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김동욱 상임고문이 3일 우리땅 독도 선착장에서 가로 8m15,세로 6m20cm 크기의 대형 태극기와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의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퍼포먼스에는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가 우리땅임을 전세계에 알렸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는 이날 제작된 작품을 일 외무성에 국제특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다문화마당극‘선녀와 나무꾼’을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당극 전문극단인 마당극 패 우금치의 창작극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결혼해 겪는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유쾌하고 가슴 찡하게 그려내어 다문화가정 및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우리사회의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주미술의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문화소통의 공간을 공유하고 문화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국내 미술작품들의 전시장인 솔거그림장터 ‘아트경주 2012’가 30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펼쳐졌다. 다음달 3일까지 개최하는 ‘아트경주 2012’는 경주 예술의전당,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화랑전(아트페어), 특별전, 지역 작가전, 야외조각전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한국화가 권정찬의 화룡점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수천년동안 이어져 내려온 종이꽃을 만드는 전문가인 장인들이 하나둘 우리 역사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지화에 대하여 영천시 대창면 김태연 궁중상화연구소(소장 김태연)에서 지난 27일 꽃과 보자기 국제초대전을 개최했다. 특히, 궁중상화를 재현한 것은 김태연 교수가 처음이며, 궁중상화 19점은 미술저작권이 등록되어 있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인 요덕수용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지난 2006년 초연 이후 미국투어공연을 통해 현재까지 300여회 공연과 35만명이 관람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덕스토리’가 경주에서 공연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사)NK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달성군 드림스타트아동 11명은 22일 현풍면 소재 효경노인복지원에서 여름방학기간 동안 난타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아동들에게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연마한 실력을 공연으로 발표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한층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혜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이웃에게 베푸는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영천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영천문화봉사회(회장 오진교)가 지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또 다른 볼거리를 위해 문화공연을 펼쳐 주민들과 관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영천문화봉사회는 여름휴가 끝자락인 지난 19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영천청통휴게소에서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공연을 펼쳤다. 색소폰과 민요, 댄스 등 30여 회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재능을 선사하고 휴게소를 찾은 관광객들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공연된 산수실경(山水實景) 뮤지컬‘왕의 나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동안 공연장은 발 디딜 틈 없었고, 모두 7천여 명 이상이‘왕의 나라’를 관람했다. 안동민속촌의 천혜 자연경관에 국악과 서양음악이 섞인 노래를 감상하고 있자면 내리는 비를 잊게 할 만큼의 감동이 전해졌다.
지난 7일 경북 경산시 한빛나눔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우리의 소리와 소통을 함께 전달하는 국악콘서트가 열렸다. 경주시 (사)전통문화진흥원 신라소리연희단의 국악 토크 콘서트‘요거트’는 보통의 공연이 관객과의 소통과 참여가 미약한 점을 보완하여 창작곡인‘천년의 미소’와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박타령, 쑥대머리, 산도깨비, 아리랑 등의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라삼국통일을 배경으로 하는 김춘추의 일대기를 다룬 KBS 주말 대하사극 ‘대왕의 꿈’ 이 경주보문 신라밀레니엄파크 세트장과 경주일대에서 오는 9월 8일 드라마의 첫 방영을 앞두고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대왕의 꿈’ 오픈 세트장은 지난 6월 14일 준공식을 마치고 첫 촬영을 시작한 이래 드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지속적으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영주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5일까지 9일간 영주시 서천둔치 가흥교 주변에서 개최된"2012 영주수박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2012 영주수박 페스티벌"은 우리 영주의 젖줄인 서천의 아름다운 친수환경을 즐기는 여름축제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10여만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찾아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한옥은 목(木)구조의 부드러움과 견고함이 조화를 이루고, 습도조절 기능과 인체기혈의 흐름과 유사한 자연친화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다 옛 선현들의 삶과 정신까지 녹아있는 고택?종택이 사대부가의 전통 생활상 재현과 고택?종택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꺼리와 현대인에 맞게 시설이 개선되면서 안동지역 고택체험이 휴가 성수기를 맞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가 주최하는 제6회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8월4~5일, 울진엑스포공원 특설무대)의 시작을 알리는“대학생 밴드 뮤직팜 오디션”이 올해 처음으로 울진엑스포공원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28~ 29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대학생밴드 뮤직팜 오디션'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음악 행사로서의 명맥을 이어온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을 더욱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통한 이웃 사랑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예천색소폰동호회 '2012 여름 거리 연주회'가 지나 13일 저녁 8시 예천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여름 거리 연주회는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예천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82㎞의 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고장 울진. 산과 바다, 온천, 계곡이 한곡에 어우러진 울진은 신라와 고구려를 거쳐 다시 신라의 영토에 속하게 되면서 경덕왕 때 울진이라 불리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살아보고 싶은 곳, 볼거리, 놀 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며, 온천욕과 삼림욕, 해수욕 역시 청청울진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천연동굴인‘성류굴’과 관동팔경인‘월송정과 망양정’,‘백암온천과 백암산’, '덕구계곡과 온천’ 그곳으로 가본다.
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민간에 매각될 위기에서 난개발과 자금역외유출, 근로자 실직 등을 감안해 인수를 결정하고, 이날 새롭게 경북도관광공사를 출범했다
청송향교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자로 청송향교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93호로 지정·고시했다. 청송향교는 조선 중기 때 현재 위치(청송읍 월막리)로 이건한 건물로서, 대성전은 상부가구나 살미의 모습에서 1600~1700년대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대성문은 작은 규모지만 구조적으로 세밀하게 배려되고 특색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높다고 문화재위원회는 평가했다.
헬렌 켈러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을 피아노로 이 세상 어디에서나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싶은 건반 위의 기적 전도사. 네 손가락의 희망 전도사, 자장면을 좋아하는 네 손가락의 천사 피아니스트, 피아노를 통해 장애를 극복한 이희아(28세)가 오는 23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김천고등학교 송설역사관에 있는 최송설당 상이 지난 19일 문화재청 등록(근대)문화재 제496호로 지정됐다. 현재 김천중고등학교(송설역사관)에 소장된 최송설당 동상은 173×79×66㎝ 크기로 1935년에 당시 최고의 조각가인 김복진에 의해 제작됐으나 1944년 일제에 의해 공출되고 이후 그의 제자인 윤호중(1917~1967, 한국 최초로 동경미술학교 목조각 전공,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설립자)에 의해 1950년 재현된 것으로 한국전쟁 동안 포화를 이겨낸 역사적 의미가 큰 동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시 문화회관(관장 이영운)은 여름 휴강기간동안 정규강좌와는 별개로 실용적이고 유익한 단기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키성장 농구교실, 신나는 과학교실 등 5개의 어린이강좌와 판소리와 민요, 이지&라인댄스 등 3개의 성인강좌로 구성된 이번 특별강좌는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는 초등학생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다양한 음악과 리듬을 익히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강좌는 다음달 9 ~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23일부터 4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cul.gbgs.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854-1356)로 문의하면 된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