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욱 예비후보자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12만 영덕으로’, ‘임기내 소득 2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48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자는 30년 후를 내다보는 환동해권 전초기지로서의 ‘동해안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영덕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감성을 불어 넣어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형 미래도시’의 롤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에 ‘서라벌 학사’를 만들고 고향 선배의 보살핌을 받고 고향 친구들과 함께 학문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는 또 “어린이집 원아들 및 교사들에 대한 복지수준을 높여 젊은 부모들의 맞벌이 경제활동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방안, 이를테면 유치원 교구재 및 체험학습과 관련한 교육경비보조 등의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권 후보는 “대구는 대기업이 하나도 없는 중소기업 중심도시다”며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다양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면 오히려 도시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8일 "유승민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위 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은 최근 대통령자문기구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청와대에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신설하며, 농수축협과 새마을금고를 사회적 경제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9일 제6회 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발표했다. 대상은 경북 비례대표 전체로 도의원 비례대표와 자치 시·군의원 비례대표이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25세 이상)로서, 선거일 현재 당해 선거구에 6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신청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이다. 단, 이번 선거에 한해, 입당원서 또는 당비정기납부 출금이체 신청서(CMS,유선전화,휴대폰)를 공천 신청시 접수하고, 당헌·당규에 따른 입당절차를 거쳐 입당이 결정된 자에 대해서도 책임당원 요건을 부여한다. 또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선부정행위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위반으로 최종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는 신청이 불허된다. 다만, 사면 또는 복권된 자의 경우에는 예외다. 제출서류는 당에서 배부하는 양식 총22종이며, 신청자는 해당 직책의 당비 납부 기준액(광역의원 月 20만원, 기초의원 月 10만원)의 최근 6개월분에 준하는 당비를 납부한 후 접수가능하다.
이영우(69·사진) 경북도교육감이 9일 6.4지방선거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마선언을 하기로 해 경북도교육감 선거전이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온 '명품! 경북교육' 브랜드 실현을 중단 없이 추진함으로써 기필코 완성해야겠다는 포부와 신명을 바칠 각오로 다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우 교육감은 일선 교사에서부터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교육정책국장을 거쳐 누구보다 경북교육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교육감은 재임 5년간 경북 도내 학생들의 인성 및 학력, 교사의 수업력 및 연구력, 교육환경 및 지원 행정 그리고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실적을 거둔 점,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546억9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학생 교육경비로 증액 투자하게 된 점 등 그 동안의 성과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2시 서부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지지자 등 3천여 명이 몰려든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상효 전 경북도의장이 선거대책위원장을, 김일헌 전 경주시의장이 본부장을 맡아 오는 25일에 확정될 새누리당 공천을 거머쥐기 위해 본격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에는 종교계 지도자와 시민단체 대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 서청원, 김무성, 박명재, 이군현, 김한표 의원 등 당내 거물급 인사들의 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현판식에 이어 성타 불국사 주지스님과 이원식 전 경주시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장, 배귀화 고향사랑주부모임 회장, 백민석 한농연 경북연합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 예비후보는 "4년 전 6천여 억원에 불과했던 경주시 살림살이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고, 그동안 328억 원의 빚을 갚아 이제는 600억 원 이하로 크게 감소해 빚없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지사 선거에서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김관용 후보의 3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권·박 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중앙당의 김관용 후보 도덕성 검증과 경선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지금 이 시간부로 경선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퇴성명에는 새누리당에 대한 따끔한 충고가 들어 있었다. 박 후보는 "검은 것을 검다 해도 회색이라 하고 흰 것을 희다 해도 회색이라 하는 이 현실에서 제가 설 자리는 없었다"며 새누리당의 '불통'을 지적했다. 또 권 후보도 "클린공천감시단이 '도덕성에 문제가 있지만, 후보 자격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다'며 경선연기 요구를 묵살한 것은 경기를 앞둔 선수의 손발을 모두 묶어놓고 '링에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경기를 포기할 것인지'를 종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경주시민들의 직접 투표로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가 최하위이고, 새누리당 경북도당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룰 대로라면 예비후보 등록 때 경주시민에게 약속한 정책과 비전마저 알릴 수 있는 기회조차 없게 된다”며 “지역 당협위원장이 시장후보 난립을 조장했고, 자신의 3선을 위해 지난 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사항도 번복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됨은 물론, 특정 2인에게 공천을 주기위해 당 조직을 활용하고 있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산업용지의 가격과 부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경북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다”며 ‘대구경제광역권 발전계획’을 공약했다.
6·4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A 유력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9시경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안강읍 검단지역 주민들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주경찰서가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최문태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지금은 확인단계에 있으며 알려진 내용 가운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내용은 오보이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 수사과장은 "선거와 관련된 사안의 경우 확인 절차가 정확해야 한다"며 "한 쪽의 이야기만 듣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A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후보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수십명이 있는 자리에서 돈봉투를 줄 수 있겠느냐"고 밝히며 "돈을 준 사람도 없고, 꾸며낸 말로 수사당국에 허위제보에 대해 강력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맞은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행보들이 이어졌다. 야권에서는 주자가 확정되고 여당인 새누리당도 2차 컷오프으로 4배수 경선후보를 확정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일 “전임 시장들의 시정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는 등 선배들의 못 다 이룬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경제부흥, 대기업 유치, 해외시장 개척, 대구정신 확립, 문화와 환경이 살아 숨 쉬는 세계 속의 대구를 건설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황진홍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대학에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경주소재의 대학에 진학할 경우 반값등록금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액의 절반은 지역에 있는 4개 대학이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은 경주시가 재원을 아껴 감당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도 전에 금품수수가 벌어지고 후보자 도덕성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는 등 벌써부터 선거판이 혼탁해지고 있다.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경선의 경우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김관용 예비후보의 검증을 위해 경선일정 연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양 진영이 팽팽히 맞서있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도 이 같은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 6일 오후 3시경 의성군 단밀면 정모 군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사무실 주변에서 새누리당 지역 당 간부인 김모(50)씨는 유권자인 지역 주민 김모(75)씨에게 현금10만원을 전달하다 이를 본 손모씨가 경찰과 선관위 감시단에게 신고하는 바람에 현장에서 붙잡혀 조사 중이다. 김씨는 친척이라서 자주 못 봬 커피 값이나 하라고 전했고 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부인했지만, 현재 새누리당 의성군 당 협의회 중책을 맡고 있으며, 최모 군수 예비후보의 측근이라고 알려져 있어 선거법 혐의가 유력하다는 것이 선관위측 설명이다. 특히 김씨는 혐의가 입증될 경우, 새누리당 공천 경선 심사위원으로 중립을 지켜야할 입장에서 공정성이 없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대구 미니멈(Daegu Minimum)’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내셔널 미니멈(National Minimum)’의 대구 버전인 ‘대구 미니멈’은 한마디로 지역 현실에 맞는 복지 가이드라인을 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4일 “시장에 당선되면 공무원 청렴 실천 및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긴급히 요구하는 행정분야에 대해선 24시간 공직근무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 불편을 완벽하게 해소하겠다”며 “시 출연 및 출자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청렴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이 4일 달성군 다사읍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새마을바자회에 참석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이웃사랑 나눔복지’ 확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행복 복지공약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조원진이 꼼꼼히 실천하기 위해 낭비없는 복지, 공평한 맞춤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와 함께 특히 이웃사랑 나눔복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대를 활성화 하고, 대구시민들의 물적 기부와 인적, 재능기부 등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을·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새누리당의 경선강행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 후보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공천관리위원회가 김관용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 아들 병역 의혹, 측근 뇌물수수 비리와 관련한 내용을 당 클린공천감시단에 넘기기로 한 것은 환영하지만 경선을 그대로 하겠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배사돌)가 지난4일 제225회 달성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의 심의·의결 및 관내 사업현장을 방문해 집중·점검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 및 심의·의결하고, 특히 2014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관내 각종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오는16일은 군정 전반에 대한 사항과 사업현장 방문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분야를 중점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17일은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6·4지방선거에 재선에 도전하는 김항곤 성주군수는 3일 예비후보 등록, 6일 성주읍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6·4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4년간 성주군을 무난히 군정을 이끌고 재선을 노리는 현 김항곤 군수(63)와 성주군 공무원출신인 이수열(57) 전 성주군 주민복지과장, 오근화(60) 전 성주군의원, 배기순(56) 현)재단법인 장애인본부자문위원 등이 4명이 성주군수 출마가 예상된다. 현 판세는 김항곤 현 군수와 이수열 전 성주군 주민복지과장이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한 상태로 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연 김 군수는 1·2차 산단 조성으로 연간 세수 100억원 확충, 일자리 1만여개 창출, 독창적인 생명문화 콘텐츠 개발 등으로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