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6일 북한에 옥수수 1만t, 분유 20t, 의약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대한적십자사(한적)를 통해 통보했다.
법원이 줄기세포 논문조작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우석 박사(56)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6일 세종시 수정 추진 논란과 관련해 "이명박 정권은 반분권화 정권"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먼저 접종받으라는 권유를 받고 "그럴 필요가 없다. 대통령도,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도 정해진 순서대로 맞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26일 박근혜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추진' 발언에 대해 "세종시의 수정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시) 북핵 문제가 의제에 포함되는 것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반드시 의제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114 운영업체 상담원의 연봉은 1000만원 미만인데 비해 사장은 16배 많은 1억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도박성 게임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게임'이 NHN의 네이버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공공기관 선진화로 인한 피해를 우선적으로 입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민주당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은 25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세종시 건설 원안+α’론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일요일인 25일 '세종시 수정 추진' 논란까지 겹쳐 판세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충북지역에서 조기축구 모임 및 시장, 상가 등을 돌면서 부동층 표심 확보에 열을 올렸다.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25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10·28 재보선'과 관련해 "이번 재보선에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주고 기대에 못 미친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심판을 내려줘도 늦지 않다"며 한나라당 지지를 호소했다
게오르기 파르바노프(Georgi Parvanov) 불가리아 대통령이 25일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했다. 한국과 불가리아 국교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국빈 방문한 파르바노프 대통령은 25일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 동안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야간옥외집회를 금지한 집시법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지법 등 법원 3곳이 해당 조항을 적용, 유죄판결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서울 은평을)가 22일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이날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6억원의 당채를 저리로 발행해 경제적 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문 대표가 "공소장일본주의에 어긋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편법적인 보조금 지급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안전부는 2013년부터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자격 가운데 거주지제한 요건의 하나인 '등록기준지 요건'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2일 법무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최대 쟁점인 '효성그룹 비자금 수사 봐주기 의혹'과 관련, 여야의 공방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한국과 미국은 22일 서울에서 제41차 안보협의회의(SCM)을 열고 기존에 합의된 데로 전시작전통제권을 2012년 4월17일에 전환하기로 했다.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전작권 전환이 완료될 때까지 SCM회의를 통해 중간 검증 결과와 최종 검증 결과를 보고 받기로 했다.
검찰이 정신장애를 가진 범죄자를 일반 범죄자보다 더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