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이 창립 68주년을 맞아 2020년 비전 발표와 함께 새 CI를 공개했다. 삼립식품은 2020년까지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5개국에 진출해 제빵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비전을 4일 밝혔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식자재 사업을 대폭 강화해 급식과 케이터링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계열 제분회사인 밀다원은 밀가루 생산뿐 아니라 프리믹스 시장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고, 육가공 전문기업인 알프스식품을 통해 고급 육가공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유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건설공사기준이 767개 코드 단위로 표준화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건설기술 수준 향상 및 해외건설 수주 내실화 등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는 지금까지 책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대한 건설공사기준을 통폐합하고 모든 기준체계를 코드화함으로써 기준간 중복 및 상충 소지를 제거하고 제·개정 등 기준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는 현행 설계기준 21종, 표준시방서 21종을 설계기준 코드체계(Korean Design Standard: KDS)와 시공기준 코드체계(Korean Construction Specifications: KCS)로 각각 재편성했다. 또한 시설물 유형 및 사업 분야 등을 고려해 모든 건설공사기준을 767개의 코드단위로 분류하고, 각 코드별로 6자리 수의 코드(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각 2자리)를 부여했다. 설계기준은 대분류 18개, 중분류 89개, 소분류 173개로 구분하고, 시방기준은 대분류 18개, 중분류 108개, 소분류 299개, 세분류 62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동양증권의 소액주주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열사 부당 지원을 목적으로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판매를 직원들에게 독려하는 과정에서 사기와 불완전판매의 책임이 경영진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자본잠식 중인 계열사에 단기자금을 대여해 지원하는 등 부실 계열사에 자금 지원을 해 동양증권과 일반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며 "경영진은 회사에 손해가 날 것을 예상했음에도 계열사 지원에 나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이날부터 29일까지 동양증권의 소액주주를 모집해 다음달 4일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 6월4일 이전부터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cej.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달 7일 현재현 동양그룹
삼성에버랜드가 다음달 제일모직 패션 사업 이관을 앞두고 사업구조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4일 이사회를 열고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회사를 설립하고, 건물관리 사업은 관계사인 에스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에버랜드에는 패션, 골프, 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환경&자산(E&A) 사업 중 건물관리업을 제외한 건축, 조경 사업만이 남게 됐다. 삼성에버랜드는 패션사업 인수를 계기로 디자인, 컨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연관성이 낮은 사업의 매각과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의 패션 사업 인수는 12월1일 최종 확정된다. 건물관리사업을 에스원에 양도하면서 마련한 자금은 일부 제일모직 인수 대금으로 쓰일 에정이다. 제일모직 인수 금액은 1조500억원이며, 건물관리사업의 총 양도가액은 4800억원이다.
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 등 11개 업체가 '우수 물류창고'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제'를 도입하고 13개 사업장에 대해 첫 인증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도 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 등 11개 사업장을 우수 물류창고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법원의 특별송달문서를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를 이용해 제작·발송 및 배달하는 one-stop 서비스를 4일부터 민사·가사 등 전체 전자소송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는 그동안 전국의 법원에서 출력 및 봉함해 우체국에 접수하던 특별송달문서를 법원의 전자소송 시스템과 우체국의 전자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특별송달문서의 출력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우체국에서 대신해 주는 서비스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구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구미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17회 구미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 박은호 구미문화원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170여명이 참석했다.
우미건설이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공급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청약결과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지난 30일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순위 내 청약접수 결과 8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83명이 청약해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순위내 마감했다.
조달청은 이번주 4일부터 8일까지 ’오일허브(1단계) 하부시설 및 항만배후단지(2공구) 건설공사’등 55건 약 2천81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울산항만공사 수요‘오일허브(1단계) 하부시설 및 항만배후단지(2공구) 건설공사’등 13건을 제외하고는 4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1%인 58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30건, 321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2건 607억원(이 중 26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울산시 1천492억원, 제주시 413억원, 경북도 219억원, 대구시 200억원, 그 밖의 지역이 486억원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2013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나눔문화 발전의 표상이 되는 개인 및 기업, 단체 기부자와 공직자들의 이웃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 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0여명과 지난 1년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힘쓴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DGB금융그룹은 '제17회 구미CEO포럼 조찬 세미나'를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김일현 구미세무서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동관 DGB금융그룹 부사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임직원, 김용창 회장 외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는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초대총장이 강사로 초빙돼 '창조경제 전략과 CEO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주내용은 21세기 글로벌 트랜드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창조경제 전략, 창조경제CEO역할 등에 관한 것이었다. 신 총장은 " 한국형 창조경제란 제조업, 문화산업, 서비스업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골프용품으로 유명한 AK골프와 연계해‘전국최초! 대백 골프 클럽/용품 초특가전’행사를 1일부터 5일까지 10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로 갤러웨이, 타이틀리스트, 엠유스포츠, 핑, 미즈노, 나이키골프, 브릿지스톤, 클리브랜드 등 유명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대구백확점 제공)
고용노동부는 제1차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51개 기업을 3일 발표했다.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이란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을 시키면서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해 직무역량 쌓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독일의 듀얼도제와 호주·영국의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을 한국에 맞게 도입했다. 시범사업에는 산업별협회, 관계부처 등의 추천과 공개모집에 참여한 233개 기업 중 현장실사에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서부발전, (주)삼우금형, 핸디소프트, 대흥제과제빵기계 등 51개 기업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정부나 산업계의 인증을 받게 된다. 인증 후 학습근로자를 선발해 실무와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기계 분야(45.1%)와 소프트웨어 분야(31.4%), 금형 분야(13.7%), 로봇·반도체·기타 분야(9.8%)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최고
대구은행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은 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3천억 규모의‘이노비즈협회 회원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정회원 및 준회원은 대출금리 우대·외환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총 3천억원 한도 내에서 최고 2.5%까지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며, 외환거래 시 현금 환전 50%, 송금 등 전신환 환전 최대 70% 환율 우대, 수입신용장 관련 수수료 0.2% ~ 0.6%까지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기업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 이만희 부행장은 "대구은행이 글로벌 리더 이노비즈기업 육성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영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DGB금융그룹의 DGB금융지주봉사단 지난 1일 파랑새드림지역센터 아동과 함께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선물증정 및 아동들의 공연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DGB금융지주봉사단이 격월로 봉사하는 곳으로 이번에는 센터 아동들과 함께 근처 복지관인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이 '단가 후려치기'로 26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하도급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하도급업체 근로자들의 임금을 부당하게 인하한 대우조선해양에 단가 인하액 436억원을 지급토록 명령을 내리는 한편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89개 수급사업들에게 선박 블록의 조립, 도장 등을 위탁하면서 시수(작업시간)를 일방적으로 축소하는 방식으로 하도급 대금을 인하했다.
LG가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건설하는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기지다. LG는 마곡 사이언스 파크의 에너지 사용량을 일반 건물 대비 50%에서 최대 70%까지 절감하고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 및 정보통신기술 (ICT)을 집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구축해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창업69주년을 맞아‘행운의 경품 대축제’를 진행한다. 11월1일부터 7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 자동 당첨식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운의 경품 대축제’는 모두 69명에게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경숙)는 지난 29일 산학협력관에서 현장밀착형 인재양성 프로젝트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작품전시회는 한국폴리텍 대학만의 고유 학사제도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을 통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8개 학과 2학년 학생들이 4학기동안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학과별 특성에 따라 제작된 4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1개의 작품이 최우수작, 1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 건설사 아파트 특화경쟁, 대구인의 삶의 수준 높인다. “이제는 아파트에서 방과후에 아이도 돌봐준다고․ 거 참 편리하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아파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면서 아파트가 단순한 집 이상의 가치와 효용성을 기대하는 추세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치열한 분양경쟁에서 차별화되면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평면, 외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아이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