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19일 조전을 보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빈소와 분향소도 이곳에 설치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고위급인사가 포함된 북한의 조문단이 파견된다. 정부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별 차질 없이 조문단 파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 물결이 경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통령께서 한길로 걸어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과 남북의 평화 화해를 위한 노력은 국민들이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19일 예정됐던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발사 연기 여부가 논의된 끝에 일정대로 발사키로 결정됐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긴급회의를 열고 "큰 별이 떨어졌다"며 한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대중 대통령 일대기
50년만의 정권교체가 이뤄지던 1992년 12월, 기쁨에 겨워 목이 터지토록 '목포의 눈물'을 부르던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17년만에 이번엔 슬픔의 젖어 또다시 '목포의 눈물'을 목놓아 부르고 있다.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향후 장례 형식과 절차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전해듣고 "큰 정치 지도자를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DJ의 마지막 고향길은 설레임이었다. 고향 주민들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고향을 찾은 DJ가 세월의 무상함 속에 몸은 비록 무거웠지만 마음만은 들떠보였다고 기억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정치권은 18일 한 목소리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비통해하고 안타까워했다.
1980년대 강원 화천 평화의 댐 건설 당시 대통령의 전망을 위해 조성된 전망대(일명 전두환 전망대)가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는 17일 자녀 위장전입 논란과 이중 소득공제 의혹 등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17일 여야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금강산·개성관광 재개와 백두산 관광 개시 등에 합의함에 따라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17일 오후 2시30분 도라산 출입국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 등 당면현안과 관련 김정일 위원장은 아태에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특히 작년 금강산 사고와 관련해 앞으로 절대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금강산 관광 등 남북 민간교류가 재개된다. 북한을 방문 중인 현정은 회장과 김정일 위원장의 면담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포함한 5개 사항이 합의됐다.
청와대는 16일 비무장지대(DMZ)를 가로지르는 '남북경협평화공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동시의회 18명 의원의 성적표가 내실 있는 의정활동보다 겉치레 의정활동으로 나타나 지역민을 실망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