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 대구·경북 지역 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유권자들이 몰렸다.
경기 김포에 위치한 한 투표소에서 60대 여성이 투표용지를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했다.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김 여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건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천439만1천871명이며 이 가운데 1천542만3천607명은 지난 29∼30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를 찾아 "전 대구·경북(TK) 출신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둔 100% TK의 DNA를 가졌다"며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유세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대구·대전을 거쳐 서울역으로 상경한 김 후보는 곧장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무대 위에 올랐다.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여의도광장에서 진행한 이번 대선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하남과 성남, 광명에 이어 서울 강북구와 강서구, 양천구 등에서 유권자를 만난 후 마지막 유세지..
경찰이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 경찰관 2만8590명을 배치해 투·개표 등 경비에 만전을 기한다.경찰청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 거소투표함 등 우편물 회송에도 2만9000여명을 지원하겠다며 이같..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비상계엄에 대해 반성하며 당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유세에 앞서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일 "계엄과 태극기 부대, 부정선거에서 자유로운 저 이준석만이 유일한 범보수 진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학생들과 학식을 먹는 행사를 위해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를 찾은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보수 진영의 초승달이 차..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과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2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30일 김 차장을 불러 비화폰 ..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투표지를 촬영하고 선거관리사무관계자를 위협·협박한 혐의로 A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40분께 영천시 청통면사전투표소에 관외선거인으로 방문해 기표소..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훼손하고 사전투표관리관 등을 협박한 혐의로 A씨를 2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6·3 대선의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이번 대선에선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 정가에 ‘괴문서’가 돌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괴문서에는 내년 포항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17명의 실명이 적시돼 있고, 이 중 일부에 대해서는 금품 청탁 등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기재돼 있다.포항 환동해연구원 문충운 원장은 1..
경북도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초등학교 학생 2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이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청소년과 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리박스쿨 고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어제(1일) 마쳤다"며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섰다.이 전 대통령은 청계천을, 박 전 대통령은 부산·경남(PK) 지역을 돌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청계천 복원 20주년 걷기 행사..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