 식품을 섭취할 때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독소가 인체에 침입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식중독에 걸리면 구역·구토·설사·복통·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여름철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음식물에서 쉽게 번식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대부분 증상은 경미하며 저절로 호전되나 심하거나 지속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개 지지·수액요법으로 치료 가능해 식중독의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웰치균(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 노로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살모넬라, 이질, 캠필로박터, 비브리오, 예르시니아, 병원성대장균과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충청과 인천지역 등은 기습 폭우나 국지성 폭우로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 인명피해까지 수반되어 마음을 무겁게 한다. 폭염이 계속되면 언론을 통해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겠다"라거나 걱정은 하지만 설마 내가 환자가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거나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많은 사람들이 사고에 대해 걱정은 하나 설사 그런 사고가 있다고 하더
경상북도는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에 이어 국내 경기도에서 생산한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도내 산란계 농가(259호 1379만4천마리)의 계란 출하를 중지시켰다. 또 도내 전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할 계획이다.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뒤 살충제 잔류허용 기준에 따라 피프로닐 등 27종에 대해 실
경주 형산강 서천에 100만여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지하저수저 설치가 추진된다. 이는 국토부가 경주지역 가뭄현장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최양식 시장의 아이디어 차원의 건의로 이뤄졌으며 국토부관계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을 알려지고 있다. 형산강 지하저수저는 가뭄 시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잔디나 화단 가로수 등에 물을 주는 용도나 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막는 용도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값비싼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