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특성화고(옛 전문계고)에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졸업생들을 기업과 직접 연계해 주는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열린 고용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의사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월 4일 양사간 MOU를 체결하고 한 달간 실사를 거쳐 이번 주 중에 주식인수를 위한 본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로써 지난 5월 17일 설립한 DGB금융그룹은 출범 7개월여 만에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지난 12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상생과 나눔의 실천 방안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로 2011년도 1사1촌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1社 1村'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社 1村'상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농촌 사랑 운동 우수기관과 기업 ·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인정기관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풍기인삼시험장이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독일 식품 분야 최대 규모의 대형유통업체인 EDEKA에서 한국식품 판촉행사가 개최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연말 최대 소비 시즌을 맞아 독일 대형유통업체와 연계, 지난 2~3일과 9~10일, 총 4일간 겨울철에 제격인 한국식품을 위주로 판촉전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자사가 개발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80년간 사용해 온 산타클로스 라벨을 부착한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 패키지를 15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250㎖유리병 6개를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산타클로스를 그려 넣은 상자에 담은 패키지다. 연말 모임이나 파티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의 '빨간 옷을 입은 하얀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1931년 코카-콜라사가 화가 헤든 선드블롬에게 의뢰해 만든 이미지로 코카-콜라의 붉은 로고색과 신선한 거품을 상징화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수도권 거주자들은 내년 상반기에도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0명 가운데 6명은 내년 전세가격이 올해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유망한 부동산 투자상품으로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가 아파트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m)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54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조사'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38.4%가 상반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34.6%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컴퓨터 마우스로 PC의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컴퓨터 냉각제품 제조업체 잘만테크(대표 박민석)와 안철수연구소는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실시간을 알려주고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으로 치료까지 가능한 'V3 알람마우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V3 알람마우스는 'HID (Human Interface Device) 클래스 드라이브' 통신 방식으로 신호등처럼 마우스 본체의 색 변화를 통해 악성코드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PC보안의 위험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빨강색으로 변하고 시스템 업데이트 등 새로운 작업을 하게 될 경우 노랑색, 평상시 안전한 상태에서는 파란색을 띈다.
삼성 스마트폰을 세계 1위로 올려놓은 주역들이 대거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사상 최대의 경영 실적을 달성한 휴대폰 부문에서 최대 규모의 승진자가 배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휴대폰 부문 승진자는 총 34명으로 이번 삼성전자 승진자 226명의 15%를 차지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임원은 조승환 무선사업부 선행개발팀장, 김헌배 무선사업부 한국개발팀장, 고동진 개발관리팀장 등 3명이다. 조승환 부사장은 갤럭시S 및 갤럭시탭 시리즈 등 전략 모델의 선행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국가별 적기 출시를 이끌어 삼성 스마트폰이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재계와 마찰을 빚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일단 보류키로 했다. 초과이익공유제란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협력 중소기업과 나누는 것을 말한다. 동반위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추가 협의키로 했다. 또 동반위는 이날 데스크톱 PC 등 3개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대해서도 연내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편 지난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우려을 표하면 13일 열린 회의에 불참을 공식 선언했고 이에 동반위는 재계의 결정을 비판하며 초과이익공유제 등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삼립식품(대표이사 조상호)은 12일 동작구 대방동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호빵 나눔데이' 활동을 진행해 배식 봉사를 하는 한편 호빵과 후원금도 전달했다. 삼림식품 측은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최로 열린 2011년 농업인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마을이 농작업 환경개선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진보면 부곡리 마을을 농촌건강생활촌 마을로 지정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과중하고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피로회복 등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 육성사업을 실시했다.
경산시 하양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허진덕, 김정자)는 자매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재배한 감귤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양 도시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남?여지도자 전 회원(71명)이 참석하여 감귤 1천5백상자(10kg)를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에게 감귤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2년 1월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10월에는 전 공동주택 내 현수막을 설치해 종량제 시행을 홍보해 왔다. 또 11월에는 처음 시행하는 종량제에 대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공동주택을 순회하면서 장비사용방법 및 종량제 시행으로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해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천시는 ‘201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2만7,781대에 44억 4천만원을 12월 31일 납기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에 한해 자동차 최초등록일 3년이 되는 해부터 매년 5%씩, 최고 50%가 경감 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진로교육과 연계한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 안내 교육 실시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농지를 담보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농지연금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1천명을 돌파하는 등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ICT직원들은 11일 포항본사식당에서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마을인 장량동 부녀회들이 함께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6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포스코 ICT의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가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ICT는 22일 포항지역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 가정 26세대에 사랑의 연탄 800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원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호주 로이힐 광산 지분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신용등급 하락 등 재무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외부차입 등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내부적으로도 지분 인수를 놓고 의견이 충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포스코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당초 이달 중순께 서호주 철광석 광산인 로이힐 개발 사업에 대한 자금 집행계획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금집행 여부도 결정하지 못했다. 로이힐 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은 총 110억 달러 규모다. 로이힐 광산의 실 소유주인 핸콕은 사업개발 자금 중 40억 달러(36%)를 광산 개발을 위해 설립한 로이힐홀딩스 지분(30%)을 매각해 조달한다. 포스코와 STX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과 일본 마루베니가 이 지분을 각각 20%와 10%씩 투자키로 하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키위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키위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 한편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등이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국내 영업본부 사옥에서 '레이'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 출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택기씨(36세)가 레이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기아차는 사전 계약 고객 중 1호차 주인공을 선정했으며 이날 레이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오씨는 "곧 넷째가 태어나는데 레이의 넓은 공간 활용성과 우수한 성능, 경제성에 반해 구입을 결정했다"며 "레이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레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