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일, 새롭게 선보이는 ‘광화문 글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광화문 글판 겨울편 문안은 정현종 시인의 '아침'에서 발췌했다. 힘든 상황을 어쩔 수 없는 운명으로 돌리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새날을 새 각오로 헤쳐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가장 큰 화두는 ‘불황’과 ‘복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월21일부터 27일까지 2465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를 대표하는 유통 키워드는 무엇인가?’ 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2%가 ‘불황’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광우병(34%), 멜라민(16%), 친환경(5%), DIY(3%) 순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옥션 히트상품 20’ 가운데 불황과 연관된 ‘리폼상품’, ‘라면’, ‘등산화’, ‘대용량 세제 및 섬유유연제’ 등이 상위에 올랐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로 유명한 팅크웨어㈜는 모바일 상 위치기반 서비스인 ‘모여라 친구’에 사용되는 ‘모바일 3D지도’를 제작·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모여라 친구'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이모티콘으로 등록된 가족, 친구, 지인 등의 위치를 조회하는 서비스다.
전 세계적인 불황 여파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감산에 돌입했다. 이미 GM대우와 현대차는 1일부터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을 시작했으며, 르노삼성도 연말에 5일 가량 생산라인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완성차 업계의 몸부림이 시작됐다.
주인을 사칭하는 사람에게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면 이를 중개한 부동산 중개업자의 과실이 70%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균용)는 부동산 사기를 당한 한모씨(54·여)가 "중개업자가 부동산 소유자를 확실히 확인하지 않아 사기를 당했다"며 중개업자 김모씨(53·여)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일 "기업재무개선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기업구조조정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제13회 헤럴드경제 보험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구조조정 기준을 어떤 방향으로 체계를 맞추고 운용해 나갈지 검토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정년을 맞기 싫다'고 답해 일터에 대체적으로 불만족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0~30대 직장인 1118명을 대상으로 '희망 정년' 등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신용카드 이용규모 증가로 인해 신용카드사의 3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점차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산건전성에 있어 5개 전업카드사의 경우 연체율이 하락했지만 15개 겸영은행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GM대우는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전격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GM대우 부평2공장 근로자들은 최근 3개월 임금 평균치의 70%를 급여로 받게 된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의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7(2005년 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 4.7% 각각 상승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백화점 3사의 송년 세일 초반 실적이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출이 전년 송년세일 때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의류(23.4%), 남성의류(15.8%), 잡화(27.9%) 등 패션 쟝르를 비롯해 스포츠(57.3%) 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불황을 빗겨간 듯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불황 한파에 중소패션업체들이 도산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규모는 2005년 1조원, 2006년 1조2000억원, 2007년 1조5000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상승한 1조8000억 원~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와 경기불황 속에서 더욱 손쉽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휴대폰을 활용한 모바일 소액기부 서비스가 출시됐다. KTF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쇼(SHOW) 위젯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출이 많은 연말을 맞아 씨티카드 회원(씨티BC, 기업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외식비와 쇼핑비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발행된 고속버스 승차권을 터미널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취소할 수 있게 된다.
GM대우가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28개 정비네트워크에서 동계 차량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GM대우는 엔진오일/필터, 부동액, 히터,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배터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해 주고, ‘참~클럽’ 가입고객에게는 수리비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이어/배터리 교체와 수리는 제외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공제대상 기간을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13개월분)까지로 변경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법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세법개정으로 인해 연말정산 시기가 1 월분 급여 지급시에서 2월분 급여 지급시로 1개월 연장됐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13개월분의 공제가 가능하며, 원천 징수의무자는 연말정산 결과를 내년 3월1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 및 납부(지급명세서 제출 포함)하면 된다.
지난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중소기업 조업부진의 골이 크게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1411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68.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9월에 비해 0.6%P,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2%P 급락한 수치다.
<속보>=축산수산업 협동조합의 방만한 경영상의 문제점<본지 11월 18일자>들이 갈수록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 없이는 스스로 자생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조합원 다수의 의견이지만 임원들은 확실히 자생할 수 있다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영상의 문제로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여신 위규취급으로 발생된 고질적인 부실채권이다. 대구수성구의 지산지점은 몇년 전에도 30억이 넘는 부실채권으로 곤욕을 치런 후에도 계속해서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상응하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부실채권의 주요 발생원인이 직원 서로 간에 친인척 명의를 빌려 맞보증을 하여 대출을 했다.
농협은 기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모금 운동 ‘나누미 서비스’를 1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에서 간편결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구세군(자선냄비), ‘나눔과 기쁨’ 등 고객이 선택한 모금 단체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