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27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에 한공식(57·입법고시 10회·사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차관급)에 김수흥(57·입법고시 10회)씨를 각각 기용하고,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에 김승기(55·입법고시 10회)씨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및 차관보급 직위에 대한 승진인사를 30일자로 단행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 달서구 의원 2명이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앞서 한국당 대구시당은 지난 28일 오전 윤리위원회를 열고 달서구의회 소속 김화덕·서민우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이란 중징계를 의결했다.사유는 이들 의원이 제8대 의회의 원활한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아 의회를 장기 파행..
대구경북연구원(DG)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지난 26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봉덕KT빌딩 11층)에서 공동 연구에 관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슬밸리(달성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협약과 동시에 올해 12월까지 '대구시 비슬밸리(달성군) 신산업..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송영길·이해찬(기호순) 의원이 다음달 25일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최종 3인의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진행했다. 이번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 8명 중 본선에 진출할 3명의 후보를 추려낸 것이다. 현역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 중앙위원 440명이 참여했다. 투표자수는 405명, 무효투표수 0표로 92%의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다음달 25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이개호(59·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의원을 새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병준(사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시장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규제만 강화돼서 다들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택·부동산 국회 국민청원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이후 연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 기조를 비판하고 있다. 그는 "부동산 문제는 어려운 문제"라며 "부동산 불패 신화와 싸우는 현장에 계신 분들이 노력을 많이 하지만 최근 부동산 정책이 어딘가 잘못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9시30분 본관 246호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비서로서 직속비서로 활동했던 사람을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3권 분립 원칙을 명백하게 위배한 것이다"며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대통령의 직속비서를 대통령이 대법관에 임명하는 이 몰염치한 행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김선수 대법관은 즉각 본인이 자진사퇴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준(사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시장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규제만 강화돼서 다들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택·부동산 국회 국민청원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이후 연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 기조를 비판하고 있다. 그는 "부동산 문제는 어려운 문제"라며 "부동산 불패 신화와 싸우는 현장에 계신 분들이 노력을 많이 하지만 최근 부동산 정책이 어딘가 잘못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교육위원회는 곽경호(칠곡) 위원장과 정세헌(구미)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제11대 전반기 상임위를 구성했다. 교육위는 초선의 민주당 3명, 한국당 5명, 무소속 1명 등 9명으로 4선과 3선 각 1명, 재선이 3명이다. 교육위 위원은 고우현(문경), 박용선(포항), 박태춘(비례), 배한철(경산), 이재도(포항), 조현일(경산), 최병준(경주) 등 9명이다. 곽경호 위원장은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최대한 수렴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한 생산적 상임위 운영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이끌어갈 곽경호 위원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히며 2국 3관 12과의 도교육청, 11개 직속기관, 23개 교육지원청의 각종 교육정책수립과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제시해 교육행정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칠곡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의원연구단체 '산림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았고,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했다. 또 제4회우수의정대상 수상 등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각종 현안 사업을 위해 발로 뛰고, 소외계층 및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교육위는 집행부의 교육행정전반에 대해 지원할 것은 최대한 지원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존경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으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가족의 바람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교육제도의 개선과 질 향상으로 교육 혁신의 견인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곽경호 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맞게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과감한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곽 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민선4기 교육감의 교육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에 도민과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경북교육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아 온 노회찬(62·사진)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아파트는 노모와 여동생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에서는 노 원내대표의 겉옷이 발견됐고, 겉옷 안에는 그의 신분증이 든 지갑과 함께 유서가 있었다. 경찰은 유서에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부인 등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노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신변을 비관하고 투신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 의원은 드루킹 측근이자 자신의 경기고 동창인 도모(61) 변호사로부터 2016년 3월 불법 정치 후원금 5천만 원을 받은 의혹과 드루킹의 인턴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으로부터 2천만 원의 강의료를 받은 의혹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출신의 노 원내대표는 17·19·20대 총선에 당선된 3선 의원으로 2016년 5월부터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아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김수문(의성) 위원장과 김상헌(포항) 부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로 구성,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의 건설과 균형발전을 확충하기 위한 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위원들은 김시환(칠곡2, 민), 김진욱(상주2, 한), 남용대(울진1, 무), 박승직(경주4, 한), 박정현(고령, 무), 오세혁(경산4, 무), 윤창욱(구미2, 한), 정영길(성주1, 무) 등 10명이다. 건설소방위는 제10대 후반기에 전원 자유한국당으로 구성됐지만, 제11대 전반기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4명, 무소속 4명으로 그 어느때보다 시책토론이 활발할 것으로 보여지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소방위원장인 김수문 의원은 상임위원장 투표에서 선거인단 60명 중 48표를 얻어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 동료의원들 간 친화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에 위원회 운영에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상임위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4선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장 출신, 제10대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경력 등을 지낸바 있어 의정경험이 풍부하고 상임위 소관업무를 꿰뚫고 있는 전문가로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개발과 집행부의 견제기능을 철저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소방위는 도민안전실과 소방본부, 건설도시국, 도청신도시추진단, 산하기관인 건설도시국의 북부·남부건설사업소, 소방본부의 소방학교 및 18개 시군소방서를 관장한다. 건설소방위는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낭비되는 재정이 없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각종 정책이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핌으로 집행부의 견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다양한 시책도 함께 공유하고 개발하기로 했다. 또 지방의회에 부여된 입법권인 조례를 지역실정에 맞도록 좀더 현실적으로 제·개정함으로 질서를 통한 생활기준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건설소방위는 경북의 열악한 SOC와 지진피해에 관한 언급으로,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하고 때로는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 모범적인 위원회를 꾸려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건설소방위는 크게 도청신도시 분야, 도민안전 및 소방분야, 균형발전 및 건설분야로 나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의 견제 속에 상생과 협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수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제11대 건설소방위원회 전반기 상임위는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살피고, 당적에 상관없이 서로 협치하고 소통함으로 행복한 경북만들기에 올인하겠다"며 "동료위원들이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위원장은 머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61)가 23일 오전 9시38분경 서울 중구의 자택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변사자 외투 신분증을 통해 숨진 이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임을 확인했다.유서로 보이는 글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은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체육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이수경(성주), 이춘우(영천), 김성진(안동), 김준열(구미), 남영숙(상주), 박창석(군위), 방유봉(울진), 신효광(청송), 안희영(예천), 임무석(영주), 한창화(포항) 의원 등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은 성주 출신의 이수경 의원이며 부위원장은 영천 출신의 이춘우 의원이다. 재선 위원장에 초선 부위원장이 농도 경북을 잘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3선인 한창화 의원과 다시 복귀한 방유봉 의원, 재선의 안희영 의원 등의 뒷받침 또한 기대된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농촌 인력 고령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자연재해, AI·구제역 발생 등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며, 특히 농축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해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어업분야 피해대책은 상당히 미흡해 현장 농어업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따라서 농수산위는 국내외 농어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및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활력 넘치는 복지농어촌 건설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농수산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첫 출발과 함께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맡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지만,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대내외적 상황을 볼 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무엇보다 농수산업을 미래 4차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과감하게 육성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농어촌 6차 산업화, 청년 창업농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조성, 양식업 첨단화, 환동해시대 대비 항만 경쟁력 강화 등 경북 농어업 발전을 위해 살아있는 현장여론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개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농어업인의 현안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살맛나는 경북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및 공천개입 혐의에 대해 법원이 대부분 유죄로 판단하며 실형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국고손실)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각 징역 6년 및 추징금 33억원과 징역 ..
문화환경위원회는 조주홍(영덕)위원장과 박차양(경주)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환경위는 집행부에 대한 의회차원의 본연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직접 연결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 모든 사업의 적절성, 효율성 등을 엄격히 판단하고 대안제시와 함께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업예산 반영 필요시 예산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나간다. 문화환경위는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자원개발원,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와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인 관광공사, 한국국학진흥원, 문화재연구원, 문화엑스포, 문화콘텐츠진흥원,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환경연수원 등 8개 기관을 관할한다. 문화환경위는 문화, 환경의 시대에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깨끗한 환경조성, 산림산업 육성 등 도민들의 문화적인 삶의 수준을 높여나가는 주민 밀착형 행정을 중점적로 관할한다. 문화환경위는 2년 동안 소관기관의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전례답습적이나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은 없는지, 지역별로 균형 있게 예산이 배분 되었는지, 도의 각종 정책이 적정하게 추진되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예산이라면 반드시 지원하고, 제도적으로 미비하다면 선제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들이 풍요로운 문화 생활과 청정한 환경속에서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환경위는 경북도에서 문화관광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다는 방침인 만큼 문화, 관광관련 각종 정책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살펴 여기에 부응하는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환경위는 우리나라 산림면적이 국토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울창한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는 엄청남으로 이러한 귀중한 산림자원이 산불이나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부터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주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제11대 문화환경위원회는 무엇이 도민을 위한 올바른 길인지 깊이 생각하고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일벌레 위원회'가 되겠다"며 "집행부와도 정례 간담회 등을 통해 함께 발전방안을 마련해 경북도 문화·환경의 질을 더한층 높여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적극 피력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와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2021년까지 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추진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개발제한구역 변경 및 설계 공모 과정 등을 보고 받고 건립 예정부지를 둘러봤다. 또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은 대구시가 특색 있고 운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대구간송미술관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어 인접한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을 관람한 후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간송미술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대구미술관 등 인접한 문화예술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과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6월30일까지 경북도의회 의원의 자격·윤리심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최병준 신임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는 새로운 정치환경 변화에 맞게 도의원의 청렴성과 도덕성, 윤리의식이 그 어느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도의원의 청렴도와 책임성을 더 높이고자 청렴교육 등을 강화하므로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첫 포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는 상호 협치를 통한 의회운영과 주민들의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도 먼저 솔선하겠으며, 도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박미경 부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장과 위원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모범적인 윤리특별위원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 최병준(경주), 부위원장 박미경(비례) ▲위원 : 김상조(구미), 김준열(구미), 김진욱(상주), 남용대(울진), 윤승오(비례), 이선희(비례), 임무석(영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오세혁 의원(경산), 부위원장에 남영숙 의원(상주)을 각각 선출하고 1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2019년 6월30일까지로,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추경예산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9회계연도 당초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혁 예결특위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개원과 함께 첫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여느 때보다도 높은 도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오 위원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세출수요의 지속적인 팽창으로 인해 도의 재정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도내 구석구석, 도민 한분 한분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적절성과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심성·전시성 사업 및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극복, 서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후 바로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감에 따라 심의과정상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사업의 목적과 효과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예결위원 및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영숙 부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위원장을 잘 보좌하고, 예결위원들의 심도깊은 예산심의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경북도의회는 민주당 9명, 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 등 60명의 의원으로 구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다수당인 한국당이 차지했으나 협치의 일환으로 예산결산특위원장에 무소속 오세혁 의원, 윤리특위 부위원장에 바른미래당 박미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오세혁(경산, 재선), 부위원장 : 남영숙(상주, 초선) ▲위원 : 김득환(구미, 초선), 김명호(안동, 3선), 김상조(구미, 초선), 김성진(안동, 초선), 박권현(청도, 3선), 박영환(영천, 초선), 박정현(고령, 재선), 박태춘(비례, 초선), 박판수(김천, 초선), 배진석(경주, 재선), 신효광(청송, 초선), 이재도(포항, 초선), 이칠구(포항, 초선)
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는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아 17일 저녁 국회잔디마당에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역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특집 구성된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국민 약 10,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송소희, 포르테 디 콰트로, 정동하, 알리, 마마무, 강산에, 트와이스, 안치환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