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은 취임전의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의 모호성을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처음 배치쪽으로 분명한 입장을 밝혔으나 그후 절차문제 등으로 계속 지연시켜왔다. 그러던 것목 북한의 ICBM급미사일발사로 배치 과정에 남은 4기를 즉각 배치토록 관계자들에게 공식 지시했던 것이다. 후속절차로 실시한 성주 사드의 배출 전자파와 소음 측정 결과는 전자파의 경우 인체보호 기준에 못미치고,소음은 인근 마을에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송영무국방장관은 국회에서 빠른 시일내에 사드4기를 배치하겠다고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17 을지포커스렌즈훈련이 오는 21일부터 시작 된다. 이번훈련에서 정부는 기술인력·건설기계·차량 등 실제 자원동원 훈련과 전국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하지만 가장 중점을 두고 실시할 훈련은 주민참여 맞춤형 실제훈련이다. 이에는 장사정포 등 공격대비 주민대피훈련, 생물무기 테러 및 감염병 대비 훈련, 지하철,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대비 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
경주의 황리단길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여행자들이 반드시 한 번 가봐야할 길로 떠올랐다. 관광도시에서 여행자들이 모이고 그곳에서 온갖 음식과 정보들을 나누는 곳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경주에는 그동안 마땅히 그런 곳이 없어 아쉬웠다. 황리단길은 경주 관광의 시작이고 끝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곳은 단순하게 여행자 편의시설들이 모여있지만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여행자원이 된 것이다.
인간은 남에 대해서는 잘 알고 평가하지만 정녕 자기 자신의 신분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이 안 되고 무시해 버린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뿐이고,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도 나인데 가장 비겁한 것은 자신도 인정하지 않고 남을 간섭하는 모순도 있다. 그래서 일찍이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지만 진정 수수께끼와 같고 요지경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철학자 안병
우리가 성경을 펴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성경을 정확하게 알면 하나님을 안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분적으로만 알지 성경속에 있는 하나님을 정확히 알고 마음을 더듬어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귀한 것일 수록, 좋은 것일 수록, 중요한 것일 수록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나 또한 오랫동안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대부분 내가 모든 것을 쥐고 살아왔다. 내가 내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데도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
혁신은 짐승의 원 가죽(皮)을 아주 다른 형태(革)로 바꾸는 것(新)처럼 낡거나 효용성이 떨어진 것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여기서 그 출발은 바꿔야 할 '필요성'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그래서 어떻게 바꿔야 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잘 되고 있는 것은 고치지 말아야 한다. 유명한 '지네의 우화'가 있다. 발이 70개인 지네가 평소에 자유자재로 잘 돌아다녔으나 누군가로부터 어떻게 그렇게 발을 잘 다루는 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나서는 발이 꼬여 제대로 걷지 못하더라는 이야기이다. 효용성이 여전히 좋은데도
8월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정부에서는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경축식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한다. 새 정부의 첫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참여하여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방송 등 매체 홍보도 활성화하고 있다. 우리 고장 경주에서는 광복절에 어떤 행사가 있을까? 경주시 건천읍에서는 독립유공자 '일천 정수기 선생' 추모식을 거행한 후 도보만세행진을 한다. 추모식은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68년 건천읍 송선리에 건립된 '의사 일천 정수기선생 기념비' 앞에서 거행되며, 만세행진은 천포리 소재 건천운동장까지 이어진다. 정수기 지사(
대한민국 군사정부는 박정희를 시작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에서 종식됐다. 이어진 민간정부는 김영삼의 문민정부이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박정희 정권 때 재야나 정치권은 박정희 장기집권을 독재(獨裁)라 하면서 저항하고 퇴진을 요구했다. 또 전두환· 노태우 두 정권에 대해서도 박정희 연장선상이라며 비난하면서 민주화(民主化)란 기치로 대항했다. 군사정부의 특징은 '권력유지'를 위해 야당이나 재야세력에 대해 정치적 탄압을 한 것도 사실이다. 당시 야당의 주무기는 '민주화'였
포항시립화장장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장 증축여론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참에 다른 곳으로 신축이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1941년 화장로 2기로 시작된 포항시립화장장은 2002년 1기를 증설해 하루 최대 12구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장지부족과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변화로 화장률이 해마다 크게 증가해 2010년 65%이던 것이 2016년 말에는 79%까지 증가했다. 근년에만 해도 지난해 하루 평균 9건이던 것이 올해 4월 말에는 10건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화장 폭증은 올해와 같이 윤달
매년 인구 감소로 고민하던 제주 서귀포시가 5년 만에 16%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 것은 경주시가 부러워해야 할 대목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말 현재 18만507명으로 집계돼 18만명을 돌파했다.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와 정방폭포, 성산일출봉 등 관광지가 밀집해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만 편의시설 등이 많지 않아 인구 감소 문제가 최대 현안이었다. 서귀포시의 인구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인구 2079명이 감소했다. 그러다가 2010년부터 인구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2014년 4월 16만명을 돌파했다. 2015년 12월에 17만 명을 넘어섰고 1년 4개월만에 다시 1만명이 늘어난
얼마 전 필자는 '김정은의 칼날위에 춤추는 한국과 미국'제하의 글을 경북신문에 투고했다. 33살 김정은의 자주국방정책에 한국과 미국이 놀아나는 이유가 뭘까. 이는 전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세력과 핵개발이란 양손의 떡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한국의 지원세력인 미국은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혈맹이나 우방국이라고 볼 수 있는가? 운전석에 앉은 문재인 정부의 북한정책 차가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키면서 우리의 국방정책에 미국이 섭섭함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자연환경이 인간에게 많은 유익한 선물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일찍이 숙종 41년(1715)에 홍만선이 산림경제(山林經濟)를 편찬한 것이나 조선 후기인 정조 때 서유구가 임원십육지(林園經濟志)를 저술한 것은 이상적인 전원생활을 하고자 하는 선비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그리고 취미를 기르는 생활과학서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도 전원생활이나 산림생활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히 관찰하고 연구하였던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하여 휴양함을 함으로써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향상시켜 쉽게 문리를 터득
창세기 1장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혼돈보다는 질서가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 공허보다는 채움의 능력이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 어둠보다는 빛이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 빛이 방안에 있는 어둠을 쫓아 낸 것이지 어둠이 스스로 물러난 것이 아니란 것이다. 만일 방안에 빛이 물러간다면 어느새 어둠이 방안을 장악 했을 것이다. 창세기 1장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어둠이 있지만 어두움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성경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참 놀라운 사실이다. 나는 종종 귀신들린 사람을 만난다. 난 최근에 깜짝 놀란 건 최근에 귀신들린 사람이 너무 많다
전남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2012여수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여수시를 찾는 지난해 관광객은 여수밤바다와 해상케이블카, 대형 유람선 운항, 레일바이크 등 관광 시설 및 숙박시설 증가 등에 힘입어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여수시는 올해 관광객이 1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이처럼 폭발적으로 늘어
대구·경북 지방공기업이 적자가 늘었음에도 기관장과 임원, 직원 연봉을 인상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당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여 경영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나빠졌음에도 기관장 연봉과 성과금은 오히려 인상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8억4200만원 기록했다. 전년도 103억3700만원, 2014년도 138억7000만원에 비해 절반이하로 급감했다. 그
중국은 미국의 경제력을 앞질렀다고 자부한다. 중국의 개방 이전에는 '죽(竹)의 장막'이라고 불릴 만큼 매우 패쇄적인 국가였다. 예컨대 80년대 후반기 중국을 처음 여행했을 때 외국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폐가 따로 있었다. 그것은 태환권(兌換券)이라고 해서 일반 중국인들이 사용하던 인민폐(人民幣)와 다른 돈을 사용해야 했다. 달러를 환전해서 중국으로 들어가면 은행에서 태환권으로 바꾸고 태환권은 국가가 운영하는 호텔과 식당, 상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간혹 암시장에서 태환권이나 달러로 인민폐를 환전하기도 했지만 위험했고 위법이었다.
우리는 지금 분노의 사회를 살고 있다. 지난 1세기 동안의 엄청난 역사적 사건과 시대의 변화가 경제 위기·정치 위기·지역 갈등의 결과를 낳았고, 이에 편승한 정치인과 정부 관료들은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기에 급급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실직과 경제 파탄, 가정 붕괴를 비롯해 온갖 문제와 갈등에 함몰됐다. 결국 묻지마 범죄가 흉흉하고, 잔혹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소위 분노 조절에 실패한 세상이 됐다. 이렇게 치밀어 오르는 분노, 어떻게 다스
메밀묵이 먹고 싶다 달빛 같은 메밀 향이 그립다 어수룩하고 구수한 맛이 그립다 메밀가루를 눈대중하여 서서히 저어 굳힌 메밀묵, 은근히 당기는 맛이 좋다. 없어도 있는 듯한 말랑하고 야들야들한 맛, 달밤 다듬이소리처럼 아련한 그리움이 스민 메밀묵, 눈 내리는 밤 온돌방에서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이 확장 됐다. 대구시는 최근 엑스코 동편에 1만5000m² 규모의 제2전시장을 오는 2020년 6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2전시장이 완공되면 엑스코 전시장은 기존 2만2000여 m²에서 3만7000여 m²로 늘어나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 전시회 기준 면적을 충족하게 된다. 엑스코는 지방에 위치한 전시장 치고는 빠르게 정착했다. 2004년 개관 첫해 300여 건이던 행사가 지난해 1100여 건으로 증가했으며 방문객은 지난해 210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0건 이상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
경주시와 울진군,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전남 영광군은 원전소재지역이다. 이 지역의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지난 달 27일 대구에서 열렸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이들의 뜻은 9일 신장열 울주군수를 통해 공동성명으로 드러났다. 원전소재 지자체는 "국가 전력수급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피해를 감수하고 자율유치로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와 예정 중인 신한울 3·4호기를 중단 없이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또 "탈원전 정책은 반드시 원전소재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재산권, 생존권 등 피해보상을 반드시 실시하라"고도 했다. 공동성명에서는 정부가 지난 6월 19일 고리 1호기 가동 영구정지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탈핵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를 발표했는데 이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