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23일 군사작전을 통해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고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것에 빗대 "이번 기회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도 완전히 소탕하고 가면 어떻겠느냐"고 강조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후 해병대 지원율이 급상승한데 이어 인기 연예인의 해병대 지원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육·해·공군 모집병 지원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은 20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두 내정자 다 부적격"이라며 임명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임명철회를 요구했다.
국회 '국방통'인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20일 우리 정부가 300㎞로 제한돼있는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1000㎞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국과 협의가 된다면) 1년 내로 연구·개발을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0일 여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문제에 이명박 대통령의 '형님'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까지 가세한 데 대해 "'형님! 이제 그만 가져가셔도 됩니다'라는 게 국민의 목소리"라고 꼬집었다.
최근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의 '개헌 회동'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최고위원들이 개헌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표출, 공방을 벌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국내 기업도 물론이지만 국내에 투자하는 해외기업들도 (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극심한 식량부족에 직면한 북한 당국이 전 주민들을 상대로 군량미 헌납운동에 들어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19일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으로 지정돼 있는 국사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부활시킬 것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19일 각종 부동산 투기의혹들이 제기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로 했다. 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한미 해군 주요 지휘관들이 부산에 모여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18일 자신이 폭로했다가 공식 사과했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아들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우리 당 사무처 간부가 최고의 권력기관에 근무하는 간부로부터 그런 얘기를 직접 듣고 와서 당에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 서갑원 민주당 의원, 박진 한나라당 의원의 운명이 27일 결정된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당의 무상복지 드라이브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정치철학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17일 무상복지 드라이브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판에 대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복지정책에 대해 무조건적 반대에서 벗어나 정정당당하게 자신들의 복지정책을 밝히고 정책대결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되받아쳤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서민 월동대책을 철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7일 "이제는 그릇된 정치 풍토를 바꾸는 정치문화 대수술에 나서야 한다"며 국회 선진화특위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17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낙마에 따른 당·청 갈등 움직임과 관련, "레임덕(대통령의 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불법 농지취득, 박사학위 논문 표절, '남한강 예술특구 사업' 외압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
연평도 포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해병대의 인기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