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난방기구 수요가 '가스히터'에서 편리성과 안전성이 높은 '전기스토브·전기히터', '전기요·전기매트' 순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롯데마트(대표 노병용)에 따르면 최근 10년여 동안 가정용 난방기구의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사용 에너지는 가스에서 전기로, 난방 방식은 공기 난방에서 바닥 난방으로 변화했다.
이마트가 반값커피 2탄으로 '콜롬비아 칼다스'<사진> 원두커피를 오는 11월 1일부터 판매한다.
KT(대표 이석채)는 기업과 공공기관용 모바일 보안시스템인 'KT 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 2종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T 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은 일반 기업용(I-MPM)과 암호화 기술을 탑재한 공공기관용(P-MPM)으로 나눠 출시된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고성능 스포츠 해치백 'DS3 레이싱'<사진>을 국내에 5대 한정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DS3 레이싱'은 전 세계적으로 1000대만 생산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5대를 배정받아 출시한다. 시트로엥 측은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DS3 레이싱'이 국내에서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 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4500명 선발을 마친 가운데 전체 선발인원의 36%가 지방대 출신, 5%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출신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전에 지방대 출신은 전체 채용 인원의 25~27%에 불과했다. 삼성 그룹은 지방대 출신자가 공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부산과 대전,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26개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정부가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시 조세를 감면하고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30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제정안은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조세감면, 토지매입비용 등 자금 지원과 산업단지 우선 공급, 인력수급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등 각종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다만 부당하게 지원을 받은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은 아울러 해외진출 기업을 국내기업이 해외 사업장을 통해 2년 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또한 국내복귀 기업은 해외진출 기업이 사업장을 청산하거나 양도, 축소하고 사업장을 국내에 신설, 증설하는 경우로 정의했다.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이 창사 이후 첫 번째 흑자를 기록했다. 연동 게임인 '애니팡', '아이러브 커피' 등의 잇단 성공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카카오가 오래 살아남으로면 주력 서비스인 메신저에서 수익을 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9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9월 카카오는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창업 후 5년9개월만이며 '카카오톡'을 선보인 지 2년7개월만이다. 카카오는 "게임하기 플랫폼에 입점한 애니팡, 아이러브 커피, 드래곤 플라이트 등의 성공에 힘입어 9월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6일 오후 4시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수성의료지구 창조적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최영은 박사는‘수성의료지구의 창조적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동경의 새로운 문화중심지인 록본기 힐즈의 예를 들어“지식관련 창의 활동이 자유롭고 도시 문화활동과 결합된 에너지 혁신도시, 신산업도시, 생태문화도시로 개발돼야 된다”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산하 60개 공공기관들은 앞으로 민간기업과 체결하는 계약서를 전부 온라인으로 체결키로 했다. 지경부는 29일 윤상직 1차관 및 한국전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60개 산하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민간기업간 전자문서 유통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산하 60개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체결하는 계약의 46%가 종이문서로 체결되고 있다. 지경부는 종이 계약서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약 3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저금리전환 서민금융 상품인 바꿔드림론의 평균 이자율을 연 11%에서 10.5%로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바뀐 이자율은 오는 11월12일부터 적용된다. 평균 이자율이 낮아지면 보증료율을 포함해 실제 이용자가 내야하는 금리도 8~12% 수준으로 지금보다 0.5%포인트 줄어든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세계 최대 2.13m(84인치) 울트라HD(UD) TV(84LM9600)를 미국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가전협회(CEA)는 업계에서 '4K' 혹은 'UD'로 불리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방식을 '울트라HD(Ultra HD)'로 공식 명명했다. 이에 LG전자도 제품명을 'UD TV'에서 '울트라HD TV'로 변경하기로 했다.
경북농협과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5일 경산시 와촌농협에서 와촌면 강학리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은 경북농협과 대구파티마병원이 지난 5월 23일 체결한 MOU에 따라 상호협력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추진했으며,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우리농어촌운동이 후원하고,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경북농협이 주최하며, 대구파티마병원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12명으로 구성된 대구파티마병원 의료봉사단원들이 지난 2005년 10월 파티마병원과 와촌면 강학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계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국내 기업들은 11월 경기가 투자, 고용, 재고, 채산성 등 전 부문에서 비관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조사 결과 1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2.5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04.7을 기록한 이후 6월부터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돈 수치다.
통장을 남에게 양도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앞으로 신규 통장 발급이 제한된다. 또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견될 경우 예금지급도 정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및 은행권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150여개 기업과 우수한 환경전문인력을 연결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12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가 30~3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윈도우8' 출시와 관련한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MS는 윈도우8이 집이나 사무실은 물론 이동 중에도 PC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백화점 업계가 트리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6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점포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에 들어갔다. 예년에는 11월부터 트리 점등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극심한 소비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점등 시기를 일주일 앞당기며 크리스마스 대목 고객 유치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오남석)과 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29일 의성면 안평면 삼춘리 마을을 찾아 김정규 유공자 가정을 포함한 6가구와 마을회관에 대한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김치냉장고, 전기밭솥 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매드스마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한 '틱톡 플러스'로 글로벌 스마트폰 메신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매드스마트(대표 김창하)는 모회사인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T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SNS 공유 기능을 강화한 '틱톡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2인가구와 노령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주거의 라이프스타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