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당초예산 3조 1307억 원보다 3462억원(11.1%)이 늘어난 3조 476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추가 확보된 교부금,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해 학교교육과정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교육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공교육 내실화 도모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실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에 역점을 뒀다.
불기 2556년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시어 자비광명이 도래한 날을 봉축하기 위한 경주 지역 각 사찰에서는 다양한 봉축 행사가 열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내 정각원에서 28일 부처님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 찬불가, 헌향 및 헌화, 관불, 봉축사, 법어,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이상으로 규정하는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계는 "농어촌 및 도서 벽지 대다수의 학교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강원, 전남 등 지역 교육청과 교원 단체들은 강제성을 띤 통폐합에 반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법 개정 저지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의 법령은 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 발표한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다. 개정령안은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학교와 공동화가 심한 옛 도심지역에 학교를 공통통학구역으로 묶어 전학을 자유롭게 하고 학생 수를 20명 이상이 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급당 최저 학급 수를 초·중등학교는 6개 학급 이상, 고등학교는 9개 학급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며 좀 더 전문적인 강좌의 개설을 희망하는 등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가족과의 소통,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을 간절히 희망했다. 학부모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7.1%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참가한 학부모들은 "강의 시간이 한정돼 있는 것이 아쉬우며, 아이들과 교사도 성장 시기에 맞는 교육을 들으면 좋겠다“며“몸과 마음에 담아가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등 다양한 소감과 함께 자녀 교육을 위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교육의 또 다른 특색은 부패신고센터 이용 및 불법찬조금ㆍ촌지 근절대책을 안내하고, 학부모에게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해 반부패ㆍ청렴문화 정착과 교육수요자 신뢰를 제고하고자 노력한 점이다.
지난 14일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30여명은 경주대학교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학기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30명이 산토토마스 대학교 간호대학에서 한 학기를 수료한 바 있으며, 이번에 산토토마스 간호대학 학생들이 답방형식으로 경주대를 2주간 방문하게 돼 이뤄진 행사이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대표 250명은 지난 12일 구미청소년수련관에서 제8기 도 및 시·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도 및 시·군의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2012년에 논의해야 할 주요 정책 의제를‘청소년이 제시하는 학교폭력 해결 방안’으로 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위원회별로 연구하기로 했다.
지역 유일의 상업계열 경주정보고 출신의 학생들이 연이어 굴지의 은행에 합격해 지역 학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경주정보고 회의실에서 대구은행부행장이 경북 유일의 대구은행 남자행원 합격자인 경주정보고 김지현군에게 대구은행 합격증서와 기념품 전달식이 있었다. 경북 유일의 남자 상업계열 특성화고인 경주정보고에는 경사가 겹쳤다. 지난 4월 기업은행 공채에서 김재영 군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남자 수험생으로 합격했고
폭력.왕따없는 어울림마당이 4일 오후 서라벌 초등학교(조문현)에서 학생.학부모 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주경찰서 보문파출소장(이규범)폭력.왕따없는 학교생활및 부모님의 자녀 관심등 특강으로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관악봉사단이 동요와 함께 어울림을 가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제7회 포항 과학싹잔치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북도과학교육원에서 포항지역 중등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창과모(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 모임, 회장 김성원)선생님들에 의해 성대하게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가족들과 함께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년 개최 되는 포항 과학싹잔치는 어린이날 과학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서 해가 거듭 될수록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지난 30일 오후 경주대학교 총장실에서 두바이 DUKO(대표 유종남)와 경주대학교 학생들의 인턴쉽 및 정직원 채용에 상호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주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을 한 DUKO의 박향리 총괄이는 매년 15명 이상의 경주대학교 학생들을 두바이에 위치한 DUKO산하 마리아나 바이블로스 호텔의 한국전통음식점인 ‘조선’과 테콤 바이블로스 호텔의 한식 전문점인 ‘궁’에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DUKO출신 경주대학교 졸업생들이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카누부(감독 신광택)가 제2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대학부 6명, 여자대학부 3명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환) 국제부는 지난 4월 28일‘Cultural Heritage Guide Contest’라는 주제로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영어로 안내하는 대회를 개최했다. 선덕여자고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교육과정평가연구원이 선정한 영어교육모델형 창의경영학교로서 금년부터 실시하는 주 5일제 수업에 발맞춰 월 1회 토요 영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중의학분야 최고 권위자인 흑룡강중의약대학 리통쥔 교수가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를 방문했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지난 24일 경주대학교에서 흑룡강중의약대학 교수이자 명의 리통쥔 교수를 초청해‘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리통쥔 교수는 흑룡강중의약대학의 명의, 하얼빈 시장 주치의, 올림픽 위원회 주치의로 현재 흑룡강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추나과 교수 및 중국 중의약학과 추나분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과 일행은 지난 19일 뉴질랜드 해밀턴에 소재한 와이카토공과대학(이하 윈텍)을 방문해 마크 플라워스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양교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실무진 회의를 개최했다. 윈텍은 1924년에 설립됐으며, 88년의 역사를 지닌 공립 폴리텍대학으로 뉴질랜드 해밀턴에 위치하고 있다. WINTEC 대학은 경영, 교육, 보건사회, 미디어아트, 스포츠운동과학, 정보기술, 국제관광서비스이벤트, 무역, 이공학산업 분야의 교수진을 구성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우수기능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 진작, 우리지역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술 및 기능개발 촉진, 기능존중 풍토 조성으로 기능인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과 근로 의욕을 고취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경북도기능경기대회가 17일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박준 부교육감, 김남일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금오공고, 경북자동차고, 경주공고, 경북생활과학고, 상주공고, 한국생명과학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43직종에 62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출전선수 중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은 29교에 538명으로 전체선수의 86.6%를 차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의 역할 제고를 통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박2일 동안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전문직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도교육의 교육정책국장, 과장,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관, 교육연구사, 지역교육청의 교육지원국(과)장, 장학사 등 3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수업 문화 개선 및 학교컨설팅장학 활성화를 다짐하고 교육전문직으로서 현장 지원을 위한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는 지난 10일 교내 총장실에서 ‘나무심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무심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 불심이 돈독한 불자로 동국대와 인연을 맺었고 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과 아파트를 지난 2010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 이 기금으로 ‘나무심장학회’를 세우고 지난해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에게 매 학기 지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1년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정보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정보보안 정책 등 6개 분야 132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심사한 가운데 6개 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관장 관심도와 직원의 보안 의식 수준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 대구산업정보대학(총장 김선순) 학생들이스토리텔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경북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의 특별행사로 펼쳐진 ‘스토리텔링대회’에서 대구산업정보대학 호텔관광계열 2학년 강다현 씨(21·여)와 차문주 씨(21·여)가 징용에 끌려가는 고모령 이야기와 홍의장군의 붉은 옷을 대구의 섬유패션산업 성장과 연결시켜 꾸민 ‘고모령’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14일 경산 캠퍼스에서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 벚꽃잔치’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영남대가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로 벚꽃잔치를 연 이래 13년째 이어온 행사이다. 이날 영남대 캠퍼스 민속원에서는 그네타기,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캠퍼스 두레마당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 5시 30분 구계서원 앞마당에서는 숲속음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