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반값' 자전거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27일부터 접이식 자전거(20인치) 6000대를 시중가보다 40%이상 저렴한 9만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1대당 주차면적이 넓어져 앞으로는 노인과 주부도 주차하기가 쉬어질 전망이다. 또한 마땅한 주차시설이 없어 보행에 지장을 주던 오토바이에 대해서도 전용 주차장이 설치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일거리 창출을 위해 관내 지역 업체가 참가해 오는 28일 오후 2시~4시(2시간)까지 의성군민회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더 좋고,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는 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와 1대1 현장면접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27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에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는 전 세계 에어컨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냉난방 관련 기기 전시회로 격년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벽걸이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에코 히팅 시스템(EHS) 등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스마트 인버터를 채용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대기 시 전력 소모도 0.8W 수준까지 내렸다. 또 풀HD 필터와 바이러스닥터(S-Plasma Ion) 기능을 채용해 언제나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무선인터넷(Wi-Fi) 연결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는 회원이 롯데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가맹점 정보를 다른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컨슈머'를 27일부터 선보인다. 롯데카드 회원은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결제 즉시 스마트 컨슈머에 반영할 수 있다. 고객이 실제로 가맹점을 이용해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신뢰도가 높다. 평가를 마치면 롯데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도 제공한다. 가맹점 정보는 롯데카드 회원뿐만 아니라 스마트 컨슈머를 내려 받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가맹점 정보가 업종별 만족도 순으로 우선 제공된다.
위니아만도는 오는 31일까지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 혜택과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 ‘딤채와 함께하는 화사한 봄날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면 무이자 할부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4룸4도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레이캅 침구 청소기를 증정한다. 위니아딤채 전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주걱세트와 믹싱볼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2년형 딤채 김치냉장고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칸마다 독립된 냉각기를 장착해 온도를 다르게 조절할 수 있어 김치와 다른 식품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채용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내달 중 중국과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출신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15명 내외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13개 지점에 배치돼 외국인근로자 송금 시 통역 및 신청서 작성 보조업무,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상품 안내 및 마케팅지원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결혼이주민으로 한국어와 출신국가의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다. 본국 또는 한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거나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인 자는 우대된다.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시간당 8000원(월 125만원) 수준이다. 6개월 단위로 계약해 최장 2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금강제화는 캐주얼 브랜드 랜드로바의 '캔디 컬렉션 2.0'이 출시 2개월 만에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스러운 웨지 스타일로 출시된 캔디 컬렉션 2.0은 2월 초 출시후현재까지 약 8000족이 판매됐으며3월까지 1만족 판매를 넘으며완판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금강제화 측은 캔디 슈즈만의 발랄한 컬러감과 소녀의 감성과 숙녀의 성숙함까지 갖춘 웨지 스타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기록적인 구매율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손 잡았다. 현대차는 2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친환경차 보급 업무협약’ 체결 및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용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LG그룹 전체 계열사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300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배터리를 공급한 LG화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올 2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4만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올 4~6월 입주 또는 입주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1만8603가구, 지방 2만1352가구 등 총 3만9955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3만4999가구보다 4956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주택 규모는 60㎡(18.1평) 이하 8374가구, 60㎡~85㎡(25.7평) 1만7750가구, 85㎡ 초과 1만3831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절반 이상(65.4%)을 차지했다. 월별로는 오는 4월 8346가구, 5월 6554가구, 6월 2만5055가구다. 특히 6월에는 부산 화명(5239가구), 세종시 첫마을(4278가구), 김포 한강(3702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시작되며 이들 지역은 2분기 전체 입주 물량의 3분의 1(1만3219가구)에 달한다.
경북우정청은 알뜰주유소 이용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할인 체크카드를 30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매트리스 서비스 전문요원인 홈케어 닥터 1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케어 닥터는 집안 환경을 진단해 먼지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경로 및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 살균 서비스를 실시하는 매트리스 위생관리전문가다. 웅진코웨이는 매트리스 렌탈서비스를 개시하면서 300명의 홈케어 닥터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예상보다 폭발적인 렌탈 및 서비스 상품 판매로 인해 인력을 대폭 충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가맹점별 신용카드 수수료율 격차가 최고 1.5%포인트로 제한된다. 또 영세 중소가맹점에는 평균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상한선으로 부과하는 방식이 검토된다. 업종별 수수료율 부과 방식은 폐지되고 가맹점별로 수수료율이 책정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가맹점 수수료율의 차별금지'라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의 취지를 반영했다. 전반적인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합리적 근거가 없는 '업종별' 수수료 부과방식을 폐지하고, 가맹점간 수수료율 격차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전업사 1위 자리를 다투는 삼성카드에 마케팅을 둘러싸고 최후의 통첩을 보냈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삼성카드가 현대카드의 특화된 서비스를 표절한 것에 항의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북농협 지역본부는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관내 농협직원들의 자발적 구매와 농협하나로클럽 등의 협조를 받아 2011년산 저장양파 소비촉진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경북관내 농협직원들이 이달말까지 저장양파 1만여톤(700만원)을 구입하고 23개 시·군지부 및 지점에서는 4만5000톤(3500만원)정도를 구매해 농협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2012년 2/4분기 중 구미 제조업체 체감경기는 여전히 악화전망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수는 전분기전망치(75)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 신호를 예고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2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7’로 3분기 연속 하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매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SPC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SPC해피봉사단이 넷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거나 재능을 나누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3일 (사)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약 1500명 분의 간식을 제공해 파티를 열고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임직원 20명과 함께 성남시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30여 명과 직접 샌드위치 만들고 파리바게뜨 빵과 케이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K C&C(대표 정철길)는 다음 달 5일까지 약 100명 규모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통해 SK C&C는 △소프트웨어/시스템/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 IT분야 △공공/금융/제조/통신관련 컨설팅 분야 △클라우드컴퓨팅, m-커머스, 그린IT 솔루션·신사업 개발 관련 분야에서 총 1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특히 이 회사는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5%(25명)를 지방대학교 출신으로 채워 인적 구조 다양화와 고용 기회 균등성 보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SK C&C는 신규 채용인원 중 지방대학생 출신 비율을 2010년 17.3%에서 2011년 19.5%로 늘렸다.
한국코카콜라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관으로 오는 31일 진행되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앞서 지난 2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지구촌 전등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가로 2.8m, 세로 1.5m 크기의 스크래치 대형 그림판을 시민 한 명 한 명이 모여 동전으로 긁어 '지구촌 전등끄기'에 대한 메시를 완성하는 행사이다.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는 2007년부터 '지구촌 전등끄기' 프로그램의 글로벌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기간 코카콜라 사업장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마닐라, 시드니 등의 주요 빌보드 광고판 전등을 끄는 행사에 참여해 왔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스마트TV 육성, 현지 사용자 요구와 환경에 맞춤 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 특화 전략으로 아프리카 TV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달 22일부터 나흘 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CTICC'(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제3회 아프리카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아프리카 TV시장 1위 점유율을 더 높이고 현지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스마트TV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내 스마트TV 보급 확대를 위해 현지 회사들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 남아공 최대 통신사인 '텔콤'과 삼성 스마트TV 구입 고객에게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