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간부에 대해 불필요한 해외출장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교도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은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국무원 판공청과 당중앙 중앙판공청이 최근 정부와 당의 각 지역과 부처 간부에 해외시찰 시 공금을 낭비하고 유용 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목적과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 '공사(公私) 불명분한' 여행을 삼가하라는 통지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로버트 얼릭 전 메릴랜드 주지사에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미 한국 대사관은 2일(현지시간) 얼릭 전 주지사에 훈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지사 시절 한인들을 대거 기용하고 한인의 날을 선포하는 등 친한 정책을 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인 부친과 함께 친한 정치인으로 한인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래와 돌고래 200마리가 호주 태즈메이니아주의 한 해안가에 꼼짝없이 갇혀 있어 야생동물보호협회가 2일 긴급 구조에 나섰다. 고래 194마리와 청백돌고래 6마리는 전날 밤 태즈메이니아 킹섬의 나라쿠파 해안가 모래 둔덕에 갇혀 오도가도 못 하는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대는 일부라도 구하기 위해 급파됐다. 태즈메이니아주 공원·야생동물협회 크리스 아서씨는 "오늘 아침 몇 마리가 죽었지만 살아 있는 고래와 돌고래가 있는 한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에 불법으로 고광도 전조등을 장착해 적발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일 불법 구조·장치 변경 자동차에 대한 지난해 단속 결과 고광도 전조등(HID, High Intensity Discharge) 불법 설치에 따른 단속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을 계기로 사형집행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현재 수감 중인 사형수 중 일부 흉악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법무부가 현재 수감 중인 59명의 사형수 가운데 극히 제한된 인원에 대해 사형을 집행키로 방침을 정하고 집행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의 태극기는 심각한 오류를 안고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의 융성을 위해 바로잡아야 합니다.” 제 90주년 삼일절을 맞아 뉴욕의 한 태극기연구가가 잘못된 태극기의 문양을 하루속히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일고 있다.
한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벌에서 추출한 독 이른바 '봉독(蜂毒, bee venom)'이 염증 억제에 관여한다는 기전이 밝혀졌다. 2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관절척추센터 장형석 원장 연구팀과 경희대학교 동서의학과 배현수, 민병일 교수팀은 봉독의 이같은 기전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 1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봄 가뭄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물 수급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경주시도 수돗물 공급대책에 올인 하고 있다.
북한과 이란이 위성 발사에 협력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북핵 6자회담에서 탄도 미사일 문제도 의제로 채택해 시급히 대응해야 한다고 산케이신문이 미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웹사이트를 통해 1일 밤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앞서 한반도 정세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금까지 이란의 미사일 개발 계획에 협력해 왔으며 북한의 기술자가 이란에 장기간 체류, 미사일의 제어장치나 유도장치의 설계 등에 관여했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내달 1일부터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해소와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식CCTV 1대와 고정식 CCTV 2대로 상습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 한다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의 중요성을 미리 인식해 결혼이민자가족 종합대책을 타 시도에 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다문화정책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의 꿈을 소중히 키우고자 노력해온 안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과 조합의 경영내실화 등 종합적인 경영성과 결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200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 여성농업인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전통생활문화 짚공예 맥을 잇기 위한 기술전수에 힘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욱일승천하는 봄기운은 본격적인 일철을 알리는 전령사! 이제 모든 업무는 도청 중심도시의 위상에 맞게 깊은 성찰과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추진하라!
입학생이 없어 폐교의 위기(?)까지 간 울릉군내에서도 오지인 서면 태하리의 울릉중학교 태하분교의 입학식이 2일 입학생과 재학생, 학교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하분교에서 치러줬다.
대구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2012 ERA 세계장애대회 현지실사단이 2일 오후3시 대구를 방문했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급증하고 있는 용수수요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물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동해의 외딴 섬 울릉도에 운행하는 영업용택시 차량의 임시검사가 울릉도내에서 처음으로 출장검사로 실시됐다.
경북 동해안에 각종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누적돼 동해바다가 크게 오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부녀회장 김희자) 회원 60여명은 지난달 27일 아포한지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주위가 항상 생활쓰레기 등으로 거리가 지저분해 지역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생활 쓰레기 제로화 운동’에 도전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