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직장인 여성 및 주부 등 여성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은행이 26일부터 선보이는 'DGB여(女)러분적금'은 만18세 이상의 여성이 가입할 수 있는 정기적립식 적금으로 가입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1인당 최고 50만원 이내),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최대 3년이며 0.5%p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대구은행 상품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거래실적우대이율 0.2%p는 신규가입일(혹은 신규가입일 이후 3개월 내)에 여성특화카드(대백카드, 아이행복카드, 쇼핑카드 신용·체크카드), 펀드, 리치지수연동예금 및 알뜰한 주부들을 위한 우리집생활비통장등을 보유하는 경우 제공된다. 결혼이나 출산 등 여성들의 생애 주기 중 특별한 날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힐링우대이율 0.2%p는 예금기간 중 본인 결혼, 자녀출산을 겪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학원 수강을 한 여성고객, 또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활동이나 기부 참여 여성 고객에게 제공한다. 'DGB여(女)러분적금'을 공유하는 여성들에게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소개이율 0.1%p는 'DGB여(女)러분적금'에 2명 이상 동시 가입하거나, 가입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여 가입한 경우 소개한 고객과 소개받은 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6월30일까지 소개이율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품이벤트'를 실시하며, 페이스북 등을 통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본원에서 도시가스사 등 8개사로 구성된 가스산업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가스산업 발전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가스산업 기술정보 공유 및 공사와 도시가스사 상호유대감 형성을 위해 열렸다. 이날 교류회는 천연가스 수요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으로 혼소버스 환경성 및 경제성분석연구, 도시가스 수요확대방안 연구 등 2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자동차부품연구소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의 협력 하에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스공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도시가스 수요확대를 위한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수립하며, 공동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산업기술교류회는 2014년 4월 한국가스공사, 삼천리도시가스(주), 예스코(주), 대성에너지(주), 해양도시가스(주), 경동도시가스(주), 중부도시가스(주), SK E&S(주) 등 8개사의 R&D 대표로 구성·발족된 협의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정기주주총회가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최대주주로 등극한 넥슨이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나서 김택진 대표(사진)의 연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의 소식통에 의하면 엔씨소프트는 지난1월 23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김택진 대표의 부인 윤송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자 곧이어 넥슨(회장 김정주)이 27일 날 엔씨소프트의 지분 보유 목적을 돌연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변경하면서 양측 간 갈등이 첨예화 됐다고 한다. 더군다나 엔씨소프트 측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넷마블 지분을 지난해 7월의 3자 배정단가 보다 훨씬 높게 평가하고 8.89%의 자사주 전부를 스와핑한 점과 넥슨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친·인척 이사들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일부 소액주주들도 엔씨소프트가 자신들의 주주권익을 침해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김대표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김대표가 2012년 자신의 지분 24.62% 중에 14.72%를 넥슨에 매각하고 9.98%를 보유한 2대주주 지위로 전락한 상황에서 그가 경영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소액주주도 있어 그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6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농·축협 고객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금융연수원' 기공식을 가진다. 이 시설은 2만9천176㎡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8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연수동과 휴양동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연수동은 34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시설과 136실의 객실 등으로 이루어져 연간 1만명의 농·축협 직원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다. 휴양동은 다양한 크기의 객실과 편의시설로 구성돼 연간 9만명에 달하는 농업인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특히 연수원의 강당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키로 했다. 상호금융연수원은 천년고도 경주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옥의 모습을 본떠 설계됐으며, 자연환기·채광 시스템과 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건립된다. 농협관계자는 "연수원 건립에 따라 120여명 이상의 직접적인 고용창출과 10만명 이상의 방문객 증가 등으로 해당 지역에 연간 165억원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에 따른 부가적인 효과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유명 맛집을 백화점에 들여놓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식당가에 '풀잎채' 매장을 연 이후 매출이 80% 이상 신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백화점은 잇달아 다른 먹거리 매장을 들여다 놓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부산의 유명한 활어 초밥 전문점 '미스터 스시'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상인점에 입점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고급 일식 요리의 맛은 살리되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초밥을 캐주얼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대구 지역에서 37년의 전통을 지키며 대표적인 향토음식점으로 자리잡아온 '미성 복어 불고기'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이곳에 입점하기도 했다. 대구 10대 진미에 포함되는 미성 복어 불고기는 복어탕이 전부였던 1970년대 후반에 복어 불고기를 등장시키며 대구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안재호 롯데백화점 상인점 식품 플로어장은 "유명 맛집의 입점은 백화점의 매출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유명 맛집을 유치해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한우 산지 특가전'을 진행해 강원도의 횡성한우와 합천의 프리미엄 황토한우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오는 4월 3일부터는 40년 전통의 '부산 어묵 초대전'을 준비해 총 77가지의 어묵을 선보이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무역상사협의회 회원 60여명은 24일 오후 6시 대구 EXCO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최우각(60·사진)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상사협의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993년 창립된 대구경북무역상사협의회는 대구와 경북에 있는 5천여 무역업체를 대표하는 협의체로, 지역 무역업계간의 정보교류, 권익옹호 및 수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수출기업 대표 85명이 회원으로 있다. 최우각 회장은 "우리 경제의 돌파구는 수출에 있다"며 "대구 경북 수출의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도록 무역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수출확대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전국 상의 최초로 '다수공급자계약(MAS)실무교육 및 등록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주요 내용 및 등록 지원 등에 대해 지역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요 ▲업무처리 진행 절차 ▲2단계 경쟁입찰 제도 안내 ▲다수공급자계약 등록지원 사업 안내순으로 진행된다. 또 설명회 참가 기업 대상으로 5개사를 선정해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컨설팅 사업도 벌인다. 참가 대상으로는 대구시 관내 제조기업 중 직접생산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 보유기업으로 전년도(2014년) 매출액 5천만원 이상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 또는 기업맞춤형정보제공사업-다수공급자계약 서비스 홈페이지 (http://mas.dcc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란 수요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소요되고 시장에서 상용화돼 있는 수요물자에 대해 3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여 조달청이 연중 단가계약을 체결 후 수요기관에서 종합쇼핑몰을 통해 납품요구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계약제도이다.
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30~40대 여성층의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지난 23일 '2015 상반기, 중소기업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 A등급을 받은 사업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멀티사무(Multi-Office Works)인력을 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양성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7월 1일까지 42회(167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전산회계, ITQ한글, ITQ엑셀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뿐 아니라, 수료와 동시에 전산회계 2급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사무직군 취업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칠곡군은 직업훈련교육을 통한 취·창업 실적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지닌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달 9일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집중적으로 모집했으며, 상반기에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 전원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의 고질적인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완화해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 및 일자리 관련기관과 협력 및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경북100대 프라이드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북에 소재한 5대 주력산업(디지털기기부품, 에너지소재부품, 성형가공, 기능성바이오소재, 모바일융합)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성장률, 수출액을 기준으로 3개 분야(리딩 프라이드 기업, 점핑 프라이드 기업, TP 프라이드 기업)다. 여기에 선정되면 경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전문위원 1:1 매칭, 정부 및 타 기업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연계, 경북도·금융기관 연계 기술금융 지원, CEO교육 및 교류회,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 탐방단 운영 등이 공통으로 지원된다. 이 가운데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World Class 300 &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신청 및 지원, 기업맞춤형 지원사업 연계, 전문분야 컨설팅 등 전문분야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경북테크노파크 성기용 기업지원단장은 "지난 7년(2008년~2014년) 동안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과 TP운영지원사업(지역기업지원) 등을 수행하면서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경북 100대 프라이드 기업을 선정은 사업분야별로 지원을 달리했던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경영·재무·관리·영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신청서를 홈페이지(www.gbtp.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4월 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TP기업지원 통합대표번호(1877-8972)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053-819-30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이 2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우수인재에게 ‘사랑의 윙크-톡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면, 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윙크-톡(Wink-tal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에 DGB사회공헌재단이 같은 금액을 적립해 매년 이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2012년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윙크-톡'은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연중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이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피싱(대출)사기를 당했을 때 피해자가 지급정지를 빨리 요청할수록 환급률도 높은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2개월간 대출사기 피해환급금 반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 10분 경과 이내 지급정지 조치를 취할 경우 환급률은 76%로 나타났다. 또 ▲20분 53% ▲30분 46% ▲1시간 36% ▲2시간 23% 등 지급정지 조치가 늦어질수록 환급률도 떨어졌다. 아울러 2014년부터 대출사기 피해자에 대한 피해구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피해환급금 반환신청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사기 피해환급금 반환 실적은 2013년 155억원에서 2014년 47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들어 이달까지는 230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이 2011년 9월30일부터 금융사기 피해구제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 3월18일까지 총 6만3000명의 피해자에 1137억원의 피해환급금을 반환했다. 피해자 1인당 평균 180만원에 달했다. 금감원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금융사기를 당한 경우 신속하게 지급정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검찰, 경찰 등 정부·공공기관의 직원이라고 하면서 개인·금융정보 유출에 따른 안전조치를 이유로 '예금을 찾아서 가져와라', '물품보관함 등에 넣어두라', '특정계좌로 송금하라'고 한다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이기 때문에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사실을 깨닫는 즉시 사기이용계좌에 대한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급정지 조치로 인출되지 않고 사기이용계좌에 남은 피해금은 거래은행 등에 피해환급금 반환을 신청해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국번 없이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 또는 거래금융회사의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주식회사 선일일렉콤 ‘LED등기구’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제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선일일렉콤의 ‘LED등기구’ 등 49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 중 대구·경북지역 제품에는 ▲주식회사 선일일렉콤(대표자 송보선)의 ‘LED등기구’ ▲에이펙스인텍(주)(대표자 김권진)의 ‘렌즈중심부가 2중 함몰된 구조의 기술이 적용된 LED가로등 및 보안등’ ▲한국신호공사(대표자 김덕수)의 ‘LED투광등과 카메라가 장착된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 ▲주식회사 디자인랜드(대표자 이윤경)의 ‘완충바닥기능 및 이동식 지주기초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관내 금융기관과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은 최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월 13일 「군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관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내용을 최종 협의하여 협약을 체결한 후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군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사업장별 2천만원이내의 융자금을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고 시중금리에서 3%이내 해당하는 금액을 군비로 2년간 보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고,군위군에서는 2015년 이자보조를 위한 군비 3,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약 5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군위군지부, 군위농업협동조합, 팔공농업협동조합, 군위축산업협동조합, 군위군산림조합, 군위새마을금고, 의흥 새마을금고이다. 한편, 김영만 군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융자금 이자지원을 통해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대규 기자
주말농장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2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안홍기)의 주말농장이 대구 12곳 총 1,500세대 분의 분양을 거의 끝내고 22일 화원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장에 나섰다. 주말농장을 배정받은 도시민들은 텃밭에 한 해 동안 씨뿌리기, 밭갈이, 거름주기, 제초작업, 수확 등 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농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주말농장을 처음 분양받아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의 경우에도 농협의 영농지도사나 농장주의 현장지도를 받아 큰 어려움 없이 주말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에 참가한 김태환 화원농협 조합장은 "자녀들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길러 건강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 주말농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도시민의 주말농장 분양요구 증가에 맞춰 주말농장 분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변동과 팔공산 부근에는 일부 미분양 주말농장이 있으므로 주말농장을 희망하는 시민은 농협 대구지역본부(☏760-3033)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오는 4월 열리는 2015 세계물포럼 행사에 대비해 23일부터 27일까지 도·시군 및 특허청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 경주, 영천, 영덕, 울진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유통 근절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단속은 가방집, 금은방, 액세서리, 보세품 등 상가 밀집지역, 위조 상품 유통 예상 지역 등에 집중된다. 단속 기간 중 적발 업소는 1차로 시정·권고하고, 1년 이내에 재 적발된 경우에는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 하는 등 실질적 지도 단속을 통해 상인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제외되는 나머지 18개 시·군에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지역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단속을 하게 된다. 아울러 위조 상품 추방 홍보·계도 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창 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 "특허청 등 관련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조 상품 추방과 소비자 피해 방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파는 상품을 직접 가지 않고도 손 안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3일부터 인터넷(www.epostsijang.kr)과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을 오픈한다. 우선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올해 안에 상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인터넷과 모바일로 구매한 상품은 우체국택배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된다. '우체국전통시장'은 차별화된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케팅 기능을 활용해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고객들은 이벤트, 할인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토어뷰(360°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을 이용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우체국전통시장' 앱을 다운로드 받기만 하면 할인쿠폰을 즉시 발급해주며, 전통시장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한과를 증정한다. 아울러,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으로 5천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럭키박스를 매일 오후 3시, 30명씩 총 24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FTA 관세혜택의 필수서류인 FTA 원산지증명서의 원활한 발급과 지역 수출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4월 24일부터 'FTA활용 상시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 원산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FTA 원산지결정기준 ▲FTA원산지(포괄)확인서 및 원산지소명서 작성방법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 관련 서류 구비 요령 ▲기관발급 및 자율발급 원산지증명서 작성 방법 등 수출기업의 FTA활용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이다. 교재 및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세관에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 시 본 교육의 이수확인증을 제출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항목에 6점(시간당 2점)의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금융지주가 지난 20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결정,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로는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이 선임됐으며, 현 사외이사인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연임됐다. 이외에 재무제표 승인 외 4건의 안건들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앞서 19일에는 대구은행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상임감사위원으로 박남규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을 선임했고,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진탁, 홍장희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지주 주총에서 DGB금융지주는 전년대비 주당 40원이 증가한 주당 320원(배당성향 18.7%)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2014년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2천297억원으로 확정됐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해 DGB금융그룹은 DGB생명출범에 따른 보험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대구은행 베트남 사무소 개소를 통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제공, DGB캐피탈 동남권 영업확대, 창조금융 활성화 등 주요 경영성과를 보였다"며 "지난 한해 녹록치 않은 금융환경 속에서 현장과 실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주주가치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20일부터 24일까지 봄 패션 특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1층 제화이벤트 매장은 '제니아 by 금강제화 특별전'을 통해 숙녀화와 신사화를 각각 5만5천원, 7만5천원에 균일가 판매하며, 미닝스, 비욘드 봄 슈즈 행사를 통해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남성의류 매장은 까르뜨블랑슈, 피에르가르뎅 특가전을 통해 티셔츠, 바지, 남방 등을 30~40%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스포츠 매장은 임페리얼, 이동수 스포츠 등 골프 의류 할인 행사가 6층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7층 전관 행사장에서는 해외유명아동브랜드 특별가전을 통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와 인디고키즈, 신디키즈 등 국내 아동브랜드 균일가 행사도 진행된다. 여성의류 매장은 발렌시아, 앳마크, 레노마레이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이월상품전을 통해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미쏘, 스파오 등 SPA 브랜드도 봄 신상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대백프라자 2층 해외 명품관에서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봄 맞이 '에트로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이월상품전에는 에트로 핸드백(35만~80만원), 의류(30만~90만원), 스카프(14만~20만원), 지갑(30만~40만원)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60~40% 할인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본점 2층 탐스(TOMS)에서는 새학기 맞이 소비자 이벤트로 신학기 노트(한정수량)를 증정하는 행사를 22일(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마련한다. 행사기간 탐스(TOMS)에서 증정하는 노트는 단순한 노트가 아닌, '유니버시티 노트'로 어린 시절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던 전과처럼 제작돼 선물 받는 누구나 새학기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이 오는 22일까지 3일간 '럭셔리 해외명품 대전' 행사를 마련한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페레가모, 멀버리 등 20여개의 대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핸드백을 비롯한 여성화, 남성화, 지갑, 벨트 등 다양한 상품군을 10~50% 할인가로 내놓는다. 특히 코치에서는 이월상품을 50% 할인율에 30% 추가 할인율을 제공하며 프리마클라쎄에서는 스크래치 상품을 50~60% 할인가로 선보인다.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내 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2/3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오는 22일까지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봄맞이 '뷰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부품목에 한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예나안은 한방 기초화장품을 1만원의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어퓨는 전품목을 50~75% 할인가로 판매하고, 코렌코즈는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 리테일이 20일 포항지역내 지역 맞춤형 쇼핑몰인 'NC 포항점'을 오픈한다. NC포항점은 영업면적 2천810㎡(제곱미터) 규모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차 가능대수는 300대이다. 매장 구성은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샵 '모던 하우스'와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포함한 18개의 국내 인기 아동브랜드로 이뤄져 있다. NC포항점 관계자는 "이번 매장 구성은 인테리어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특정 소비자인 영맘을 공략했다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곳 매장 곳곳에는 유아용 놀이터와 휴게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NC포항점은 개점 기념으로 '모던하우스 럭키 박스' 이벤트 행사를 비롯, 당일 이랜드 리테일 아동 PB 전 브랜드 20%할인 행사와 아동 브랜드 밀리밤 구매고객 반타이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모던하우스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19년차에 접어든 장수 브랜드이며, 이랜드 내에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단일 규모로 2500억원을 목표로 할 만큼 빅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NC키즈는 이랜드리테일에서 직접 운영하는 키즈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비롯 인디고키즈, 신디키즈, 스텝키즈, 팰릭스키즈, 리틀브렌, 아떼데 7개 브랜드와 함께 오후, 유솔, 더데이걸, 로엠걸즈, 모이몰론, 셀덴, 치크, 코코리따, 트리시, 포인포, 헌트키즈 등 총 18개 아동브랜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