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펀드손실 고객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펀드 판매 보수 및 수수료를 인하한 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노사가 내년 2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현행보다 30분씩 앞당기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1월30일 현재 예탁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의 규모가 배당금 136억 원, 주식 66만8000주라고 9일 밝혔다. 실기주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예탁원 명의로 된 주식을 실물로 인출하고 배당이나 무상증자 기준일 이전에 본인 명의로 바꾸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어코드 출범 및 IT교육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식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원희룡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마친뒤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커피전문점을 즐겨 찾던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추운 날씨 출근길에 따뜻한 모닝커피 생각이 간절하지만 반토막이 난 펀드를 생각하면 밥 한끼 값이나 하는 커피를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검색포털 엠파스가 내년 2월 28일 문을 닫고 네이트에 통합된다. SK컴즈는 9일 '네이트닷컴'과 '엠파스'의 장점을 결합한 컨버전스 포털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내년 3월 오픈하는 새 포털의 이름을 '네이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과 같은 불황이 오히려 인수합병(M&A)과 같은 적극적 방식으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말인데,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국내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단순 방어에 안주할 게 아니라 이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조선업체 중 잠수함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이 장보고-II 2차 사업으로 알려진 한국해군의 214급 잠수함의 4번함을 수주했다. 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214급 잠수함은 1800톤급으로 대함전과 대잠전, 적 주요기지 봉쇄 및 차단능력을 갖춘 최신 디젤 잠수함으로 기존 209급에 비해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도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2주간 장기수중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300여 개의 표적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핵심 무기 체계를 갖춘 최신 잠수함이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뉴 스타트 경영'의 일환으로 은행의 체질개선과 내실경영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점포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년 1월 점포 통폐합을 실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기업인들 중 열에 여덟 명 이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통화정책과 경기부양책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개방한 세계 최고의 베트남 유통시장이 2009년 1월 1일 외국기업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은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미 국내 유통업체들은 이미 시장개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한 번 충전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LA)까지 633㎞를 완주해 실용성을 입증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009년형 부엌가구 신제품 ‘웨이브 화이트·모카’와 ‘화이트·애쉬 벨리’, ‘네오 아이보리·블랙오크’ 등 네오유로 브랜드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법인고객을 위한 예금 신상품인 ‘kdbⓝpartners 정기예금’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법인고객들의 금융거래 패턴을 반영해 거래의 편의성과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화재는 이달 초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자동차 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미 겨울철차량무료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불황속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기는 알뜰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분이 공제되고, 공제 받을 수 있는 사용금액도 증가되자 이달 들어 신용카드 사용건수와 현금영수증의 발급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현재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증시는 내년 2분기나 3분기에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반면 업종별로는 조금씩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 제약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의복업종과 건설, 디스플레이업종은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대구은행은 내년부터 금융이자소득 비과세 및 세금우대 등 절세형상품이 축소 변경될 예정인 가운데 '자유만기회전예금' 가입고객에 올 연말까지 특별우대금리 0.7%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방기업 실태파악을 위해 광주 지역을 방문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8일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대응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8일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가계 및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해 우리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금융시장에서 자금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고자 금융산업의 중추인 은행들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