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 대구TP)가 17일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열해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최석권)내 K-ICT 디바이스랩 대구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디바이스 개발 관련 기업 담당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TP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부품 등에서 발생하는 열은 하드웨어 개발 설계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이에 따른 열해석은 전자시스템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하다. 치밀한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각각의 응용분야에 필요한 전기적 해석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또 열특성, 열저항 등을 이해한 열해석 소프트웨어를 통한 효율적인 열유동 설계 없이는 개발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지역 기업들의 디바이스 개발에 기술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전자설계(EDA)에 관련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회사인 멘토그래픽스사의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인 안드리스씨가 직접 강의를 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 및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많은 고객들이 평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적 시간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휴일에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상용차 고객 제외)은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이 아니더라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만족 우수 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각 사업장 간의 적용 결과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지난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김천혁신도시의 관문인 동김천 나들목 부지에 대형 태극기를 내걸고 게양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극기는 50m 높이의 게양대에 가로 15m, 세로 10m크기이다. 해가 진 이후에도 태극기를 볼 수 있도록 야간조명시설을 갖췄다. 태극기는 1번 아시안하이웨이로 지정된 경부고속도로의 힘찬 기운이 하루빨리 북한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도록 한다는 내용의 통일 염원을 담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개천절인 오는 10월3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336곳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1161개 부스에 모두 2322장의 태극기를 내걸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만남)휴게소등 전국 42개 휴게소에서는 고객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쁜 업무에서 탈출, 육체적, 정신적으로 재충전하기 위해 떠나는 여름휴가. 하지만 도리어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더 힘들다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온 남녀 직장인 527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유증 유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후유증을 겪고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휴가를 통해 재충전된 기분이다'고 답한 이들은 26%에 불과했고, 나머지 74%는 '휴가를 다녀온 후 더 피곤하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여름휴가 후유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복수응답) 조사결과, 휴가기간동안 불규칙해진 생활패턴을 평소대로 되돌리기가 가장 힘들다는 답변이 응답률 51.3%로 가장 많았다.
경북도가 지역 내 사회적 기업 홍보와 생산품·서비스에 대한 소비 확산 등을 위해 '좋은 물건을 만드는 좋은 사람들'을 발간했다. 경북도에는 7월 현재 185개의 사회적기업이 농업, 제조, 교육, 문화,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보책자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수록돼 있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안내로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책자를 각 부처를 포함한 4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403개 공공기관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 및 332개 읍면동에 배포해 전국 어디서나 사회적 기업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의 'DGB 패밀리 봉사단' 50여명이 지난 15일~16 양일간 김천 샙띠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어르신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 샙띠마을은 백로 서식지와 계절별 풍부한 농산물이 나는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이 기간 동안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DGB 패밀리 봉사단은 어르신 댁에서 1박 체험을 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확이 한창인 복숭아 따기를 비롯해 마을회관 청소 및 마을환경 정비 등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으며, 백숙을 제공하는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 등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수확한 복숭아를 사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김천시 관내 아동센터에 기증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61·사진)의 별난 태극기 사랑이 광복70주년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사장은 "김포공항은 일제 강점기 가미가제 자폭특공대 비행장으로 이용됐던 아픔과 6·25전쟁 때 공항 사수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영 애환과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가족과 눈물의 이별을 한 곳이라서 태극기가 더 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태극기 사랑'이 남다르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김포공항의 의미가 각별한 것은 김포공항은 대한민국 영공의 문호이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5408억원 시현했다. 공사는 매출액이 유가하락에 의한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 낸 이번 실적은 지난 5월 공급비용 조정으로 인한 투자보수 증가,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본사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등에 기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부채비율의 경우 안정적인 미수금 회수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및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차입금 감소로 지난해 말 381%에서 상반기 현재 308.6%로 크게 개선됐다. 미수금은 이미 두 차례에 걸친 미수금 정산단가 인상으로 상반기에 6906억 원을 회수함에 따라 올해 목표인 약 1조5000억 원 회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성과로,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이 용수시설 등의 문제로 당초 계획한 생산량 증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5억 원 증가한 908억 원을 시현했고, 이라크 바드라 사업은 지난해 9월 상업생산을 개시한 이래 생산량이 단계적으로 증가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2억 원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 건이강이봉사단이 12일 말복을 맞아 대구 서구 평리동의 아동보호시설인 신애보육원(원장 박정숙)을 방문, 건강하게 여름을 나라는 뜻으로 삼계탕 60그릇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말복을 맞아 보육원 원생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직원들이 매월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준비했다.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원생들이 건강보험과 가까워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기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짊어질 미래주역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아백화점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은 14~16일까지 3일간 동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2/3/5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동아-대구은행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 매장은 주말 3일간 브랜드데이, 여름상품마감전 행사를 통해 의류와 신발, 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아동, 여성의류 매장은 이벤트홀에서 여름의류와 사계절 의류 등을 4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쇼핑점은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등 여름 시즌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70% 까지 할인 판매하며, 스파오, 미쏘 등 SPA 브랜드는 의류는 물론 가방, 샌들, 모자 등 전 상품군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이 경기부양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차례의 기습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미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1.86% 높은 6.2298위안으로 고시했고, 12일에는 추가로 1.62%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로써 위안화는 이틀간 3.51% 평가절하됐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수출 업체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반면 세계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 한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서는 부담인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국의 인바운드(해외→국내)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화장품 등 중국 관련 소비업종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박정우 연구원은 "화장품, 면세점, 여행 등 중국 인바운드 소비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향후 위안화의 추가 약세가 진행될 경우,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중국인의 해외 소비가 국내 소비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SW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와 역량강화 기틀이 마련된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양유길)이 11일 EL타워(서울 서초구) 8층에서 SW공학·품질전문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SW공학센터(SW공학센터, 소장 이상은)와 지역SW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지역(대경권·동남권·충청권·호남권) SW품질역량센터와 SW공학센터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소재 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DIP는 지난해 11월에 '대경권 SW품질역량센터'로 지정받아 대경권 SW기업들의 지역SW품질관리 및 인증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한 '한·중 FTA의 지역경제 영향 및 대응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수행 기관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동 대학 경제금융학부의 최의현 교수가 연구를 총괄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보고서에서는 한·중 FTA가 중국의 거대 내수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농수산물 개방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한국의 주력 수출품의 관세가 대부분 장기적으로 철폐되고 즉시철폐 품목은 상당수 저가형 품목이어서 한국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지역의 대중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서는 공구용판(HS 829000)과 자동차개스킷 등 고무제품(HS 401693)이 5년 후 관세가 없어지면서 FTA의 혜택을 가장 우선적으로 볼 제품으로 꼽혔다. 또 전자부품(HS 854430, 주로 자동차용 윈드스크린와이퍼), 조명기구(LED 조명을 포함한 다양한 조명기구), 자동차부품(브레이크부품), 금속가공제품(디지털도어록 등) 등은 중기적(10년)인 관세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이 본격화 된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이 12일 오후3시 서울 강서구 강서한강자이타워(가양동 소재) 대회의실에서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약진흥재단(가칭)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해 내년 설립 예정인 국가기관이다.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위원회는 보건복지부, 대구시, 경북도, 전남도 등 중앙·지자체 담당자, 한의약 관련 학계·산업계,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한약진흥재단(가칭) 공식 출범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신흥묵 원장은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의약산업 관련 범정부차원의 현안해결과 정책수립 등 한의약산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약진흥재단(가칭)은 9월에 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10월에 법인을 설립해 내년 1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청년 창업지침서'를 내놓고 창업가이드 역할에 발 벗고 나섰다.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이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창업은 다양한 전문지식은 물론 기본적인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단계,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 자금 조달, 업무공간 활용 등 여러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다. aT에서는 '창업시리즈 1편' '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를 온라인(www. foodbiz.or.kr)으로 배포해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창업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 1층 비즈니스라운지에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이 완비된 업무공간을 마련해 무료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는 창업 전 준비단계부터 개업까지 총 아홉 단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2015년 대구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분산형에너지 응용기술중심 상품화개발 패키지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분산형에너지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분산형전원 에너지시스템과 이를 구성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 스마트제어 및 계측, 쌍방향 통신서비스 분야의 요소 및 부품을 총칭한다. 대구TP가 주관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자립화 시대를 대비해 분산형에너지산업 분야 핵심거점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자생력확보와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한 연구역량강화 및 시장활성화 도모로 지역주력산업의 육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신용카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하계 휴가와 추석 귀경 기간 유용하게 쓰일 카드 2종에 대해 사용금액 합산에 따라 경품을 추첨제공하는 '럭셔리카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지난 7월 출시된 고품격 서비스 카드 프레스티지 카드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연휴 기간 및 추석 귀경길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유용하게 쓰일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 사용고객에게도 함께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두 달의 기간 동안 두가지 카드의 각 사용 합산금액에 따라 골드바, 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200만원 이상의 고객에게는 골드바(10g, 2명)와 백화점 상품권 (20만원, 5명)을 , 3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5만원, 20명)와 모바일주유상품권 (1만원, 200명) 등을 추첨 제공한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오는 14일 임시공휴일에 우편물 접수 등 우체국 창구 및 배달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14일 배달 휴무에도 불구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13일에도 정상 접수해 17일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kb),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및 우체국창구 등을 통해 14일 배달 휴무 및 13일 시한성 우편물 접수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충분히 공지하고, 우체국택배 및 EMS 계약업체에는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국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더운 날씨로 인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의 경우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신선식품을 우체국택배로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은 12일까지 접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Rich 지수연동예금 3종 및 고금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5-32호, 15-33호, 15-34호 3종 및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5-32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2%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2%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33호는 상승형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연 2.18%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지수 대비 하락 시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34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장중 2000선을 이탈했다. 11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7%) 떨어진 1997.7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영향으로 코스피도 0.85%(16.98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오후 1시20분께 20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3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9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이날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지면 지난 3월 16일(종가기준 1987.33) 이후 약 5개월만에 2000선이 붕괴되는 것이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0.72% 하락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40%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81% 떨어지며 아시아 증시가 동반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