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경제계 대표단체가 3국간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등 한·중·일 3국 경제계 대표단체는 13일 한중일 FTA 협상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또 3국이 첨단기술과 금융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경련은 한중일 경제단체 대표들이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4차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을 개최하고 한중일 FTA의 협상개시와 에너지·환경 분야와 첨단기술, 유통, 금융분야 협력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한중일 정상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 일중 수교 40주년을 맞는 해이며 한중일 3국간 교역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연내 협상개시가 기대되는 한중일 FTA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있다면 동북아지역이 EU, NAFTA에 이은 3대 경제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유방암환자의 빠른 치유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쾌유를 위한 목적의 교육을 실시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는 오는 16일, 23일 2회에 걸쳐 오전 10시 지역 내 유방암으로 투병중인 환우 및 그 가족 40 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에는 한국건강교육협회 최현임 박사를 초빙해 유방암 환자의 림프부종과 어깨통증 관리를 위한 간단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된다.
건강·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며 즉석밥 시장에서 발아현미밥, 흑미밥, 오곡밥 등 잡곡밥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에 따르면 2010년 5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잡곡밥 시장은 지난해 3배 가까이 성장하며 140억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1~ 2인 가구수 증가하며 즉석밥 전체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지며 잡곡밥 시장규모는 올해 3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6월 말까지 하나투어 여행 상품을 신한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 면세점, 공항 서비스, 패션 등 여행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하나투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5, 6월 각각 66명씩 추첨해 총 200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롯데마트가 10일 오전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경남 창녕과 전남 고흥에서 올 해 첫 수확한 햇 주대마늘 반접 50통을 1만 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63개점에서 '쿨맥스', '에어로쿨', '쿨에버' 등 쿨 소재 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소재의 의류를 찾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행사 물량을 평소보다 5배 가량 많은 총 10만장을 준비했다.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을 비슷한 품질의 브랜드 상품보다 최대 50%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에 착수, 무관세 지역인 필리핀에서 생산하는 등 원가를 20% 가량 절감했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최근 KBS의 청소년 취업 프로그램인 '스카우트'를 통해 고졸 학생들을 특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KBS '스카우트'는 전문계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전문분야 테스트를 거쳐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프로그램으로 24회째 '꿈의 기업'으로 CJ푸드빌편이 방영됐다.
기아자동차와 SK텔레콤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업무용 차량 제공, 스마트카 개발 등의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자동차 및 통신시장에서 협력 마케팅을 실시해 두 회사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차량의 판매와 정비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10일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강남3구 투기지역해제를 주된 골자로 하는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이날 오전 과천청사 국토해양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5·10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택시장은 그동안 규제정상화, 자금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주택공급이 늘어나고 전세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등 여건이 일부 개선되고 있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 주택거래가 위축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의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대책 마련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주택거래와 관련한 중소업종 침체 등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감안했다"며 "주택거래 부진이 지속될 경우 신규주택 공급 위축을 초래, 전월세 시장에도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최근 KBS의 청소년 취업 프로그램인 '스카우트'를 통해 고졸 학생들을 특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KBS '스카우트'는 전문계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전문분야 테스트를 거쳐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프로그램으로 24회째 '꿈의 기업'으로 CJ푸드빌편이 방영됐다.
기아자동차와 SK텔레콤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업무용 차량 제공, 스마트카 개발 등의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자동차 및 통신시장에서 협력 마케팅을 실시해 두 회사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차량의 판매와 정비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턴키공사 등의 심의, 공정성강화,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공공 발주기관 관계자들과 국내 중·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턴키'는 설계와 시공의 일괄입찰을 뜻하는 것으로, 최근 일부에서 공기업의 턴키 입찰비리가 벌어져 이를 방지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거문고B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주요 공공 발주기관 13곳과 중·대형 건설사 30곳에서 모두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발주기관으로는 국토부를 비롯해 국방부, 조달청, 서울시, 인천시, 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며 주요 건설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다.
정부가 해양플랜트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한다. 이에 역량을 끌어올려 2020년 수주액을 800억달러로 잡았다. 지식경제부는 9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양플랜트산업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지경부는 지난해 257억달러를 기록했던 해양플랜트 수주액을 2020년 800억달러로 3배 가까이 늘리고 엔지니어링과 기자재 등의 국산 수행비율도 지난해 40%에서 2020년 60%로 높일 계획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해양에너지를 발굴·시추·생산하는 해양플랜트 시장은 지난해 1400억달러에서 2020년 320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장 환경에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시장 매출은 지난해 257억달러로 249억달러를 기록한 선박의 매출을 뛰어 넘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조선사들 역시 앞으로 선박보다 해양플랜트 수주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9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플라자 인도네시아 쇼핑몰에서 인도네시아 통신사업자 텔콤(Telkom)과 영어 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잉글리시 빈(English Bean)'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잉글리시 빈'에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는 영어 학습용 게임이 다수 포함됐으며 웹과 모바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대만 통신사업자와도 '잉글리시 빈' 공동사업을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잉글리시 빈' 서비스를 대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저축은행의 명칭이 다시 '은행'을 뺀 '상호신용금고'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상호저축은행으로 명칭을 바꾼 지 10년 만에 '은행' 명칭을 뺏기게 된 셈이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끝나면 저축은행 명칭을 상호신용금고로 회귀시키는 방안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안정된 이후'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저축은행 명칭을 회귀시키는 방안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와 함께 금융 당국은 저축은행 대주주의 불법행위 등을 막기 위한 저축은행법 개정안의 재입법을 19대 국회 초기부터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대주주 불법행위 감시 및 처벌 강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제한, 감사 기구 설치, 후순위채권 판매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가계대출이 이사수요와 세금 납부 등으로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가폭은 넉 달만에 최고치다. 또한 기업대출도 은행이 대출 확대를 늘려 전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4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4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지난달 전월대비 4000억원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로 돌아섰으며 지난해 12월 1조8000억원 증가한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이 이사수요 등으로 전월 1조4000억원에서 4월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컵 커피의 베스트셀러 '악마의 유혹 프렌치카페'의 프리미엄 버전인 '프렌치카페 더블샷' 3종을 9일 출시했다. '프렌치카페 더블샷'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에서 정한 규약을 따르는 스페셜티 커피원두를 사용해 원두의 품질을 최상급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중년 부부가 함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 리미티드 에디션'출시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시된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은 중년 부부들이 약 복용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한 하트 마그네틱과 복약지도서 등을 첨부해 복약순응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경북도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김상만 본부장)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연관품목으로 협업체를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수출협업화 사업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대표 허인회)은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제1회 '빕스 어린이 건강교실'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빕스 어린이 건강교실'은 5대 영양소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인형극과 동화, 퀴즈, 빕스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를 활용한 '5대 영양소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