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전문대학은 새로운 변화의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이때 개교 22주년을 맞은 영남외국어대학(총장 장영아)은 지난 13일 '글로벌 휴먼케어서비스 특성화 교육 선도대학'으로 새롭게 발전의 틀을 마련 특화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부의 결속을 다져 지역사회·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즐거운 도전·아름다운 변화·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큰 꿈을 세워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총학생회간부 및 교직원이 모여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영부인(브리지트 투아데레) 일행이 14일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이영우 교육감 및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방문단 15명은 오전 10시 30분 교육청에 도착해 경북교육의 현황을 소개 받고 교육청 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다양한 농산물과 양질의 목재 등이 생산되지만, 바다에서 1천㎞나 떨어진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악조건이 국가발전에 장애가 되고, 지금도 가뭄과 물 기근, 극심한 식량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다이아몬드·우라늄 등이 매장되어 있으나 사회간접 자본의 부족으로 개발은 미미하다. 대통령 영부인 일행의 경북교육청 방문은 최빈국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도자의 결단에서 시작, 국가 발전의 기틀은 국민 교육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어낸 경북의 선진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한 청년이 11년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특수학교 교사로 임용돼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지난 2월 임용시험에 합격해 특수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신근섭 씨(32)는 지금 전국 최초의 공립 지체장애아 교육기관인 대구성보학교에서 지도자로서의 꿈을 펼치고 있다. 신 씨는 2003년 특수교사의 꿈을 갖고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2008년 제대 후 3학년 복학을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신 씨는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1급 장애를 입고 4년간 병원 신세를 졌다. 불편한 몸으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한 끝에 지난 2014년 2월 입학한지 11년 만에 졸업했다. 그리고 졸업한 지 2년 만에 꿈을 이뤘다.
대구공업대 학생들이 3D프린터를 이용한 디자인 실력을 과시했다. 대구공업대는 지난 8일 대학 잔디광장에서 3D프린팅센터 주관으로 '제2회 3D 프린터를 이용한 창의설계 경진대회'를 열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는 지난 11일 교내 진흥관에서 '영남권의 바람직한 부동산 정책방안 모색'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와 동국부동산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지역이 지닌 경쟁력과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지방자치단체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DGIST는 13일, 로봇공학전공 최홍수(사진) 교수 연구팀이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이용해 달팽이관 기능을 모사한 인공기저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기저막은 기존 인공와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와우 개발의 핵심기술이다. 최홍수 교수 연구팀이 아주대병원 장정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마찰전기 기반 인공기저막(TEABM, Triboelectric-based Artificial Basilar Membrane)은 인간의 청각 시스템에 핵심인 달팽이관의 주파수 분리 기능과 에너지 변환 기능을 폴리이미드 필름과 알루미늄 필름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구현했다.
대구노전초등학교가 지난 2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전관악부와 함께 하는 '행복드림(Dream)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이 학교 관악부 학생들은 학기초부터 아침 시간, 방과후 시간에 합주곡들을 열심히 연습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노전관악부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의 성..
대구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 등에서 '자유학기제와 함께 대구 다 행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 이후 학교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변하는 다양한 모습과, 실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육청이 주최하고 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남부(14일), 동부(22일), 달성(23일), 서부교육지원청(24일) 순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시교육청, 달성군청, 대구보건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초중학교의 교장과 업무담당교사, 초중학교 학부모 등이 참여해 교육지원청별로 약 300~50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직접 패널로 나서 학부모,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진행은 TBC 대구방송국의 황상현, 신상윤, 강미경, 이도현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패널은 대구시교육감 외에도 자유학기제 대상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2 학생, 그리고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진로체험처 관련 지역 인사 총 5명이 참여한다. 콘서트는 2015년 자유학기제를 통해 꿈과 끼를 함양해 온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발표와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영상을 본 후 의견을 나눔으로써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
수성대가 학업성적 보다 끼와 열정, 인성 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교육부의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수성대는 이에 따라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 비전과 산업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 대신에 학생들의 끼와 열정, 인성 등을 반영하는 '휴먼케어 비교과 입학전형'을 2017학년에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이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 한 학기 동안의 중점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학교별로 발표한다. 대구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중점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8교 23학급으로 확대했다. 대구의 중점학교는 경화여고, 경상여고, 대구고, 대구제일고, 매천고, 수성고, 시지고, 신명고 등 8개교로 전국에서 유일한 문예창작을 비롯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과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중점과정을 운영하는 이들 학교에서 652명이 한 학기동안 학습한 성과를 인근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전시회, 향상음악회, 작품 낭송, 캠프, 공개 수업 등 학교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중점 교육과정 운영 학교는 특정 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목고나 자사고에 가지 않고도 일반계고에서 진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개년 간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심화과목
대구 학산중학교가 지난 4일 지역주민, 다문화학생, 다문화학부모 등 총 40여명이 함께 구미 금오산 수리못에서 효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3세대 공감 효체험 패밀리 데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체험은 세대 간의 소통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의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돼 다문화 학생들은 '할매·할배'에게 우리나라 효 문화,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함으로써 효 문화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그 시대를 살아오신 할매·할배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도 들었다. 특히 할매·할배와 다문화학생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정덕영 학산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CO측정기를 이용해 흡연자의 폐에 쌓인 CO량을 측정하고, 흡연에 따른 폐해를 전시된 교육자료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하여 홍보했다. 또한 흡연예방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흡연예방 및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신현미 평
대구시교육청이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당초 예산 2조7692억 원보다 981억 원(3.5%)이 늘어난 2조 8673억 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시책과 교육청 역점추진과제 그리고 당초예산 편성 때 반영하지 못한 부족예산을 우선 편성했으며 학생안전 및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안전체험시설(3곳) 구축 70억원,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구입 5.5억원, 노후 화장실 현대화 57억원, 온풍난방기 교체 26억원, 다목적강당 증축 및 대수선 77억원,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 26억원 등 29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학생들의 적정 배치를 위해 학교신축(2교) 36억원, 교실증축(3교 20실) 11억원, 통폐합학교 리모델링(3교) 20억원 등 총 68억원을 편성했으며, 시설비 등 추가 소요액 334억원은 2017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고교 위탁형 예술체육 전담 교육기관인 '대구예담학교' 설립을 위한 본리중 후적지 리모델링 등 54억원(사업비 66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문화 공간 창출을 위해 '교육수도 대구'와 관련된 교육사료의 소실을 방지하고 사료의 보존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가칭) 대구교육박물관 설립비(설계비) 3.7억원(사업비 98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통폐합 학교 후적지를 리모델링해 설립할 계획이다. 이 밖에 특성화고 장학금 부족분 63억원,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분 13억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부족분 6억원, 교육급여
'제2회 경일대 총장배 고교생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 영남지역 남녀고교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고교생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지역 70여개 고교에서 여학생 57개 팀 114명, 남학생 114개 팀 228명 등 총 171개 팀(팀장 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된다. 경북도교육청이 고입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고등학교 입학선발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북, 충남, 울산,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로,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는 교육부의 고입 선발고사 폐지 요구를 반영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고입 선발고사가 무의미하다는 의견과 중학생들의 입학시험 부담 완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서 내려진 결정이다. 경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는 것이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기계계열과 전기자동화과 학생들이 만든 자작자동차가 FSAE 국제 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FSAE는 전세계 자동차업계 부문에 종사하는 약 10만명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세계최대규모의 기술자협회로 매년 국제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FSAE 국제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대회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 공항에서 전 세계 8개국 120개팀 약 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계명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Gr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이하 GTEP) 송성준(남, 27세, 경영학전공 4학년), 박영배(남, 23세, 전자무역학전공 3학년) 학생이 ‘2016 태국 TAHIFEX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2만3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열린 ‘2016 태국 TAHIFEX 국제 식품박람회’에 계명대 GTEP 학생들이 국내 즉석 떡볶이 제조업체인 ㈜영풍과 함께 참가해 박람회 기간 동안 2만3천 달러(한화 약 2,700만원)의 수출 성과를 올린 것이다.
경일대가 지난 9일 도서관강당에서 어학연수와 해외전공체험 등 하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하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경일대는 지난해 재학생의 10%가 넘는 연인원 700여명을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 파견할 정도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영남외국어대학(총장 장영아) 치위생과는 최근 경북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힐링 구강교실'을 실시했다. '어린이 힐링 구강교실'은 5~6살 어린이들에게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흥미를 갖게해 칫솔질법 또한 치아모형을 사용해 천천히 보여주고 직접 스스로 시행하게 함으로써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교육했다.
경북대 행정학부 김석태 교수가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를 방문해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행정학과 오송장학기금'으로 적립돼 행정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