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물류기업 중 절반 이상은 국내 물류시장 경영여건에 대해 보통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2곳 중 1곳은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에 있는 해외물류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진출 글로벌 물류기업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설 투자확대 등 적극적 성장전략을 펼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50.0%였다. '투자나 고용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48.7%를 차지했다. '사업규모, 인력 등을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1.3%에 그쳤다.
동양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피해를 입게 된 투자자들이 이달 8일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청구 신청서를 제출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8일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은 개인투자자의 국민검사청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검사청구를 위해서는 200명 이상의 신청자가 필요한데 금소원에 참여 의사를 밝힌 투자자는 이미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과학관은 오는 20일까지 미래 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 헌정인물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롯데마트는 10월 중순 예정인 초매식(첫 경매) 전에 산지 물량을 확보, 오는 7~16일 대형마트로는 가장 처음으로 '햇 굴'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통영 굴 양식장과 계약을 맺고 협력업체에 선급금 4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행사 1차 물량으로 20t 가량을 준비했다.
국내 업체들과 내수 자동차 시장을 두고 일전을 벌이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에도 공세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는 '10월 골든 찬스' 프로모션을 진행, 최대 700만원의 현금할인 혜택을 준다.
경북지방우정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3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일반행정서비스 부문 15년 연속 1위 위업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우체국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맞춤형 기반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 달 이상 '바이 코리아(Buy Korea)' 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매수에 치중하는 종목은 수익률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8월23일 이후 무려 2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순매수 규모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경우 이 기간동안 9.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백프라자는 3일부터 6일까지 1, 2, 3층과 10층 프라임홀, 이벤트홀, 중앙홀에서 ‘F/W 대백프라자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돌체앤가바나, 말로, 막스마라, 발리, 엠포리오아르마니, 듀퐁, 아이그너, 보그너, 겐조, 모스키노, 오일릴리 등 대구지역 최대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40%~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2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시 북까페 1만원 이용권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BMW 코리아가 올해 막바지 막강 신차 군단으로 수입차 시장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BMW는 지난달 25일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를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한 뉴 5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또 다른 성공 신화의 서막을 올렸다. 4분기에도 BMW는 뉴 4시리즈 쿠페, 제3세대 BMW X5 등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구체화하며 시장 수성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비만 인구가 늘면서 다이어트, 성형 등 미용업계도 덩달아 호황이다. 3일 코트라 난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비만 인구가 지난 20년 간(1989~2009년) 2배 이상 증가했다. 과체중 비만인구 비율이 14.3%에서 41.1%로 확대된 것. 주민 10명 중 4명이 비만이라는 셈이다. 허리둘레는 2.09㎝, 엉덩이둘레 1.7㎝, 평균체중 또한 1.9㎏ 늘었다.
공공부문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나라장터’전자조달시스템을 민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된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에 나라장터 민간개방 근거조항도 마련했다. 조달청은 시스템 이용 초기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라장터 민간이용을 안정적으로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개방 대상과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 전자조달 이용 효과와 사회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아파트와 영농?영어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프로세스를 개방한다.
지난해 국내 30대 민간그룹의 부채가 6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민간그룹의 비(非) 금융 계열사 재무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부채는 총 57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말 313조8000억원보다 무려 83.2%(261조1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30대 그룹의 부채비율은 평균 88.7%로 지난 2007년(95.3%)보다 6.6%포인트 하락했다.
대구은행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구은행 BC카드이용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 당첨 이벤트와 교통요금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약 2달여간의 이벤트 기간 중 대구은행 BC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해 30만원(합산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창립 46주년기념 카드이용고객 경품-교통요금면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마트가 활랍스터 대중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9일 활랍스터(미국산/500g내외) 마리당 역대 최저 가격인 999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수입 최대 물량인 10만마리를 항공 직소싱했다. 비슷한 품질의 활랍스터의 국내 도매 시세가 최소 1만2000원대 이상임을 감안하면, 이마트가 선보이는 활랍스터는 최소 도매가격보다도 약 20% 가량 저렴하다.
최근 대구지역 주택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범어네거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범어네거리 역세권은 교통과 교육, 문화, 생활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금융, 행정, 주거 등과 잘 어우러져 대구경제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최근 수성구청이 발표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서비스산업과 주거산업을 중심으로 역점 추진한다는 비전을 발표함으로써 이 지역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시 투자정책관실과 협력해 대구시 우수 스타기업이자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 (주)유지인트와 케이맨제도‘이스트브릿지 펀드’(EastBridge Asian Mid-Market Opportunity Fund, L.P.), 사우디아라비아‘달라 알바라카그룹’과 5000만불 규모 합작투자 유치에 성공해 경제자유구역으로서 면모를 확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임정강 대표, (주)유지인트 이현우 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권기일 경제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이 1일 오는 12월 6일까지 단동·연동 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과 시설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 농업용시설물과 관수시설, 양액재배시설, 보온시설, 난방시설 등의 부대시설 그리고 9개 시설작물(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참외, 풋고추, 호박, 장미, 국화)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일부 시설작물 중 2012년에 도입한 멜론, 파프리카와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부추, 상추, 시금치는 70개 시범시군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지난 달 28일 파트너 딜러사인 아우토스타트와 함께 대구에 새로운 포르쉐 센터를 신설했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는 뉴 파나메라 차종이 공개됐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개설되는 이 센터는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정비(Spare)를 포함하는 3S 포르쉐 센터로 운영된다”며 “특히 이 센터는 포르쉐의 가장 최신 기준에 따른 기업 이미지 통합 전략에 맞춘 국내 첫 포르쉐 딜러”라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공연티켓을 예매했다가 지역이나 날짜 등이 달라 이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관람등급, 시간, 장소, 주연배우까지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대구 달성군 옥포지구에 들어설 ‘허브시티 LH 대구옥포 A-1블록' 815세대를 일반에 공개했다. 첫날 아침부터 순위자격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져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5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청약 열기는 지난해와 올해 LH에서 분양한 대구혁신, 경북혁신, 대구금호가 100% 분양을 달성하고 올 7월 분양한 대구대현3지구가 전 타입 순위내 마감이라는 기록적인 청약율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에 이는 LH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