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이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다. 올림픽 때마다 겪는 일이지만 지구 반대쪽의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밤낮이 정반대로 뒤바뀌어서 적응하기 쉽지 않다. 리우 올림픽은 개최 이전에 우려가 많았다. 가장 큰 것은 '치안의 문제'였다. 브라질 내정의 불안과 남미 특유의 치안 부재 등이 이번 올림픽을 열기에 부적합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포기하지 않고 개최를 강행했다. 올림픽 역사상 남반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나려면 아직 긴 여정이 남았지만 개막 이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무난한 대회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은 것은 '개막식' 행
정부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해 수백억대의 예산 투입과 함께 기구설치를 요구했지만 지자체들이 무성의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지자체의 근시안적인 행정대응으로 재선충 확산을 더 키웠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재선충'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는 4월과 9월 부터다. 그렇다면 폭염이 끝나면 재선충이 또 창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일선 지자체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있는 지 묻고 싶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와 시·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는 조사·방제
지구촌 곳곳이 불안(不安)과 공포(恐怖)에 싸여 병들고 오염에 부패되어 가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같은 낯선 유행병으로 나라마다 불안정된 삶에 허덕이고 있다. 아프리카는 가뭄과 기근 그리고 해적(海賊)과 털취(奪取)의 무대이고, 동남아는 태풍과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았다. 유럽은 분열의 조짐 속에 공연장 테러와 트럭테러 그리고 자살폭탄테러에 정권 쿠데타까지 아비규환(阿鼻叫喚)의 날을 보내고 있다. 남미는 화산폭발과 지진 그리고 강도의 난무로 치안이 불안하다. 북미는 산불화재와 총기발사의 난동으로 폭동이 계속되어 사회를 불안케한다. 하늘엔 핵미사일이 날고, 바다는 잠수함 포격발사, 대륙은 이념(理念)싸움의 전쟁으로 총성 멎을 날이 없으며 난민(難民)의
경주 신월성 1,2호기에서 온배수 거품 제거제(소포제)로 쓰이는 유해물질인 '디메틸폴리실록산'을 바다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자 발전소 인근 횟집들이 초긴장하고 있다. 특히 양북 봉길리와 감포읍 대본리. 양남 수렴리 등 발전소 인근 횟집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중 가장 호황 시기 이지만 유해물질 배출 소식에 '회' 먹기를 꺼려하는 분위기 탓에 손님은 예년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원전시설이 전기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쓰는데, 원자로를 식히는 과정에서 따뜻해진 바닷물을 다시 바다로 내보낸다. 이런 과정에서 내보내는 물과 기존 바닷물과의 사이에서 충돌하는 지점에서 거품이 생기는데 문제는 거품을 없애기 위해 유해물질로 분류된 '디메틸폴리실록산'을 쓰고 바다로 흘려보낸 사실이다. 디메틸폴리실록산은 약품이나 의료용 소재에 사용되기는 하지만, 해양자원과 해양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많은 양을 섭
제31회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금메달 낭보가 잇따라 터졌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들은 남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선수단이다. 영광의 주인공은 국가대표 구본찬,김우진,이승윤 3명이다. 7일 오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국 팀을 6-0으로 완파했다.우리팀은 베이찡 올림픽 이후 8년만에 남자 양궁 단체 금메달을 회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TV 중계를 통해 본 우리 선수단의 표정은 '결승전'이라는 심적 부담이 전혀 없어 보였다. 서로 경기를 즐기고 농담하고 장난치는 등 아주 여유있는 경기진행과 대범함을 보였다. 특히,김우진 선수의 첫 화살이 10점에 명중되는 것을 시작으로 대표선수 모두 10점 안에 들어가는 등 '퍼펙트'였다. 연습때도 안나오는 퍼펙트가 실전 더욱이 결승전에서 나와 그간 이들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는지를
앙코르와트가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은 경주시와 깊은 인연이 있다. 지난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이 펼쳐져 신라문화의 세계화의 본격적인 발판을 만들었다. 또 동남아시아의 불교문화유적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전 세계의 석조문화 중 가장 빼어난 유물이 남아있어 경주가 역사문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모범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방문한 씨엠립은 과거 10년 전과는 다르게 상전벽해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앙코르 유적은 원래 그대로지만 앙코르 유적 탐방의 전진기지가 되는 씨엠립 시가지가의 지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이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전형적인 역사문화도시의 소박하고 고요함을 간직하던 시가지에 여행자들의 편의시설이 즐비하게 들어섰고 밤새워
'김영란법'이 최근 헌법재판소(憲法裁判所.이하 헌재))에서 '합헌(合憲)' 결정이 내려졌다. 반부패(反腐敗) 법안인 김영란 법이 위헌(違憲)이 될 수 없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볼 것인데 왜 '만장일치(滿場一致)'가 되지 못하고 7대 2일까? 그리고 헌재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그들의 반대 이유는 또 무엇일까? 서민경제(庶民經濟) 침체를 이유로 들기도 하고, 뭐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못 산다' 다시말해 청수무어(淸水無魚) 란 논리(論理)를 펴기도 한다. 물론 혼탁한 물에 잘 서식하는 물고기도 있지만, 가장 맑은 1급수에만 서식하는 어종도 많다. 그렇다면, 아주 투명하고 맑은 사회를 유지하는 선진국 사람들은 '산천어'같은 '1등 국민'이고, 물이 좀 흐려야 살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메기'같은 '3등 국민'이란 말인가?왜 부
대한민국 국토발전 '축'에 대한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재 남북 중심의 국토발전계획에서 '동서 발전'이란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다. 이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한 '허리경제권 협력벨트' 구축이다. 세계적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벨트 구축 및 육성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세종특별자치도 및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중심으로 인접 지역간 연대.협력을 통한 국가 중심 경제벨트 형성으로 '허리경제' 권역의 글로벌 경쟁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북도청 이전을 계기로 도청 신도시 중심권과 우리나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구상하는 '허리경제권 협력벨트'(이하 허리경제권)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5회 시리즈로 제시한다.
우리는 살면서, 한 사람의 집념과 끈기가 이렇게 큰 결과물을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두 눈으로 보지 않고는 상상 할 수 없을 만큼의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강릉에 있는 '참소리축음기 에디슨박물관'의 손성목 관장, 경주에 소재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의 유충희 관장과 '신라역사과학관'의 석우일 관장 등이 있었지만 지난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을 다녀오면서 또 한사람의 위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고양시에 소재한 중남미문화원의 설립자 홍갑표 이사장이다. 석우일 관장님이 신라역사과학관을 만들면서 30년 전 대학생인 나에게 남자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 '마누라라고 하는 산' 이라고 농담 삼아 말씀해 주신 적이 있다. 아니 그런데
대구 계성중학교 선후배인 김동리와 박목월은 일제 강점기시대부터 문학수업 동반자로서 우정을 나눈 친구이다. 동리는 경신학교 졸업 직전 경주에 내려왔고, 목월은 계성중학교(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주금융조합 서기로 취직하여 경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소설가를 지망한 김동리·이기현·김석주, 시인을 지망한 박목월 등이 거의 매일 만나 문학공부를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았다. 그 후 김동리와 박목월은 소설가와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한국 문단의 거봉으로 우뚝 솟아 있다. 광복 후, 두 분은 '한국청년문학가협회'에 참여하여 계급문학을 표방한 '조선문학가동맹'에 맞서서 토착적인 민족정서와 순수문학을 옹호하는 문학의 길을 함께 걸어오면서 평생을 가장 친한 친구로 우정을 이어온 것이다. 두 분을 모신 동리목월문학관을 건립한 것도 돌아가셔서도 두 분이 함께 만나시라는 취지에서 한 것이다. 김동리는 1975년 '신라문화제' 백일장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경주에 왔다가
전북 새만금부지에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최근 "복합 카지노 리조트 도입을 위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하도록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내국인 카지노 개설을 위한 법개정 의지를 나타냈다. 물론 이같은 방침에 태백과 정선을 비롯해 삼척, 영월 등 4개 폐광지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생존권 수호를 외치며 내국인 카지노 추진을 저지할 것을 예고하고 있으나 그 결과를 낙관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이같은 내국인 카지노 설치문제가 정치권에서 급부
전세계 청소년 축제인 세계청소년야영대회가 주최 측의 준비 허술로 국제적 망신살이 뻗치게 됐다. '꿈틀, 스카우트 꿈피다'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는 51개국 1만 여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공동 주최하고 있다. 대회 4일째 주행사장인 낙동강 현지는 준비 부족이 속속히 드러나는 등 참가한 청소년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혹서기에 개최되는 대회여서 '위생'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주최 측의 관리부족과 준비소홀로 인해 청소년들의 위생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대구시와 달성군은 잼버리가 열리게 될 구지면
↑↑ 논설실장 윤종현 "나는 헌법(憲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保衛)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 내용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취임식 할 때 꼭 하는 선서문(宣誓文)이며 헌법 제69조에 명시되 있다. 선거에 당선된 대통령이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식장에서 손을 들고 이 선서문을 읽을 때 누구나 할 것 없이 콧 끝이 찡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어떤 이는 눈물을 훔치기도 하며, 5년 마다 보는 정기물이기도 하다. 이 시간만큼은 대통령과 국민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된다. 국민들은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대통령 역시 국정 비전을 제시한다. 하지
포항시민들의 젖줄인 형산강에서 채취한 재첩에서 수은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둔치에서 자라는 야생냉이와 쑥이 식용에 부적합하다는 알려진 후 연이어 나온 것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사태는 지난 6월 21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이 달성군 농협하나로유통에서 판매 중인 재첩을 수거해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허용 기준치인 ㎏당 0.5㎎을 넘는 0.75㎎의 수은이 검출되면서 발생했다. 문제는 포항시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같은 검사 결과를 즉각 통보 받고도 한 달가량이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데서 더
사드 '성주 배치'로 인한 논란이 지역에서 국내 문제로 퍼진 것에 벗어나 이제는 세계적으로 비화됐다. 이같은 배경에는 북한 측의 잇따른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면서 한반도를 비롯 인근 일본까지 긴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북의 군사적 행위에 대해 영국,독일,프랑스 등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등이라며 비판을 하고 있지만,북 측은 이를 무시하고 추가적인 행위를 할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북의 미사일 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를 해야 하며, 국가 보호 차원에서 당연히 사드를 배치해야 하고 국민들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드 배치'를 두고 특히 중국 측에서 왈가불가하는 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불쾌감마저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중국 측은 한국에 대해 '경제보복'과 함
최근 중국에서는 새로운 '상인(商人)그룹'을 지칭하는 용어가 생겼다. 바로 '유상(儒商)'이 그것이다. 이는 유교의 철학적 사유, 유교적 가치를 몸에 지니고 있는 '상인' 혹은 '기업인' 그룹을 일컫는 것이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북송(北宋)의 악비(岳飛)와 같이 진충보국(盡忠報國)의 유장(儒將)이 있었다. 또,인술(仁術)을 베푸는 유의(儒醫)가 있었으며, 공자문화의 유상(儒商)인 '자공'이 있었다. 자공은 유상의 전형적인 원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공은 국제정세에도 매우 밝은 외교가이면서 동시에 대규모 상단을 이끌고 당시 제후국의 유력자들과 대등하게 거래를 하였다. 사적으로는 공자 및 공자사단(孔子社團)의 핵심적인 재정 후원자였다.
"어서 가자. 빨리 와" 혹시 이 말이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감이 오는가? 놀랍게도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다. 운전을 하다 보면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어린 아이의 팔을 끌며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 엄마도 부끄러운지 연신 고개를 숙이고 얼굴엔 어색한 미소를 띠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 및 예방대책'을 발표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적으로 도로횡단 중 사망자의 40%인 391명이 무단횡단 중 사망하였고, 그 치사율도 8.2
김유신(金庾信) 장군! 얼마나 훌륭하고 대단한 이름인가. 역사는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도 영웅의 이름은 사람들의 가슴에 오늘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오늘은 내 친구 월유 (신라문화동인)선생과 함께 '건천'에 있는 김유신 장군 설화가 전해 오는 신라 토성, '작성(鵲城)'을 찾아 나선다. 먼저 '건천' 읍내에 있는 '전(傳) 김유신 장군 기간지주(旗竿支柱)'를 찾는다. 전설에 맞춰 지어진 듯한 '작원(鵲院)'동이라는 이름의 동네 골목을 지나니, '전(傳) 김유신 장군 기간지주(旗竿支柱)' 안내판과 함께 낮은 '돌기둥' 하나, 잔디밭 가운데 솟아 있다. 아, 김유신 장군의 '기간지주' 구나. '기간지주' 안내문을 읽는다.
대구 경북의 '워터파크'의 이용요금이 너무 높아 '금수저'들만의 놀이 공간이라는 비아냥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는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 입장에 수십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10곳의 워터파크가 도에 등록돼 영업을 하고 있다.경주지역의 워터파크 입장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경주의 '블루원' 워터파크는 정상요금이 대인권이 7만2천 원 소인권이 4만5천 원이다. 경주의 '대명리조트'의 경우는 대인 4만5천 원, 소인 4만 원이다. 경주월드의 '캘리포니아 비치'도 어른 4만 원, 어린이 3만 원, 주말에는 어른 4만6천 원 어린이 3만5천 원이다. 문제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입장료 뿐 만 아니라는데 있다. 입장료만으로도 부담이 되는데 수영모자, 구명조끼, 식비 등 추가 부대비용도까지 별도로
경제가 너무 어렵다.블랙시티 영향이 곳곳에 안 미치는 곳이 없다. 기업들의 아우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은 더욱 심하다. 금융기관 측에서 집단대출을 엄격히 규제하자 중소형 건설업체는 도산하기 1보 직전이다. 또한 철강 관련 업체 또한 숨만 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시와 한수원이 지역 기업을 상대로 각각 1천억원을 지원해 무더운 날씨 속에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주고 있다. 이 지원금은 업체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일 정도의 소중하고 유용한 돈일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