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알고 입장하면 '엑스포 100%배 즐기기'가 가능하다.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나라의 정보를 알고 있으면 각국 전시관 등을 실속있게 관람할 수 있다
"지옥문이 열리고 공포의 군주가 12년 만에 세상에 돌아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게이머와 언론, 비평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액션 롤플레잉게임 ‘디아블로Ⅲ’<사진>의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이달 25일부터 서울과 부산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반값 할인 혜택을 주는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메는 '미식가'를 뜻하는 외래어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패션 전문 SNS인 '코스모스타일 2.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모스타일 2.0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올리고 다른 참여자들과 패션 스타일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패션 SNS 어플리케이션이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자사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카누'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고 온라인 이벤트 '공유의 서프라이즈 기프트'와 '나만의 카누 광고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김모씨는 최근 경찰을 사칭하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카드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말에 순간 당황해서 카드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정보 등 개인정보를 알려줬고 잠시 후 카드사로부터 카드론 본인확인 전화까지 받았지만 평소 카드론 대출을 해 본적이 없는 김씨는 경찰조사라는 생각에 시키는 대로 400만원을 계좌 이체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947년 LG그룹 탄생의 모태이자 국내 화장품의 새 지평을 연 '럭키크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럭키크림 더 클래식'을 65년 만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학생 사회봉사단 약 1400명을 선발한다. 전경련은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사회봉사단 1392명을 선발해 교육, 문화, 보건·의료, 다문화, 장애인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60개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발 악재가 국내 증시를 강타했다. 결국 코스피는 약 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77포인트(0.77%) 내린 1898.96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은 5월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하고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중 최저치 1881.8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17일 기록한 1878.16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떨어진 이유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기가 고조된 탓이다. 해외 증시들도 이 영향으로 급락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인해 0.98% 하락하며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8% 떨어져 4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김중수 총재는 14일 "그리스 정정불안 등 유로지역 악화가 아시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지역자문그룹회의를 마친 뒤 현지 기자들과 만나 "유럽사태 악화 가능성으로 아시아 금융시장 불안 우려가 나오지만 역내 금융시장이 건전한 데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체제(CMIM)' 등 역내 금융안전망이 강화돼 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회의에서 아시아 경제국들이 유로은행 디레버리징(de-leveraging)의 가속화에 대비해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공동의장으로 주재한 이 회의에서 글로벌 및 아시아지역 금융시스템의 취약성, 아시아지역의 금융안정 이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유로재정위기, 유로은행들의 디레버리징 및 글로벌 금융규제 등이 아시아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지역 금융시스템 안정을 제고하기 위하여 정보교환 및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15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BMWi-이노베이션 데이(BMW i -Innovation Day)' 세미나를 통해 2013년 전 세계적으로 출시할 프리미엄 전기 콘셉트카 i3와 i8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래 이동수단(Mobility of the Futur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BMW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에 중점을 둔 BMW의 서브브랜드인 'BMW i'를 한국에 처음 소개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BMW i 브랜드 매니저와 전기차의 기술, 디자인 담당자들이 방문해 앞으로 서울과 같은 큰 도시가 직면할 환경 문제와 전기차의 역할 등 미래의 이동성에 대한 전망과 전기차 개발배경과 그 기술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콘셉트를 소개한다. 세미나에서 모습을 드러낸 BMW i3 콘셉트카는 도심용으로 설계된 100% 순수 전기차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고 16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소재 사용과 지능적인 경량화 구조를 갖췄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본격적인 미국 라이신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15일 미국 아이오와주 포트닷지시에서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정태진 부사장과 카길사 그레그 페이지 대표이사, 테리 브랜스태드 아이오와 주지사, 허철 시카고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총 3억 달러가 투자된 아이오와공장은 연간 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 10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분당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세계 최대 곡물회사인 카길사와 사업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미국 아이오와공장을 통해 CJ제일제당은 201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라이신을 생산, 현재 미국 ADM사와 일본 아지노모토사가 65%의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올리는 문제로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에는 공감하지만 어째튼 전기요금이 한자리수라도 올리면 물가 안정 기조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한국전력이 지식경제부에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지만 지경부는 보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인상 시기와 그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지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전이 제출한 전기요금 인상안은 아직 지경부 내에서 검토 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몇몇 언론에서 구체적인 숫자를 밝혔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전은 산업용, 주택용, 일반용 등 평균 13.1%의 전기요금을 인상해 달라고 지난달 26일 지경부에 요청했다.
정부가 에너지산업의 샛별로 떠오른 셰일가스 개발에 대응키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오는 8월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조석 지경부 2차관 주재로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셰일가스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셰일가스는 진흙퇴적암층(Shale)에 있는 천연가스로 채취기술의 발전으로 최근 북미지역 생산량이 급증해 미국 천연가스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이다. 셰일가스 TF는 △개발△도입분과△발전△산업△총괄 등 총 5개의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지경부는 5개의 분과별 논의 내용을 종합해 오는 6월 말 공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TF가 종료되는 8월 말에는 셰일가스 개발과 도입은 물론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가상승 탓에 교역조건이 3년3개월 만에 최악의 상태를 나타내, 무역수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를 보면, 올해 1분기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4% 하락한 75.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분기 기록한 사상 최저치와 같은 수치다. 순상품교역조건이란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같은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 그 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홍경희 한은 국제수지팀 과장은 "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은 수입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수출단가는 소폭 상승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1분기 수입단가지수는 원유 등의 원자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상승했다. 그러나 수출단가지수는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올랐지만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등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상승에 그쳤다.
금융감독원과 대구광역시는 18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금융민원상담 및 서민금융지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금융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감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17일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시민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 금융교육, 금융민원상담 및 서민금융상담 등 실생활 금융종합서비스를 실시하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업에 바쁜 지방서민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해 현장을 찾아가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주민의 금융피해 예방 및 금융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F&B(대표 김해관)가 '진심 어린 약속'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이를 나타낼 대표 브랜드 '동원'의 BI(Brand Identity)를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동원' BI는 기존 BI의 하트 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블루 계열에서 레드 계열로 색상이 바뀌며 이미지의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블루 계열의 BI가 동원의 기존 자산인 바다와 함께 역동적인 힘, 미래 등을 나타냈다면 새롭게 바뀐 레드 계열의 BI에는 생명의 '근원', '사랑', '고객에 대한 진심' 등의 의미를 담았다. 왼쪽 상단에 추가된 잎사귀 형태의 이미지는 동원이 추구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 본연의 식품을 상징한다. 동원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The Genuine Promise(진심 어린 약속)'는 내 가족에게 더 나은 맛, 더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재료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들고자 하는 다짐이라고 동원F&B 측은 설명했다.
이란산 원유 수입에 빨간불이 커졌다. 유럽연합(EU)의 이란에 대한 제재에 따라 이란산 원유수입이 7월부터 전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세로 돌아서 국내 기름값 등을 포함한 경기 여건에 악영향을 불러올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EU의 이란 제재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수입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란산 원유 수입은 지난해 1월 130만144톤에서 지난 1월 97만5967톤으로 줄었고 지난달(66만8706톤)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EU는 지난 1월 외교장관이사회에서 대(對)이란 제재를 발표하고 3월 이행규정을 만들었다. 이 규정에 따라 EU 회원국은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수입을 전면 중단한다. 특히 원유 수입과 동시에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운송수단인 유조선 등에 대한 보험제공도 중단키로 결정했다. 원유 수송에 필요한 보험은 화물보험, 선박보험, 사고배상책임보험(P&I) 등으로 이를 EU의 보험업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EU 역외국도 모두 보험제공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자사브랜드 덴탈브랜드 2080에서 20~3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유기농 프리미엄 치약 '네이처 홀릭(Nature Holic)' 치약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은 2080 네이처 홀릭에 자체개발한 '스노우민트홀릭'향을 첨가해 알프스 설원에 있는 듯한 싱그러운 맛과 민트향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우유속에' 200㎖ 출시를 기념해 전국 6대 도시에서 해피 프레젠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