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2015년 12월로 당초보다 3년 7개월 늦추는 것에 합의했다.
여야간 이견을 보이며 처리에 난항을 겪던 '스폰서 검사' 특별검사법(특검법)이 진통 끝에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에서 통과됐다.
세종시 수정안이 22일 국회에 제출된 지 5개월여의 표류 끝에 부결 처리됐다.
지난 6.2지방선거 이후 갈라졌던 민심 화합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화합에는 지역 종교계가 앞장섰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답변 중 "질문을 똑똑히 하세요"라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해 18대 후반들어 처음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한나라당 친박(박근혜)계인 유기준 의원은 17일 "박근혜 전 대표가 당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6·2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17일 당무에 공식 복귀했다.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본거지이면서 주요 당직과는 인연이 없던 TK지역 의원들이 이번엔 자리를 꿰 찰 수 있을까.
1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한 목소리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과 심화된 경제 양극화을 강하게 질타했다.
개원을 앞둔 포항시의회 의원 가운데 의장 출마자들의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본 선거보다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제5대 성주군의회(의장 백인호)가 2006년 7월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4년의 세월이 흘러 임기를 다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여당이 참패한 6·2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와대와 내각을 개편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안보는 정쟁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군의 문제점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심을 끌어온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서는 기존 방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의미하는 입장을 내놨다
야권은 13일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앞두고 대북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과 6·15 공동선언 정신으로의 회귀를 이명박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지 일주일이 다 돼 가는 가운데, 기약없이 이 대표의 복귀만을 기다리는 선진당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9일 "대구경북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앞장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정부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6.2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가’선거구 강경탁, ‘나’선거구 남보섭 후보자가 당선됐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2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차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온전히 성공할 것인가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3차 회의를 열고 내각총리를 김영일에서 최영림으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 선거에서 미래연합의 성백영 후보가 승리한 것은 ‘시민의 승리’였다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
이번 6. 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무소속간의 최대의 격전지로 예상된 대구 서구청장은 무소속 서중현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