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산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22일 강당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으로 '담배나라 소동'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은 나산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51명, 나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24명 등 총 175명이 관람했다. '담배나라 소동' 인형극은 학생들에게 담배 속에 들어있는 유해성분과 그 유해성분이 사람의 몸에 끼치는 폐해와 심각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평생금연 다짐을 약속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족에게도 금연을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한환욱 교장은 "청소년 흡연은 성인의 흡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며 "흡연은 한 번 시작하면 끊기 어려우니 학생들에게 담배 속의
최근 대구 인근의 경북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0 이상의 큰 지진이 잇달아 일어나자 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 있는 대구글로벌스테이션(원장 한원경)이 시설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곳은 학생, 시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문화체험과 외국어 연수,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어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이 더욱 요구되는 곳이다.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지난 12일 지진 발생 다음 날인 13일 전체 실내외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 점검에서 대구시설관리공단 범어역 관리사무소(소장 김성수) 및 직원, 글로벌스테이션 담당 연구사 및 교직원이 참석해 전체 시설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외벽 균열 상태, 계단, 복도 등 대피로 물건 적치와 변형 여부 등을 살피고 일부 시설은 보수도 했다. 19일에는 원어민교사를 포함한 글로벌스테이션 전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안전교육도 진행해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교육 중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처 방법과 대피로를 알아보았다.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피훈
대구시교육청이 국립특수교육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구,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서 최우수 4종목, 우수 8종목, 장려 4종목 등 총 16개 종목의 메달을 수상, 6년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대구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제24회 전국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대구 학생들은 지난 3~4일 경주 동국대 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에서 초등학생부와 중학생부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윤형배)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행복관(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지난 8월 27일과 9월 10일 대구외고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입학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입학설명회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지난 1, 2차 입학설명회와는 달리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의성군 금성면 금성중·고등학교(교장 김동욱) 전교생은 지난 20일 교내 강당(금탑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연 창작집단 뛰다'의 '날 간지럽히지 마'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려는 목적으로, 문화시설과 공연이 부족한 곳에 직접 찾아가서 연극·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이다. 공연은 약 60분으로 이루어졌는데, 먼저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 있는 고민과 사랑을 다룬 연극 '날 간지럽히지 마'를 관람하고 난 후 배우들과 학생들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생존수영 실력을 기르기 위해 기존의 10시간 수상안전 운영 프로그램에 생존수영을 2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수상안전교육을 3학년(2만3390명) 전체와 4학년(4479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양적인 확대에만 머물지 않고 질 높은 수영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도서관(관장 심영회)과 육군 제8251부대 2대대(중령 이재웅)가 병영도서관 활성화 및 소속 부대원들의 독서문화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동부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부도서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병영도서관이 부대 내 문화 사랑방의 기능을 다하도록 병영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지원, 도서관 도우미 교육 및 1일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이동준)이 '목요철학인문포럼' 하반기 강의를 22일부터 운영한다. '목요철학인문포럼'은 1980년부터 시작해 온 공개 철학·인문학 강좌로 2011년부터 중앙도서관과 계명대 목요철학원이 연계해 중앙도서관 시청각실·평생교육실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포럼은 9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제669회 22일 상명대 동북아역사문화연구소 송정화 연구원의 '중국창세신화'를 시작으로 일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외국의 신화를 주제로 여러 석학들을 초빙해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이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대구교육청 행복관(대강당)에서 조벽 교수를 초청, 학부모를 대상으로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술,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엔 미리 수강을 신청한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가족행복카페' 사업의 하나다. 지난 4월 봄 강좌에서는 조벽 교수의 부인인 최성애 박사가 '상처 없이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 바 있다. 기계공학자이면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널리 알려진 조벽 교수는 심리치료 전문가인 아내 최성애 박사와 함께 최근에는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 부부의 주된 방법론이 바로 '감정코칭'이다. 조벽 교수가 최근 부인과
대구시교육청이 21일 오후 6~9시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제1회 수요 영어 교육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대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가 '학교 영어교육의 한계와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초중등 희망 교원 및 전문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부터 초 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을 대상으로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되고,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시험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영어 교육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수요 영어 교육 전문가 특강'은 현장의 영어 교사들이 최근 영어교육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역량을 키울
구미 도량초등학교(교장 조승래)는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평생건강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지난 13일 종합실에서 1~4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인형극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였고,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인형극을 본 3학년 김모 학생은 "숲 속 동물들이 마을의 평화를 깨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담배괴물을 막아내는 인형극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금연골든벨에 참여한 6학년 권모 학생은 "문제를 풀면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초는 지난 4월 18일 6학년 회장단의 '흡연예방 캠페인' 및 전교생과 교직원의 '흡연예방 선포식'을 시작으로 문예행사, 홍보, 인형극, 금연골든벨, 학부모 연수 등 다각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량가족의 금
대구 가창초등학교(교장 오상목)가 2학기를 시작하면서 각급 교실에 새롭게 단장된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우체통은 지난 1학기 때 전교어린이회장단이 학교폭력을 막고 모든 친구들이 서로 친하게 지내돌고 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친구들 사이와 선후배 사이에서 고마운 일, 서운한 일, 미안한 일에 대해 쪽지 편지를 써서 자신의 교실에 있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회장단 학생들이 편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사랑의 우체통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등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교육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1학기 동안 사용한 낡은 우체통을 예쁘고 단단하게 새로 만들어 각 반에
대구새론초등학교(교장 박병하)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학교 주변에 있는 '신지'와 '나불지'라는 두 저수지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20일 새론초에 따르며 이 학교 과학동아리인 '뚝딱! 공작소'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과 주말 시간에 저수지에 모여 식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육상 동물을 채집해 식물 분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48종이 수록된 식물도감, 23종이 수록된 동물도감을 만들었다. 또 저수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식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패찰을 달았고, UCC제작 및 사진전을 개최해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특히 학생과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저수지 모델에 대한 제안서를 동구청과 국민신문고에 제시하기도 했다. 인근 주민들과 함께 두 저수지의 정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바로 알기' 연수회를 총 4회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2017학년도 전기고(외고, 자사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입학전형 및 후기일반계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 및 학부모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연수는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중/수성구 권역, 동구 권역) 연수 2회 및 야간 연수 1회 등 총 3회 개최되며 4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을규 교육장은 "고등학교 유형이 다양해지고 입학전형 방법이 복잡해지면서, 교원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 및 현장 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 관내 교원들과 학부모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을 체험하고 안전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안전체험차량을 내년부터 운용한다. 안전체험차량 내에는 진도 5.0~8.0 규모 범위 내에서 지진판의 진동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낙하물 연출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이 구축돼 있어 학생들이 신체 보호 요령, 가스/전기 차단 등 지진 규모에 따른 구체적인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재대피, 생활안전, 보행안전, 소화기, 완강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지난 5월 대구교육청은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체험시설을 학교급별 수련원(유치원생-유아교육진흥원, 초등학생-팔공산수련원, 중학생-낙동강수련원)에 설치해 2018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은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가 2016년 소방공무원 채용에서 특채 15명, 공채 3명 등 최종 18명이 합격해 영남권 지역 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2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 대학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공학과 특채시험이 시행 된 1995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에서 22년 연속 1위라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등 영남권 대학 중에서 소방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모두 21개 대학이다. 그동안 특채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된 대구보건대학교 졸업생은 모두 229명이다. 또, 일반 공채 합격자를 포함하면 이 대학 출신 소방공무원이 318명이다.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원주시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세계적 축제브랜드인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댄싱 카니발에는 일본, 홍콩, 대만, 중국, 필리핀 등 13개국 42팀의 해외팀을 포함 144개팀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계명문화대 뮤지컬공연단은 스페셜 부문에서 작년 금상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단은 이 작품을 위해 학생들과 교수들이 직접 소품을 제작했으며, '아리랑 별곡'이라는 창작작품으로 출연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대학생 통일교육을 위한 옴니버스 특강을 연다. 대구대 기초교육대학(학장 안현효)이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한국사회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이에 대응하는 통일 전략과 비전에 대한 제언을 듣는다. 먼저 9월 21일 오전 11시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21세기 한반도 미래 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다. 11월 2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통일과 경북의 미래, 그리고 유라시아(안)'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월 말에 '통일한국과 국운 100년(안)'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일대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간 최대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베이비부머세대를 비롯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후학습, 후진학을 통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일대는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에서 신입생 270명을 선발해 2017학년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