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옥새전각장 민홍규씨가 1일 경찰에 소환됐다. 민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경찰청에 도착해 현재 피내사자 신분으로 수사2계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3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작지만 시민들과 안동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책을 발굴?추진해 줄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시장은 국, 도 지원 산업 및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즉시 효과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예산은 적게 들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생활·문화와 직결되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2011년부터 즉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세상 만사 모든 일이 양면이 있듯이 국가사업도 부정적 측면과 긍정적 측면이 있다"며 "부정적 측면을 너무 확대해석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TX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철도 선진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정두언 최고위원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낙마에 따른 '책임론'을 놓고 31일 정면 충돌했다. 안 대표는 "인사검증은 사람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라며 청와대 인사라인 문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 정두언 최고위원은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신상필벌"이라고 맞섰다.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31일 의원 워크숍 행사장을 방문한 이재오 특임 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화를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이 장관에게 "캐내려고 해도 시원찮게 살았는지 캐낼 것이 없었다. 위장전입 한 번 없었다"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장관은 "부실하게 살아서 그렇다"며 짧게 답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1일 의원총회를 열어 성희롱 논란을 빚은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키로 했다. 안상수 대표는 31일 천안 충남 지식경제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당 소속 의원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공정사회의 이념에 맞게 (강 의원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관련 발언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31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당 워크숍에서 홍준표 최고위원을 겨냥해 "모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고 했는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포스코 신제강 공장 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관계부처가 비행안전구역을 제3의 기관에 용역하고 그 결과를 수용키로 함에 따라 이문제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신임 장관·청장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염두에 두면서 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재완 고용노동부·진수희 보건복지부·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이재오 특임장관 및 조현오 경찰청장·이현동 국세청장 등 신임 장관·청장 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여야가 30일 청와대의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임명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박재완 고용노동부, 진수희 보건복지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이재오 특임 등 장관 내정자와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30일 오전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와 함께 독도수호특위 등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2010년도 경북도 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의원 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의회 제151회 임시회가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예천군의회 (의장 김영규)는 27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0년도 재2회 세입세출 추사경쟁예산안 재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 등을 처리했다.
장윤석 국회의원은 여성포럼 ‘本’과 함께 28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시골마을의 21세기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촌마을의 창의 경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백희영 여성 가족부 장관과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을
박정규 천금주 이재훈 신정원 기자 =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 ·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까지 사의를 표명하고 나섬에 따라 관가가 뒤숭숭하다. 이들이 소속된 총리실과 문체부·지경부 등은 후임 후보자(내정자) 지명과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행정 공백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구 북구 제4선거구 출신으로서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규학 대구시의원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민주당은 22일 "이명박 정부의 지난 2년6개월은 총체적 실패"라고 혹평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MB정권 중간평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6개월을 '서민은 춥고, 국민은 불안했던
이번주 '스폰서 검사'로 지목된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본격화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던 특검 수사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정수성 국회의원(무소속·경주·사진)이 지난 20일 KT와 SKT, LGT 등 전기통신사업자가 소비자와 초고속인터넷, 유·무선전화, IPTV 등과 관련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경우, 해당 계약서 사본을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송부토록 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무총리와 장관· 청장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22일부터 여야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24~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23일부터 26일까지 총 7명의 장관`청장 후보자에 대한 '무더기 청문회'가 열리고 27일 본회의에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는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19일 "서거한 대통령의 명예를 추락시키려고 하는 것은 절대 민주당이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대응방침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