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KT, IBK기업은행과 함께 LTE 스마트폰 요금 할인 특화 상품인 '업턴 워프(UPTURN WARP)'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가 함께 발급되는 '업턴 워프 카드'는 모바일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이용실적(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 합산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기본 1만원에서 최대 1만4000원의 LTE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가 7일 종로구 삼청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7 Enhanced Experience 3.0(EE3.0)을 통해 부팅(시작) 속도를 기존 모델보다 40% 높인 '아이디어패드 Z580' 노트북을 출시했다. Z580에 적용된 EE3.0은 윈도7의 최적화 기술로 저장매체를 솔리스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바꾸지 않고 하드디스크를 쓸 경우에도 동급 사양 노트북보다 부팅속도가 40% 더 빠르다.
하이트진로(사장 이남수)가 자사의 대표 소주 참이슬의 특별 한정판인 '참이슬 애플'을 7일 출시했다. '참이슬 애플'은 참이슬 출시 이후 총 누적판매 190억병 돌파와 지난 1월 출시된 리뉴얼 참이슬의 5억병 돌파를 기념한 제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건수는 3만1051건, 공급액은 98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3월 9927억원 대비 0.6% 감소했지만 이용가구는 전월 2만9822가구 대비 4.1% 늘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라면부문 공식후원사 농심(대표이사 박준)은 오는 엑스포 개막을 기념해 '메일 온(溫)소바', '블랙신컵', '즉석곰탕' 등 용기면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3종의 용기면은 여수세계박람회 엠블렘을 부착, 엑스포 현장은 물론 시중에도 판매되며 농심은 이들 제품을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해외 수출 주력제품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메밀 온(溫)소바'는 엑스포 기간 동안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인 관람객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인 소바를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국내 여행사의 절반은 12일부터 열리는 여수엑스포가 목표 관람객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내에는 여수엑스포가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는 그렇지 않아 해외 홍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 '제4회 어린이벼룩시장'에서 어린이들이 물건을 사고 팔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던 책, 장난감, 학용품, 옷 등을 서로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시네마 3D TV가 TV 분야에서 최초로 스위스 최고 권위의 친환경인증인 '클라마톱'을 받았다. LG전자는 2012년형 시네마 3D TV(47LM760S)가 스위스의 저탄소 제품 인증인 '클라마톱'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인증은 스위스의 환경청 격인 에코센터 산하 친환경인증기관인 ‘클리마톱’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 제품에 부여한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의 △생산 △배송 △사용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동일 제품군보다 15% 줄여 이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2011년 출시 모델(47LW5500)보다 무게를 14% 줄여 제품 생산·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자율화된 이후 부실기업의 유상증자 참여가 늘어나 상장폐지, 횡령 등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발행가액 결정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실권주를 일반공모 하거나 제3자에게 배정할 경우에는 일반공모·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제3자배정 방식이 기존 일반공모·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대체하고 있어 각종 병폐가 드러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현황'을 보면, 2009년 2월~2011년 12월 주주배정 유상증자 239건을 분석한 결과, 청약유인을 위해 일반공모·제3자배정 유상증자 할인율을 과도하게 할인한 경우는 64건으로 전체의 27%에 달했다. 최대주주가 증자에 참여한 비율(38%)이 구주주 청약율(72%)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증자후 1년 이내에 최대주주가 변경된 회사도 43사(전체의 1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4개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자 등의 보호를 위해 '저축은행 전담 상담센터'와 '영업정지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영업 정지된 4개 저축은행의 예금자 등이 예금보호제도, 가지급금 지급 등을 신속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금감원 본원에 별도의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8명의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6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필요한 경우에 연장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영업정지 저축은행 예금자 등에 대한 예금보호제도, 가지급금 지급, 예금담보대출 등이다. 전화번호는 (02) 3145-8081∼8088 혹은 국번 없이 1332번이다. 지방 거주자의 경우 금감원 지원 및 출장소(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제주·춘천)에 설치된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에서 이번 영업정지 저축은행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민들의 '예금창고'로 불리는 저축은행 중 솔로몬, 미래, 한국, 한주 저축은행이 무더기로 퇴출되면서 서민들의 알토란 같은 돈이 허공에 날아가게 생겼다. 그동안 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의 부실 대출을 옥좼던 정부의 이번조치로 서민들은 이래저래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놓이게 됐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이들 저축은행 4곳의 영업정지를 발표하면서 3차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매듭지었다. 정부는 최근 대부업체에도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피해구제에 나선 이후 나온 조치라 충격은 더하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도 당국의 칼끝을 비껴가지 못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12일 개막되는 2012 여수엑스포에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2012 여수엑스포에 투산ix·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레이 전기차, 블루온 전기차, 연료전지버스, CNG 하이브리드버스 등 총 51개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여수엑스포의 진행을 돕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되는 차량들은 여수엑스포 의전 및 공연단 이동, 조직위원회 관련 업무 등에 주로 이용된다.
정부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업체를 366개로 늘려 시범운영한다. 이는 정부가 오는 2015년 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거래권제를 앞두고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식경제부는 6일 '산업·발전 부문 배출거래제 시범사업 운영규정'을 이같이 개정하고 오는 6월부터 2단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재판매(MVNO) 사업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저렴한 월 요금으로 기본료와 단말기 할부금, 제과 상품권 혜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팩’ 요금제를 선보였다. CJ헬로비전은 외식 서비스 계열사 CJ푸드빌과 손잡고 7일부터 3만3000원 기본료에 단말기·뚜레쥬르 상품권을 모두 제공하는 '뚜레쥬르33'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뚜레쥬르33'은 CJ그룹이 보유한 핵심 콘텐츠를 통신 서비스와 결합한 요금제다.
KT(대표 이석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무선 통신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여수엑스포의 주관통신사업자인 KT는 박람회장을 비롯해 내외국인 행사 관계자 숙소인 엑스포타운, 여수 시내 및 공항 등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청소기 시장에서 5년 연속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1년 9월 스마트탱고 출시 이후 2011년 4분기 53.9%, 2012년 1분기 55.7%(금액기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15% 이상 벌리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6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기본 비키니에 스커트와 망사랩 등 맵시있는 스타일로 연출해 입을 수 있는 비치수영복을 44,500원~12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3년 9개월간의 동전 줄이기 캠페인으로 동전 약 8200만개, 62억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했다. 롯데마트는 한국은행에서 매년 주관하는 5월 범국민동전교환운동의 달을 맞아 동전 줄이기 캠페인의 실적을 합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BMW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지만 차량 화재 위험으로 리콜을 잇따라 실시하는 등 망신살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BMW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 걸쳐 모두 7081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으며 리콜 이유가 모두 화재 위험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BMW가 지난해 국내에서 2만3293대를 판매해 국내 수입차업체 판매 1위에 올랐지만 품질에 비해 차값만 비싸고 화재위험으로 리콜잔치를 벌이는 수입차라는 비난을 면하기 힘들게 됐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가 화재 위험이 있어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BMW 승용차에서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시키는 터보의 냉각펌프가 결함이 생겼다며 냉각펌프 작동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 (Merite Agricole Chevalier) 를 받았다.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합동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훈장 수여식에서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를 통해 한국에서 프랑스 베이커리 이미지를 향상시켰고 프랑스의 식문화와 한국의 식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베이커리 문화를 창조하는 등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 농업공로훈장은 1883년 쥘르 메린느 농업부 장관에 의해 제정돼 프랑스 정부가 농식품 분야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초창기 수훈자는 프랑스의 생화학자 루이 파스퇴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