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선출하는 8·2 전당대회가 27일로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가 막판 득표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영남권 경선의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승한 정 후보는 기세를 몰아 '굳히기'에 나서고 박 후보는 반전을 노리..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가 2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주최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실효성 ..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이는 등 법인세·대주주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 기반을 늘리고 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
청송군의회는 지난 23일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 활동은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 연구회’ 2개의 의원연구단체로 운영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가 추가 기소한 재판이 다음 달 19일 시작됨에 따라 검찰이 기소한 기존 내란 혐의 사건과 함께 2개의 재판에 맞닥뜨리게 됐다.2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급 인사를 앞둔 24일 이 대통령 관련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사법연수원 29기) 부산고검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등 혐의로 기소했던 박세현(29기) 서울고검장을 비롯한 전국 지검장·고검장과 대검찰청 부장(검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1%포인트(p) 하락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도 1%p 떨어졌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지도에서 '독도'가 '다케시마'(TAKESHIMA)로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며 "한국에 제공되는 지도에서는 'DOKDO'(독도)로 올바르게 표기하지만, 일본에서는 'TAKESHI..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4일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폐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의 극우화와 퇴행 흐름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
칠곡군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9건을 의결(원안가결·채택)해 회기를 마쳤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은 의원간담회를 비롯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상호 건전한 의견제시와 반영을 토대로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뤄져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지난 23일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
“철강은 산업의 쌀이다. 반도체와 AI가 미래라면, 철강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기둥입니다.”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은 “지금 포항과 대한민국 철강산업은 사상 초유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가 지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및 거짓 해명 논란 끝에 23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에 따라 대통령실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강 후보자의 사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지명한지 30일 만이다. 2005년 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취약계층 여부 등을 노출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 바로잡으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3일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군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국가 안보를 해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외환 의혹 수사를 하지 않는 게 직무유기"라고 반박했다.박지영 특검보는 23일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 수사 과정에서 군..
'보좌진 갑질' 의혹 등에 휘말렸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강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과 유 추기경은 평화누리공원 망향의 노래비에서 만나,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과 통일 염원 우체통,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도민의 삶을 지킨 1주년을 맞이했다.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해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 지난해 7월부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경북도 중대재해 예방 ..
정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통상협의에서 농산물 카드로 쌀과 소고기 시장 확대는 쓰지 않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된 농산물 대신 바이오에탄올용 옥수수 등 '연료용 작물 수입 확대' 카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