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옵티머스 LTE의 성능과 배터리를 대폭 개선한 '옵티머스 LTEⅡ'를 이번 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선보인다. LG전자는 이전 모델보다 시스템 안정성, 배터리 사용시간 등이 대폭 개선된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Ⅱ를 SK텔레콤(대표 하성민), KT(대표 이석채),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을 통해 이번 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BQ가 온라인·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를 치킨 업계 처음으로 실시한다. BBQ치킨(대표 김태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bbq.co.kr) 및 모바일 앱 등 온라인 상에서 주문뿐 아니라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로봇 공연 등을 실시한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제9회 전국 한센가족의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로봇 공연을 실시하는 등 '로봇 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색 왕' 구글이 “전 세계 만물의 데이터베이스”를 창조하려는 야심찬 시도에 나섰다고 미국 IT전문뉴스 CNET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도 '스마트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 뱅킹족(族)'이 1400만명에 이르고, 하루 이용금액은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분기말에 비해 331만명(31.9%) 급증한 1367만명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1046만건, 688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7.2%, 25.6% 늘었다. 1분기 전체일수인 91일을 곱하면, 올해 초 석 달간 스마트폰 모바일뱅킹은 9억5186건, 이용액수는 62조6808억원에 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아시아 기관으로는 역대 최대인 10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초 22억5000만달러 글로벌본드 발행에 이어 다시 선제적으로 13억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일본 단일시장에서 발행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했다.
CJ 외식·식품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선보이고 있는 복합문화외식공간 CJ푸드월드가 경상북도 포항시에 2호점을 열었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오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신도시 양덕지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클럽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4639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올해 2011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지급한 회사는 총884개사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1.0% 감소한 3조8607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오전 인천 중구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렉서스가 All New RX 350 출시 발표회를 갖고 이를 공개하고 있다. 새로운 RX350은 뉴 제너레이션 GS에 이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을 적용했고 엔진은 277마력과 35.3Kg.m의 토크와 VSC, TRC, ABS 등을 통합 제어하는 VDIM으로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Supreme사양 6,550만원,
헨켈홈케어코리아(대표 파루크 아리그)는 출입구에 간편하게 걸거나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모기를 쫓아주는 신개념 모기 기피제 '홈키파 게이트키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미로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을 16일 출시했다.
청년고용률이 지난해 4월보다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청년 고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15~29세) 고용률은 40.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p 상승했다. 청년 실업률은 8.5%로 조사돼 지난해 동월보다 0.2%p가 줄었다.
성년의 날을 앞두고 균일가 생활용품 브랜드인 다이소가 16일 오전 서울 도곡동 다이소 본사 매장에서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92년생 직원들이 선물 및 파티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소는 성년의 날 축하용품 및 파티용품 기획전을 전국 매장에서 열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plus.google.com)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국내에 공식으로 선보이고 'K팝 허브'라는 스타와 팬 간의 쌍방향 소통 서비스를 개시했다.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 15일 티웨이항공 주식 재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을 진행한 결과 1개 투자자만이 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 등이 질권을 설정해 보유하고 잇는 티웨이 항공은 지난 2월 8일 1차 매각공고를 냈다. 당시 6개사가 예비입찰에 참여했고 지난 3월 20일 최종입찰에는 3개사가 참여했지만, 입찰가격이 적정가치에 미달해 유찰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3일 2차 매각공고를 냈고 4개사가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최종입찰에는 1개사만 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이다. 예보 측은 향후 토마토저축은행 및 매각주관사 등과 협의해 수의계약 등 처리방향애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해외시장의 수출여건이 악화됐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 기업의 수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미국과 EU시장에 동시에 수출하는 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기업의 한미, 한EU FTA 활용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수출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은 미국의 경우 62.1%, EU 63.6%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FTA가 악화된 수출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미국 66.6%, EU 68.8%의 기업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실제 FTA 발효 혜택을 체감하고 있느냐에 대해 한·EU FTA가 67.5%, 한·미 FTA 58.8%가 체감한다고 답했다.
정수기를 임대하고 필터를 교환하는 등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디'(CODY, COWAY LADY)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어서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웅진코웨이 코디 고모씨(55) 등 11명이 (주)웅진코웨이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회사가 생산한 정수기의 임대 및 필터 교환 등 정기점검서비스를 하면서 회사로부터 수수료 규정에 따라 수당을 받은 고씨 등은 회사에 전속되지 않고 위탁받은 업무를 처리하는 독립사업자에 가까운 지위에 있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아니다"며 "고씨 등의 퇴직금 청구를 이유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 코디로 1~5년간 근무하고 퇴사한 고씨 등 34명은 '회사와 성과급 성격의 임금을 받는 종속적인 근로관계에 있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며 퇴직금 청구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회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16일 KOTRA(사장 오영호)와 국내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화 촉진과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인수합병(Cross-Border M&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목적은 우리나라 금융투자회사의 해외진출을 확대시키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M&A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있다. 금투협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들은 그동안 국내시장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으나, 현지 정보부족·비용 등으로 인해 인수·해외프로젝트 등 여러 국제 금융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금융투자회사들은 이번의 협약을 통해 KOTRA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독자적으로 진출하는데 따른 법적·제도적 한계나 현지 정보부족 등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올해 2분기 한반도의 평화지수가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강행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반도 평화지수란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전체적인 평화의 정도를 계량화된 수치로서 나타낸 지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한반도의 평화지수는 29.1을 기록했고 2분기 기대지수는 24.1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분기의 한반도 평화지수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7.4p 하락해 긴장 고조 상태가 더욱 심화됐다. 기대지수의 낙폭은 더 컸다. 2분기 기대지수는 1분기보다 16.6p 하락한 24.1을 기록하며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글로벌 가전제품 1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전 세계 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유력 가전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급 주요인사 부부 40여쌍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2012’을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주요 해외 가전 유통업체와 친화력을 높이고 상호 발전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제품 기술과 품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덩치보다 가치에 지중해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