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지난달 영업정지를 당한 대영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대영저축은행 인수를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기계·화학 분야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권 남용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오는 12월 21일까지 두 달에 걸쳐 기계·화학 분야 특허권 남용행위에 대한 1차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세계 처음으로 적용된 레퍼런스(기준)폰 '갤럭시 넥서스'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구글 미디어 행사를 통해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0.01%로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19일 '2011년 9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서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0.01%로 전월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이 양국간 통화스와프 규모를 7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1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일본, 양국 간 통화스와프 규모를 현재 13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밝혔다.
옵티머스 LTE가 LG 스마트폰으로는 최단시간에 10만대 공급을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자사 옵티머스 LTE가 공급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지 닷새 만이다.
포스코가 이달부터 지정 판매점에서 열연, 냉연, 후판 등 강종 구분 없이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전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또 판매점에서 포스코 강판의 컬러강판, 포스코특수강의 탄소합금봉강, 화인베스틸의 형강제품 등 포스코 계열사 제품도 함께 판매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장조사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이 통계청의 예상생산량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벼 재배면적이 많은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5개도의 48개 미곡종합처리장(RPC) 현지조사 결과 당초 통계청이 발표한 422만 톤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직원들이 식품매장에 입하된 제주도산 레드키위를 선보이고 있다. 당도가 18~20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비타민 C 함유량이 사과의 20배, 귤의 5배가 되는 제주도산 레드키위의 가격은 개당 2,000원에 19일(내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3분기 원/달러 일중 환율 변동성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9월 환율은 하룻 동안 평균 14원 가까이나 출렁거려 금융시장 불안을 반영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내놓은 ‘3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원/달러 환율은 일중 변동폭은 8.2원으로 1분기(5.9원), 2분기(5.2원)보다 커졌다. 특히 7월(3.7원), 8월(7.2원)에 비해 9월 변동폭은 13.9원에 달할 정도로 확대됐다.
국내 유명브랜드는 절반 이상이 30%가 넘는 백화점 판매수수료를 내고 있지만 해외 명품 브랜드는 3분의 1이 15% 미만의 수수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업체들의 수수료율은 최대 25%를 넘지 않았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16개 해외명품 및 국내 유명브랜드 업체의 백화점 판매수수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해외명품 매장 중 3분의 1이 수수료율 15% 이하이며, 최대 25% 미만이다.
정부가 일정 수준의 이용료로 전기자동차를 빌려 타고 다닐 수 있는 시범 사업을 16개월간 운영한다. 지식경제부는 일반 자동차를 렌트해서 사용하는 것처럼 전기차를 대여해 쓰는 '전기차 쉐어링(Sharing)'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사업자 모집공고를 18일 냈다. 전기차 쉐어링 사업이란 전기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개념으로 자동차를 빌려 쓰는 제도다.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가 있고, 주로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차를 갖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18일 무게가 22.5그램(g)에 불과해 조깅, 등산, 피트니스 등 각종 운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MP3 플에이어 'F3'(YP-F3)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54센티미터(㎝, 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재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대형 클립을 통해 옷이나 가방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또 음장 기술인 사운드 얼라이브를 탑재, 입체감과 강한 저음을 맛볼 수 있다. 지원되는 음악파일 포맷은 MP3, WMA, Ogg, Flac 등이다. 멜론 연동 기능도 갖춰져 있어 다양한 음악을 손쉽게 넣을 수 있다.
단풍 곱게 물든 가을, 아웃도어의 계절이 왔다. 아웃도어 시장의 급성장으로 의류업체들은 전통적인 비수기 10월이 새로운 성수기가 됐다. 관련주 주가도 빨갛게 물들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의 디자인이 화려하고 다양해지면서 운동할 때만 입는 옷이란 편견도 사라진지 오래다. 재벌 3세로 분한 현빈마저 단정한 슈트를 버리고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바느질한 츄리닝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질 않았던가.
앞으로 교통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모범운전자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18일 이 같은 모범운전자들의 교통자원봉사 안전 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무부처인 경찰청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모범운전자들은 현재 출·퇴근 시간에 교통경찰을 보조해 교통정리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매일유업 순두유 콘서트 샘플링 행사'에 참석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우유가 오는 24일부터 우유 출고가격을 138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추진하던 210원 인상안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업계 1위 서울우유의 가격인상 결정에 따라 남양유업 매일유업도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는 흰우유 출고가를 138원(9.5%) 인상키로 결정하고 이를 각 대형마트와 소매점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이번에는 원유가격 인상분만 출고가에 반영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의 흰우유 출고가는 기존 1L당 1460원에서 1598원으로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신개념 단말기 '갤럭시노트' 출시가 임박하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작은 화면의 태블릿PC 시장을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0월말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대규모 론칭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11월, 늦어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가 국내에 출시되면 12.7센티미터(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이 다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갤럭시노트는 델의 '스트릭', 팬택의 '베가 넘버5'에 이어 국내에 3번째로 출시되는 대화면 스마트폰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5일 앞두고 신개념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가 17일 오전 서울 대치동 소재의 중대부속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에게 영양만점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28일까지 불고기브라더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을 올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급 전원에게 불고기브라더스의 고급 도시락을 증정할 것이다.
국세청은 17일 영세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한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 납부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국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 등과 협의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 지난달까지 개인납세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